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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성역의 쿵푸 때랑 비슷한 상황인가보네요. 그래도 그 때보다는 팬들이 훨씬 온건한 것 같은데 굳이 문제삼을 필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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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보니 댓글이 재밌네요
자긴 뭐라고 해도되고
남이 자기한테 뭐라고 한면 안되는사람도 보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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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놈이 지맘에 안드는글 무작위로 신고해서 댓글들이 안보이네요 ㅋㅋ누군지 짐작은가지만 시스템 아주잘만들었어요ㅋㅋ
추천조작글올리는 놈이 지난추천이 조작글같다고 보고오라고하고..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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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워리어님 글 읽다가 한 독자가 추천글 장전 중입니다. 라고 달았는데 작가님이 감사하다고 하지만 추천글은 써주지 말라고 간절히 부탁합니다. 라고 답댓을 다셨죠.
추천글이라고 마냥 작가한테 도움이 되는 게 아니에요. 더군다나 저렇게 우후죽순 추천하면 작품 연독만 박살나고(안 그래도 호불호 많이 갈려서) 작가님 멘탈에 지장을 줄 수도 있죠.
유입되는 사람들도 처음엔 표지, 제목, 소개글 보고 아마 연독률 보는 독자분들도 계실 텐데(지뢰 안 밟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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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글이 10개 이상있는데 정작 글로 들어가보면 무료임에도 불구하고 조회수가 그렇게 높지 않음.
평범하게 팬이 재미있는 글인데 조회수가 안나와서 안타깝다고 생각해고 그럴 수도 있는데 다르게 생각하면 조회수가 안나와서 수작을 부리는거 아닐까? 라고 생각 하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거기서 의견충돌이 나면서 생긴 현상이죠.

찬성: 1 | 반대: 4

조회수 대비 추천글이 너무 많긴해요. pc 추천 게 기준으로 10페이지 내에 추천글이 11개가 있는데, 심지어 어떤 페이지엔 이 작품 추천글이 4개가 올라와져 있고 그래서 그 당시 말이 많았긴 했죠.
아 물론 지금 문제되고 있는 글은 최근 게시글 20개 내에 중복 추천만 아니면 되는 룰을 지켰으니 규정에는 문제가 없는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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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대비 추천수는 각 작품마다 다를 수 밖에 없죠. 추천글을 쓸 만큼 열정적인 독자의 비율은 글마다 다를 수 밖에 없으니까요.

참고로, 제가 예전에 쓰던 글이 추천을 12개인가 받았었는데, 유료연재 들어갈 때 마지막 무료연재 글 조회수가 7000밖에 안 나왔습니다.(...)

그런데 유료연재 마지막 회차 조회수가 700을 넘었죠. 그만큼 글을 좋게 보는 분들이 많았다는 이야기입니다.(어떤 분들은 충성독자라는 단어를 쓰시더군요. 저는 이 단어 별로 안좋아하지만요.)

평균 조회수가 낮은 건 단지 트랜드에서 좀 벗어났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글이 좋다면, 혹은 표현을 잘 하는 특성을 가진 독자들에게 어필하는 글이라면 추천이 많은 건 이상할 게 없어요.

찬성: 6 | 반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