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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23 Cybermin..
작성
19.04.06 13:01
조회
647


근래의 판타지소설들을 보면, 무겁고 진중하진 않더라도(그런 소설들은 언제나 비주류였으니) 자극적인 클리셰와 가벼운 전개를 가진 소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항상 가벼운 소설들이 큰 인기를 끌었고, 과거에도 양판소가 출판된 판소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었죠. 전 그것 자체가 큰 문제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도리어 문제는, “가벼운 소설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가 아니라 “대중성을 다소 포기하고 작품성을 내세우는 소설들이 설 자리가 점점 좁아지고 있다”는 겁니다. 편식현상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거죠. 이게 현실이에요. 이전에 나름 무거운 소설을 쓰던 작가들도, 근래에 와서는 무게감을 확연히 줄이고 클리셰 위주의 단순한 전개를 사용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물론 전 그 이유가 독자들의 수준이 떨어졌다거나, 작가들의 수준이 떨어졌기때문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전 이렇게 가볍고 단순한 스토리가 득세하는 이유가, 시간이 갈수록 옛날 환경에 비해서 대중 소비자의 영향력이 커져가고 있고 매니아층의 영향력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에는 판타지소설을 이용하는 계층이 매우 좁았죠. 1세대 판타지소설이 등장할 당시에는, 판타지소설이라는 장르를 생소하게 여기는 사람이 대다수였을겁니다. 따라서 당시의 판타지소설은 비교적 소수의 매니아층 독자를 만족하기 위한 소설이었고, 매니아층 독자의 까다로운 기준을 맞출 필요가 컸습니다.


 시간이 가고 대여점이 등장하고 판타지소설이 붐을 일으켰죠. 가볍고 자극적인 대중성만으로 밀어붙이는 소설들이 큰 힘을 얻기시작했습니다. 소수의 매니아층보다 대중이 더 큰 수요를 가지게 된겁니다. 인터넷의 성장도 여기에 큰 기여를 했죠. 그래도 여전히 매니아층은 어느정도 힘을 발휘하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십수권 단위로 물리적으로 책을 구매하는건 일반대중이 하기에는 힘들었고, 책 자체도 한권에 몇천원씩 하는걸 일반인들이 사기에는 부담되었으니 대부분 대여점에서 빌려봤죠. 여전히 매니아층이 대중에 비해 훨씬 더 강한 구매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에는 어떤가요? 매니아층이 대중독자층에 비해 가지는 강점이 얼마나 남았습니까? 인터넷 공간에서는 누구나 거리낌없이 책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화당 백원씩 결제하면서 쉽게 볼 수 있죠. 책을 물리적으로 쌓아놓을필요도 없으니, 구매하는데 부담이 훨씬 덜합니다. 물론 여전히 매니아층이 구매력이 더 높겠죠. 하지만 한명의 매니아층을 만족시키는 것보다 열명의 대중독자층을 만족시키는 것이 더 쉽고 또 더 큰 수익을 가져다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두가 가벼운 소설을 쓰는거죠. 웹소설판의 시스템도 그렇죠. 매니아의 정성어린 비평이나 추천보단, 열명의 대중독자가 주는 추천이 더 큰 영향력을 가집니다. 


 전 이게 큰 문제라고 봅니다. 특정 매니아층만이 향유하는 장르는, 과도하게 한쪽으로 치우칠 가능성이 높습니다(고인물이라고하죠). 하지만 동시에 특정 매니아층은 자기가 집착하는 장르에 대한 높은 기준(나름대로의)을 가지고 있고, 따라서 작가는 대중적인 트랜드를 만족하지 못하더라도 다른 방향으로 자신의 글을 발전시킬 여지가 생깁니다. 


 갈수록 대중성만이 부각되는 환경에서, 매니아를 위한 소설은 없어져가고 있고, 동시에 (그들을 만족시키는 소설이 없으니) 매니아층 역시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저 역시 오랫동안 외국 판타지소설이나 옛날 판소들을 전전하다가 돌아왔습니다.

 물론 작가들이 더 힘들겁니다. 새로 유입되는 작가들이 참고할 방향이 대중성밖에 남지 않았어요. 이제와서 대중성 바깥으로 나가려면, 완전히 새로운 매니아층을 바닥부터 만들어나가야합니다. 거기가 훨씬 험난한 길인건 말할 것도 없구요. 


