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이야기로 보는 큰 줄기가 짜임새 있게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런저런 지적이 없는 건 아니지만 이야기의 만듬새 자체는...이렇게 해야 뜬다 라는 모범격이랄까. 이 이야기 진행은 흥미가 덜하고 내 취향이 아니다 할 순 있어서 무조건 봐야 되...라는건 아니지만 이 정도 짜임새로 만들면 흥행하지 않을 수 없겠구나..라고 볼 수 있는 거죠.
음.. 저는 이거 처음 문피아 연재될 때부터 시작해서 나름 1/3까지 정도 보긴 했는데, 요거(원작글) 참 논란의 작품이더군요. 거의 BL(이라 쓰고 게이물이라 여겨지던)급 물로 취급하는 사람들도 있고. 여러가지 요소와 흐름 등에 대한 비판들이 있는데, 웹툰 하니까 생각나는 한가지가 있네요.
초반에는 주인공 별로(잘생기지 않았다?)라고 해놓고 후반 갈수록 외모 묘사를 하면서 잘생긴 쪽으로 표현했다고.
웹툰에서는 어떤가요? 초반부터 잘생김인지 원작대로 별로로 시작하는지 궁금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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