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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91 지나가는2
작성
18.04.18 09:21
조회
488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804170016037990&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sig=hgjzGY2gghXRKfX@hlj9SY-gLml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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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계 가문 시조
몽골 귀순 후 다시 고려 돌아오기까지 
100년 동안 무협지 뺨치는 스토리

이안사

-몽골 항쟁 → 지방 관리와 주먹 다툼 →-사병과 백성 170호
이끌고 삼척으로 도주 


→ 배 15척 건조 해적과 전투
-주먹 다툼했던 지방 관리가 관찰사가 도지사로 부임 →
의주로 피신, 


.선정을 베풀어 백성들이 따름.-몽골 산지 대왕이 2차례
이적 오퍼 → 


이적 안 하면 공격 선언-몽골로 이적, 산지 대왕과
혼인 동맹 → 


길림성 훈춘시로 이동.

옷치긴 왕가의 군주 타가차르 대왕과 가까운 산지 대왕의 힘으로 1255년 옷치긴 왕가의 천호장 겸 다루가치로 임명.



이때부터 집단 성격이 농민 → 유목민 기병화



이행리

-장남으로 가독 승계


-결혼 동맹 및 운영으로 큰 세력으로 부상.

이를 경계한 주변 여진 천호장이 비밀리에 연합-소수의 가신단을 이끌고 이웃 마을 방문.


평소 친한 노인이 습격 직전 몰래 알려줌.


바로 뒷통수까지 여진 기병 300명이 따라잡았으나 도주 성공 → 본거지는 천호장 연합군에게 초토화.

의주로 피신, 아버지가 선정을 베풀던 곳이라 지지하는 사람 많아짐 → 다시 세력 커짐.


원나라 일본 원정에 참가 → 고려 충렬왕과 컨택, 이적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양다리를 걸침.


바얀테무르 (Bayan-Temur, 孛顔帖木兒)

-이성계의 할아버지, 후에 이름을 이춘으로 바꿈.


기병 전력이 커지면서 목축이 용이한 함흥으로 본거지를 이동.

가문의 친위병들은 북방에서 신흥세력으로써 그를 견제하는 여진, 몽골, 청해 해적들과 대를 이어 전투를 거듭하며 최정예가 됨.

-친위대는 가베치 (Gabeci)라 불림. 몽골어로 가베는 활, 치는 사람, 즉 활쏘는 사람이란 뜻.


-주변의 몽골, 여진족 세력을 흡수하고 본인도 고려, 몽골, 여진 아내들과 결혼해 세력이 커짐


그러나 이 때문에 후일 후계자 전쟁이 발발함.-세력이 너무 커지자 원나라 조정은 견제하려고 본거지를 길림성으로 이동하라 명령

-바얀테무르가 직접 원나라로 달려가 조정에 상소를 올리면서 필사적으로 막음.


-아내 1에게 타스-부카(塔思不花),
아내 2에게 완자-부카(完者不花), 노하이((那海),
아내 3에게 울루스-부카(Ulus-buqa, 吾魯思不花), 아내 4에게 교쥬(咬住), 등을 낳음.

바얀 테무르는 타스-부카에게 가독을 물려줌.


타스-부카는 곧이어 죽어버림.

이 집단에는 적자란 개념이 없었으므로, 곧바로 후계자 전쟁이 터짐. 후계자 전쟁

이 때 활약하는 것이 바로 이성계의 아버지이자 후일 이자춘으로 이름을 변경하게 되는정치력 만렙의 울루스-부카((Ulus-buqa,吾魯思不花)


가장 세력이 컸던 완자-부카와 다른 세력간의 전쟁 속에 완자-부카가 사망하고, 


노하이가 세력을 이어 받는 등 내전으로 피해가 막심해짐.
울루스-부카는 양 측을 중재함.

그는 원나라 조정에 출두해 사정을 설명하고 후계자 선정을 부탁함. 

원나라 조정에서는 가장 나이가 어렸던 교쥬에게 가주 자리를 승계하게 함. 

울루스-부카는 어린 교쥬를 보좌할 섭정으로 임명 받음.

명분을 가지고 복귀한 울르스-부카는 노하이를 비롯해, 다른 고려, 여진, 몽골파를 모조리 격파하고

권력을 제패함. 그리고 가독을 차지함.



