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예전에도 출판사를 통해 교정을 거친 경우에도 오탈자가 많았습니다. 이게 과연 출판사 편집자를 통한건지 의심이 될 경우도 꽤 되었죠.
하지만 적어도 유료로 판매하는 자세 자체는 전반적으로 지금이 좋지 않아요. 본문에 적은 바처럼이해가능한 부분이 아니라 너무 심한 기초중에 기초를 모르더군요.
얼마전에 아는 동생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사족을 좀 달지 마라. 집중이 안되잖아." 라고 했더니 이해를 못하는 겁니다. 사족이 뭔지 몰라요. 그나마 이 정도는 양반이란 겁니다.
즉, 기본 중에 기본이랄 만한 것들도 모르고 쓰는건 너무 심했다. 라는 주장인거고, 저도 동의합니다. 이것이 첫번째고, 그 다음은 계약하는 출판사의 문젭니다. 왜 이런 것도 걸러내지 못할까. 그냥 등록대행만 해주는게 일의 전부일까.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과거의 종이로 찍어내던 출판사의 역할과 많이 달라진걸까 하는 생각도 들고 말이죠.
글쓴이님의 예전이 어느정도 예전인지 모르기에 알 순 없죠 제 기준 옛날엔 종이책이기 때문에 최소한의 지식도 없으면 출간되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글이 재미가 없거나 개연성이 막장이라 인기없는 글은 있을지언정 기초적인 지식오류는 편집자선에서 걸러냈을거라 믿고여
지금도 그런가요? 플랫폼 덕분에 습작이라도 올려서 비평 받을 권리가 생겼죠 그로인해 전체적인 작가 수준이 내려갔다는 말이 아니라 작가라고 부르기 애매한 작가준비생들이 늘어났기에 그렇게 보일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일부작가들 문제라고 생각했다는게 아니면 무엇이죠? 글쓴분의 생각도 알아내시는 독심술 그것도 글 한 줄 읽어서 알아내는 초능력이라도 있으신가요?
성급한 일반화를 통한 본인의 생각을 다수의 생각인양 강요하지 말아요
나는 댁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지 않습니다
자신이랑 반대되는 모든 댓글에 반대를 누르고 댓글로 공격하고 좀 추해보입니다 제눈에는요
어우 나도 반대 폭탄 함 맞아봅시다. 그냥 오타는 제외하고, 요즘 '갈 때까지 가다'와 '갈 데까지 가다'를 구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가지 예시일 뿐이고 실제로는 여러가지 더 많습니다. 만약 이런 게 틀린 줄도 모른다면 작가로서 기본 소양이 부족한 것이고, 헷갈리는 데 그냥 넘어간 거면 성의 없는 것입니다. 검색창에 한 번 쳐보기만 해도 나오거든요. 이걸 수준이 떨어졌다 하는 게 어떻게 틀린 말이겠습니까.
'전반적으로' 수준이 떨어진 것도 사실입니다. 제 국어 능럭은 고등학교 졸업 이후 그대로인데, 예전엔 저런 것들이 거의 안 보였는데 요즘은 안 보이는 글을 찾기가 더 힘드니까요.
가끔 '너도 띄어쓰기 틀렸잖아' 하시는 분이 있는데 저는 글먹하는 사람이 아니니 평균 이상만 되면 충분합니다. 내 돈 내고 보는 글에, 핵노잼 고구마 타령하는 것도 아니고 프로로서 마땅히 갖춰야 할 소양을 요구하는 것이 부당합니까?
그리고 깔보는 마음이 아예 안 생긴다고는 못 하겠습니다. 의사가 수술도구를 나보다 더 헷갈리고 전문 웹개발자가 자바스크립트 문법을 나보다 모른다면, 전문가가 한 일인데 아마추어에게 헛점이 숭숭 보인다면 제가 소인배라 그런지 몰라도 깔보는 마음이 눈꼽만큼도 없기가 더 어렵습니다. 단지, 입장을 뒤집어 생각해보면 부끄럽기 짝이 없는 일이니 그 사람 체면을 생각해서 모른척 해줄 뿐입니다.
이미 세태가 이렇게 흐르고 있으니 저 혼자 물줄기를 틀어보겠다고 애쓰지는 않습니다. 오타지적 환영하는 분들, 유료연재 하시는 분들께만 피드백 드리고 있습니다. 절을 못 견디게 되면 중은 소리없이 사라지겠죠.
어느분이 잘쓰는 댓글 있죠.
그러려니 하고 읽어야지요. 의 폐혜라고 봅니다.
맞춤법, 문법, 상식? 글쓴이의 기본 소양이고 이게 미달되는 작가와 그런 글이 많아지면 장르문학 전반의 수준이 그렇게 하향평준화로 나타나는거죠.
몇몇 분이 하드캐리 해주셔서 그나마 다행인거고.
이런걸 문피아 매니지먼트사에서, 편집자 매니저 ? 들이 해야될 역할이 아닌가 싶은데.
겉으로 보이는게 아무것도 없네요.
심지어 연중 휴재 공지조차 작가가 써야 아는 경우가 허다하고.그래도 써주면 고마울 지경.
빈번하게 일어나는 연재지연 1순위가 예약연재 시스템 이해도 부족 또는 오류, 그외 개인 지병, 건강 이상...
자기관리 못하는걸 핑계라고..
물론 그럴 수 있긴한데 너무 흔하니 작가 건강이 허약한건
종특인가 싶을 정도?
겜으로 치면 서버터지고 접속 못해서 난리나 있는데
선조치는 고사하고 후조치 조차 공지로 접하기 드문 현실.
겜하나 뜬금 서비스종료되고 갈려나가도 그러려니.
고객은 어리둥절.
무료작은 아예 하소연 할데도 없음.
테스트중 엎어진거 어쩌겠냐 이런 태도.
서비스 질은 최악.
기대작 뽐뿌질에만 혈안되있고.
겜사 욕할거 없는듯 장르문학 시장도 매한가지.
기대 딱히 안하고.
몇몇 대박작가님이 하드캐리 해나가주길만 기대함.
독자고 업체고 이바닥 돌아가는 사정이 마찬가지로 딱 이수준 아니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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