 이런 상황을 조금이라도 벗어나기 위해선, 아직 남아있는 매니아층분들이 양질의 글에 대한 비평활동과 추천활동 그리고 적극적인 구매를 통해 매니아층이 아직 있음을, 대중성 바깥에도 분명한 수요가 있음을 보여줘야합니다. 저는 아직 그들이 남아있으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대중성 바깥에서 힘겹게 고민하는 작가분들, 그리고 좋은 글을 쓰고자 끊임없이 노력하는 작가분들을 응원합니다.



  

 


Comment ' 20

  • 작성자
    Personacon 기갑공
    작성일
    19.04.06 13:05
    No. 1

    멋진 글이에요. 격공하고 갑니다!

    찬성: 2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23 Cybermin..
    작성일
    19.04.06 13:17
    No. 2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탈퇴계정]
    작성일
    19.04.06 13:06
    No. 3

    장르소설을 좋아 하는 독자를 분석해 보세요.
    과감한 현실타파가 주 목적인 부분들이 많아요.

    즉 대리만족의 분야로 보면 가볍고 흥겨우면서 자극적인 내용들이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어낼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태생의 한계라고 보면 됩니다.

    가끔은 문학같은 소설들이 장르판에서 인기를 끌기도 하죠.
    하지만 그런 소설속에서도 현실에서는 잘 할수 없는 그런 몽상과 같은 내용이 있어요.

    현실을 기준으로 보면 소설은 부족한 부분을 충족시겨주는 공상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
    정답은 아닌 그냥 개인의 견해입니다.

    찬성: 8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3 Cybermin..
    작성일
    19.04.06 13:16
    No. 4

    사실 그리고 이제와서는 매니아층과 대중독자층을 선명하게 구분하기도 힘든것 같습니다. 판타지소설이 너무 일반화되다보니 경계가 애매해지고 있죠.
    말씀하신대로 장르소설의 본질은 허구성을 통해 현실을 탈피하고자 하는 것이지만, 독자가 그것만을 원하진 않았던것 같습니다. 욕구 충족은 다양한 방향으로 이루어질 수 있죠. 근래에는 무난하게 다수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그런 글들이 나오는것 같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Somabark
    작성일
    19.04.06 13:33
    No. 5

    달조나 비뢰도, 묵향들이 기존 메니아층에서 대중적인 인기로까지 장르 소설을 이끌었지만 해당 작가들이 장르’소설’이라는 개념의 소설이 아니라 그저 돈을 벌 목적으로 무분별하게 늘여쓰기 시작하면서 예전같은 소설적인 치밀함이 떨어진거 같습니다. 예전엔 장르소설이었지만 이제 장르물로 불리죠. 이젠 소설도 아니잖아요.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23 Cybermin..
    작성일
    19.04.06 13:37
    No. 6

    전 둘다 좋아하는 편이고 아무래도 같이 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일반독자층과 매니아층이 모두 활성화된게 좋죠. 무거운거 보다보면 가벼운 글이 읽고싶어지기도 하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9.04.06 13:37
    No. 7

    그래서 따로 장르문학, 웹소설이라고 하는건데요.

    작품성을 추구하는 소설도 웹소설 특성에 맞게 문장과 존개방식을 사용하면 인기 얻을 수 있습니다.

    클리셰 덩어리가 아니어도 인기를 얻고 싶다면, 산경님 강의를 보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한두번도 아니고 꽤 자주 이야기 하는 방법론 역시 이 웹소설 방식에 대한 것들입니다.

    예컨데, 덜 중요하면 걷어내라. 라는 부분이 대표적이죠. 이것은 전통적으로는 여백의 미..즉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부분도 있지만 빠른 전개를 위해서도 필요한데, 정작 디테일하게 묘사할 부분은 인물과 대사는 소홀히하고, 집필을 위해 준비한 자료와 설정을 구구절절이 적는 분들이 꽤나 많습니다. 이런 것들을 걷어내고 방대한 스토리를 짜임새 있게 준비하여 속도감 있게 전개해 나가기만 해도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다고 봅니다.

