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고 오지는 않지만 공을 던지면 잡으러 뛰어갑니다.
전 이제 갖고 오라는 것을 포기하고 다른 공을 던집니다. ㅠㅠ
공을 던지면 입으로 받기도 합니다.
잘 한다고 칭찬해 주면 엄청 으쓱해 하는게 느껴진답니다. 그래도 안 줘요. ㅠㅠ
입에 공을 꼭 물고 공을 입으로 잡으려고 하다보니 공을 토스해 주기 시작했습니다.
3~4번은 주고 받네요. ㅠㅠ
그러다 공을 서로 발로 차고 놉니다.
나름 드리블하고 있으면 슬라이딩을 해서 태클을 걸어서 공을 빼갑니다.
하다보면 내가 놀아주는건지 강아지가 놀아주는 건지 헷갈리게 됩니다.
축구공 하나 사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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