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글로 쓰면 몰라도, 현실이라면 노력하는 것도 재능입니다.
말씀하신 스포츠 쪽에서 세계 1위 등이 되는 게 성공이라면, 스포츠 쪽은 재능은 기본적으로 있어야 하고 노력도 해야하지 않나 싶네요.
반대로 재능충이 노력도 없이 재능만 가지고 다 이겨먹는게 드물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사람들이 눈에 스카우터를 달고 다니는 것도 아닌데 단순히 한 번의 패배나 승리를 가지고 상대방보다 재능이 부족하다, 충분하다 라고 논하는 건 당사자가 아니면 무리지 싶네요.
말씀하신 경우도 찾아보면 없진 않겠죠. 근데 과연 어떤 종목이든 1등을 했는데 재능은 부족했지만 노력으로 부족한 부분을 메꿨다. 라고 직접적으로 서술할지는 좀 의문입니다.
윗분 말대로 노력도 재능이라는거 진짜 공감.
전에 1박2일이었나..서울대특집에서 수능 만점자들 우르르(?) 찾아서 데려와서 인터뷰하는데, 하루 딱 6시간 자고 밥먹는 시간 외엔 공부만 했다고 하죠. 놀거나 쉬고 싶지는 않았냐 라고 물었을 때 왜 놀아요? 라고 하더군요. ㅋㅋㅋ..ㅋㅋㅋ 의지의 차이가 아닐지...
물론 타고난 천재도 있겠지만,
적어도 제가 현실에서 본 사례(공부, 스포츠쪽)들은 다 보면 재능도 어느정도 있고 노력도 어마어마하게 했더라구요. 피겨퀸 김연아의 무릎뼈가 20대 초반이었을 때 이미 60대 노인만도 못할 정도로 망가져 있다고 하더라구요. 연습장면도 보면 온 몸에 파스붙이고 뿌리고, 진통제 먹으면서도 계손 연습 합니다.
오로지 '노력' 만으로 성공을 하기는 어렵긴 하죠. (성공의 정의를 어떻게 내리느냐도 문제이긴 하지만..) 그래도 제 주관적인 생각, 경험, 환경을 볼 때
정말 빡쎄게 노력한 사람들은, 어디에가서 누구한테도 자신있게 나 정말 노력했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들은 원하는거 성취하고 성취해가고 있어요
물론 말도 안되는 재능 가진 사람들이 분명 존재는 하는데...사람들 얘기하듯이 이곳저곳에 널려있어서 빡노력 하는 사람들 박탈감느끼게 할 정도로 많지는 않구요..
솔직히 요즘 사회가 너무 지나친 경쟁을 요구하는 점도 분명 있지만 노력에 비해 바라는바가 너무나도 과한..거의 도둑놈 심보인 추세가 더 심하다고 봅니다.
놀것 다 놀거 쉴거 다 쉬며 바라는건 빡노력하는 사람들 이상을 바라며 성공에 대한 기준치가 지나치게 높죠.
그러면서 요즘 노오오력을 하라는 말은 꼰대취급으로 몰아가는 경향도 강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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