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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작가 개개인의 사정은 모릅니다만 냉정히 따져 생각보다 돈이 안되는데 유료화에 따른 의무감이 부담되니 그대로 자포자기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그렇다고 그 유료화 후 갑자기 줄어드는 빈도는 사실 절대 잘한 건 아니지요.
저도 소박히 글을 쓰고 있는데 9년 내내 내리 계정 연명 수준의 극악 연재로 보냈고 근 몇달에야 전보다 환경이 허락되어 좀 더 자주 ( 달 6~8편) 쓰긴 해도 편당 돈을 요구하는 순간 붙게 되는 그 적절한 연재빈도의 의무를 채울 자신이 도저히 없습니다. 선작들이 유독 그런다니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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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작가의 유리멘탈...완결도 써본작가가 잘씀...댓글에 맘상하거나 댓글로훈수둔거 그대로 수정해서 망하고나 글이 안써지거나...막히면 바로 연중때려버림...책임감이없음 ....완결까지 써본 작가들은 그래도 어떻게든 이아보려고 노력하는데 장우산같은놈은 헌번안써지면 그대로 빤스런해서 닉변경후 새로연재하거나 포기하고 새 직장알아보거나...전업작가로 글쓰는사람과 취미로 쓰는 사람 차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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