    관건은 영지물에서 영주가 되어 하는 행동이 클리셰 덩어리로 엇비슷하고, 헌터물에서 회귀나 각성 전 직업 등은 다르지만 결국 회귀후에 길드관련 갈등이나 하는 행동이 엇비슷하고...이런것들이 창의성이 없는 부분.

    잘 쓰는 작가들 보면 에피소드 상당부분이 창의적입니다.
    앞서 언급한 산경님의 최신작인 중원싹쓸이의 경우 주인공의 성격 등으로 인해 맞지 않는다 하여 구독을 중단하는 분들은 꽤 있어도, 전개 자체가 식상해서 라는 분은 별로 못봤습니다.

    중원싹쓸이의 주인공 역시 전생을 합니다. 그러나 흔한 클리셰처럼 가문에서 내놓은 자식이 뛰어난 능력을 발휘해서 가문내 분탕종자들을 제압하고, 그러면서 인연을 맺은 사람들을 소중히 여기며 지키겠다고 결심하고...(이거 마치 영지물하고도 비슷하죠) 천마가 회귀해도 마찬가지고, 뭘 해도 비슷한 전개를 보이는것과 달리 아예 시작부터 현대의 물류시스템의 일부를 차용하여 남다른 행보를 보입니다.

    즉, 작품의 플롯 구성 자체가 대박작가와 흔한 작가와는 완전히 구분됩니다.

    또한 클리셰를 차용하는 경우라 할지라도 자신만의 세계관이 확고하게 자리잡혀서 그안에 일부 녹여내는 것은 글의 재미를 충분히 높여주지만...클리셰를 단순 차용하는 것은 하차의 지름길이죠.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3 Cybermin..
    작성일
    19.04.06 13:45
    No. 8

    초보작가분들일수록 묘사에 불필요하게 많은부분을 투자하죠. 실제로는 묘사 저체보단 설명에 가까운 묘사를 쓰는 경우가 더 많고 실제로 쭉쭉 잘 읽히는 소설은 묘사가 뛰어나기보단 좋은 어휘와 문장을 통해 상황설명을 전달력있고 자연스럽게 이어나가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요즘은 영상같은 시청각매체로 스토리를 많이 접하다보니 글을 글로써 쓰기보단 시각적으로 풀어쓰게되는 경향이 있는듯하다는 생각도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5 OneDrago..
    작성일
    19.04.06 23:38
    No. 9

    음....초보작가입니다.
    지금 공모전 참가중이라 쪽지보내기가 막혀있네요.
    나름 열심히 쓰고 있지만 조회수가 낮아 무엇이 문제인지 잘모르겠네요.

    님에게 지금 쓰고 있는 소설에 대한 평가를 한번 받아보고 싶습니다.
    비평기다리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9.04.06 23:48
    No. 10

    웹소설을 일단 많이 보세요. 일련의 흐름이 보일 정도는 보셔야 됩니다.
    이미 많은 작가분들이 지나온 길을 프롤로그부터 보이고 있습니다.
    초반을 넘어가며 차별화가 있다면...그 때가 되어 다시 평가 받으셔야 할 듯 보입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41 태하(太河)
    작성일
    19.04.06 13:44
    No. 11

    공모전이 시작된 후 며칠동안 마음 고생이 심했는데 많은 위로를 받고 갑니다. 트렌드에서 벗어난 글을 쓰는데 가장 큰 어려움은 독자들에게 글을 선보이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제목이 평범하다 보니 독자들의 심판을 받을 기회가 주어지지 않습니다. 독자들이 글을 읽고 재미없다고 등을 돌리면 그건 또 다른 문제인데, 아직 구독자 수는 적지만 글을 보시는 분들은 꾸준히 좋아요를 눌러 주시는데 선독수 늘어나는게 너무 느려서 마음이 갑갑합니다. 그래도 시간을 갖고 계속 노력하면 제 글을 알아주는 독자들이 늘어나리라는 희망을 갖고 해야겠죠.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3 Cybermin..
    작성일
    19.04.06 13:48
    No. 12

    글을쓰시고 계시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완전히 정체된게 아니라면 조금씩 느는것만으로도 충분한것같습니다. 웹의 특성상 갑자기 몰리기는 힘드니까요. 독자가 부족한 경우엔 자기와 유사한 작품들을 참고해보시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9.04.06 23:45
    No. 13

