판소읽으면 죽이는거보다 신체결손이 더 충격적인거같아여

엑스트라 죽는건 기억하나도 안나는데

코가 잘린 여자 엑스트라나

다리나 귀가 잘린 등장인물같은건

몇년이 지나도 기억에 남아있네요

[dlfrrl]

ㅇㅇ 동의. 누굴 죽였는지 읽고나서 며칠 지나면 기억 잘 안나는데 팔을 그렇게 잘라대는 건 기억에 남는 걸 보면..ㅋ 코자르는 건 되게 징그럽네요.

[금덩이]

표류공주 주인공들이 그래서 오래 기억에 남나봐요.

[글먹이J]

리얼리티 + 연속성. 죽음에 대한 묘사를 깊게 하는 경우는 아주 중요한 캐릭터를 제외하면 별로 없고, 죽는 순간 캐릭터는 극에서 내려오게 됩니다. 반대로 신체 결손의 경우는 묘사를 할 수밖에 없고, 극에 계속 등장하게 되니 그런게 아닐까요.

[슬로피]

유명한 명장면도 있죠.
하지만... 샹크스!! 팔이!!

[걓디]

지나고 보니 세계관 최강 생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