이 때 원나라는 천력의 난, 양도 내전이 일어나 카이산파의 엘테무르와 태정제파의 톡타 사이의



충돌이 벌어지고 있었음. 더불어 천재지변과 남쪽에서 홍건적의 반란, 오고타이 후손의 반란 등이 연이어 터짐.



이에 세력을 저울질 하던 울루스-부카는 친정팀으로 복귀를 생각함.

그리고 마침내 몽골로 이적한지 100년만에 친정팀 고려로 복귀함. 이름도 이자춘으로 바꿈,


이자춘은 선조들처럼 몽골, 여진, 고려 여러 부인을 두었는데

여진족 부인에게서 ‘화’ 등을 낳고, 다른 부인에게 원계를 낳고, 다른 부인에게서 아들을 얻음.



자춘은 묘를 이장하던 중 땅 속에 묻어있는 보검을 발견하고 이를 그 아들에게 주니

그 아들이 바로 전어도를 물려받은 이성계임.이성계는 선조로부터 물려받은 특수부대 가베치를 대동하고 레전설급 무공을 쌓음.

항상 돌격하기 전 소라고둥 나팔을 불었는데, 그 소리가 특이하여 적들은 그 소리만 듣고도

‘이것은 이성계의 차거 소리다!” 하면서
두려움에 떨었다고 함.



본격 그의 전공

1. 쌍성총관부-몽골부대 격파
후 함락.


2. 독로강(禿魯江) 1만호장, 박의의 반란군 참살.


3. 홍건적 10만. (이성계가 말을 몰아 총사령관 친히 죽임)


4. 쌍성총관부 수복하러온 몽골 군대 나하추 수만명 격파. (기동력으로 분산된 몽골군을 유린하며 각개격파)


5. 여진족 장군 삼선, 삼개 여진군대 섬멸.


6. 요동 정벌.


7. 전국을 휩쓰는 왜구 지리산으로 몰아넣고 대파. 가베치가 칼로 너무 학살하자 이성계가 손에 사정을 두고 살살해라 라고 자제시킴.


8. 왜군 군벌이 전국을 휩씀. 수도 개경까지 위협하고 최영도 패배, 가별초 출동 적장 살해 격퇴.


9. 왜군 남조 군벌이 500여척 대군단을 이끌고 침략. 


사근내 전투에서 고려 아홉 원수가 이끄는 대군이 왜군에게 전멸. 

가베치 출동.


황산대첩으로 전멸시킴.

~~~~~~~~~~~~~~~~~~~~~~~~~~~~~~~~~~~~~~


무협소설 수준 ㄷㄷ



Comment ' 4

  • 작성자
    Personacon 양사(樣師)
    작성일
    18.04.18 10:58
    No. 1

    말이 좋아서 무협지라고 불리는 것이지.
    6대조부터 계속 상관을 배신하면서 결국 왕위까지 찬탈한 배신자 가문임.
    조상들 중에서 한명도 배신을 안한 놈이 없음.
    심지어 왕이 된 이후에도 왕권이 확고하지 않던 태종은 말 그대로 아버지 형제 처가 다 죽이고 조선건국 일등공신인 정도전을 비롯한 공신가문들 대부분 숙청하고...
    그 숙청에 가장 큰 공 세운 이숙번도 토사구팽으로 처리...
    한국 역사상 이렇게 배신을 밥 먹듯이 한 가문이 거의 없음.
    중국에서 흔히 황위 찬탈자로 망탁조의라는 역적이 꼽히는데...
    한국 역사에서는 그 유일한 예가 바로 이씨 가문임.
    그런데 이걸 욕하는 것도 웃기는 것이 저런 배신자 가문을 배신시켜서 군사를 맡긴 공민왕부터...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이통천
    작성일
    18.04.18 15:13
    No. 2

    배신 안하고 숙청안한 왕가가 더 찾기어렵죠. 정주 왕국에서는. 당. 송. 명에 고려까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흰색코트
    작성일
    18.04.18 13:17
    No. 3
  • 작성자
    Lv.65 아히ㅡ
    작성일
    18.04.19 15:25
    No. 4

    영지물 + 무협지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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