    전 제목을 자극적으로 짓는것에 대해 관용적으로 봅니다. 장르소설에서 튀는게 나쁜가...전 좋다고 봅니다. 물론 주제나 이야기와 전혀 동떨어지면 안되겠고, 튀더라도 뭔가 좀 고심해서 짓긴 해야 하겠지만...튀어 보일 수 있는 제목짓기 그 자체로는 연구해봐야 한다고 봅니다. 일종의 마케팅이기도 하고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기갑공
    작성일
    19.04.06 13:58
    No. 14

    쭉쭉 잘 읽히는 소설은 좋은 어휘와 문장을 통해 상황설명을 전달력있고 자연스럽게 이어나가는 것도 있지만 만연한 클리쉐로 인해 굳이 공들여 설명하지 않아도 독자들이 이미 알고있는것들이 많아서 라는 부분도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 같아요. 익숙하지 않은것은 전달하기 위해선 많은 설명이 필요할 수 밖에 없게 되는 것이죠.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23 Cybermin..
    작성일
    19.04.06 14:07
    No. 15

    소설을 대사 설명 묘사로 나눴을때 많은 분들이 시각적인 묘사에 집착하는데 그보다는 설명을 맛깔나게 잘하는게 낫다는 의미였습니다. 작가 스타일에 따라 묘사를 화려하게 하는경우도 있지만 묘사가 많아지면 속도가 느려지기때문에 스토리를 전개하는 경우에는 과도하게 사용하면 도리어 방해가 됩니다.
    말씀하신대로 어느정도의 설명은 당연히 필요하죠ㅎㅎ 특히 생소한 것을 등장시킨경우엔 더욱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바람의책
    작성일
    19.04.06 16:13
    No. 16

    전 본문에 별로 공감하지 않는데
    웹소설 읽는다는 것 자체가 이미 매니아 층만 읽는 거라 봐서;
    예전에 비해 시장이 커지긴 했지만, 그렇다고 이 시장 자체가 대중 언급할 정도로 크다고 하긴 무리라고 봅니다.

    매니아 층도 컨텐츠 소비 패턴이 모바일로 이동하면서 가볍게 끊어볼 수 있는 스낵 컬처를 선호하게 되었다고 보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3 Cybermin..
    작성일
    19.04.06 16:41
    No. 17

    편하게 쓰느라 어휘사용에는 신중하지 못했습니다 ㅠㅠ 특정 장르에 대한 애착도와 구매도가 높은 매니아층과 구분하기 위해, 그리고 대중화 과정에서 대폭 확대된 일반독자층을 말하려했던것이었는데 생각해보니 그냥 일반독자라고 할 걸 그랬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이상주의보
    작성일
    19.04.06 20:53
    No. 18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트렌드에 맞게 잘 쓰는 것은 능력이니 작가지망생으로서 한편으론 부럽습니다. 트렌드에 맞지 않아도 좋은 글이라면 언젠가 알아봐주시겠죠들 그때까지 여건이 되는 한 열심히 쓰려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밴더미어
    작성일
    19.04.06 22:24
    No. 19

    문피아 초보입니다. 보니 플렛폼 마다 스타일이 다들 다른 것 같은데요. 그래봤자 접해본 곳이 네**, 카카* 정도 뿐이지만;; 여튼! 예전의 문피아하고는 글들이 완전 달라졌네요. 물론 요 며칠 공모전만 둘러봤지만 제목만 봐도 질릴 정도로 다들 비슷 비슷한 이야기만 있는것 같네요. 심지어 밑에 같이 많이 읽은 글 하며 뜨는 글들하고 거의 베꼈다고 할 정도로 비슷한 글들도 많고.... 저는 무협을 주로 보는 편인데 상위권이 아예 천마 도배라 ㅋ 좀 더 시간이 지나 공모전 순위가 좀 정리가 되면 그때나 다시 들려봐야겠어요. 상위권이면서 설정 **인 글들도 꽤 보이고 ㅎ ㅎ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43 유민혁
    작성일
    19.04.07 13:08
    No. 20

    비슷비슷한 글에 질리니 그나마 자극적인 글을 찾네요.
    그냥 휙휙 읽으거리.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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