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망나니가 주인공이어도 괜찮은 듯 하지만 (제약이 많은 사회에서 살다 보니 대리만족이 되는 부분이 있는 건 있죠. 막 살고 싶은!)
망나니는 망나니일 뿐 그에 합당한 벌을 작품 속에서 충분히 받게 하고 후회하고 그런 과정이 충분히 있다면 좋은데 (개과천선하는 과정이라면요.)
갈수록 망나니도 좀 이해하자, 사랑할 수도 있지 않아? 하는 쪽으로만 가는 건 정말 아닌것 같아요. 그리고 아무 과정없이 뜬금없이 갑자기 착해지거나.... 죽어버리거나 ...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서 갑자기 착해진다?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쪽이라. 제발 망나니에게는 망나니에게 맞는 과정과 결론을 써주시기를...
근데 망나니에게 감정이입은 잘 안됨
뭔가 오해하시는거 같아 댓글로 남겨요(오해가 아닐수도 있겠지만...)
여기서 말하는 망나니는 진짜 못된 망나니가 주인공이라는게 아니라.
영혼전이, 사고 후 정신차리고 다르게 살기등등
어느 한 순간에 일어나는 퓨전판타지 요소의 작용으로
과거와 현재의 주인공의 모습에 괴리가 느껴지게되는 것에서 다시 글이 출발하는. 이런 포맷의 글이 한 두편 올라오니
너도나도 이런 포맷으로 글을 써올리는 작가들이 있어 한탄 한 거에요.
(글에도 반강제적 개과천선 이라고 적혀 있죠)
그리고 아래의 세계망나니 선발대회 라는 말을 한거는
주인공이 망나니 그자체라서가 아니라.
글 제목이 '망나니' 라는 단어를 달거나 혹은 부제가 망나니였다가 새사람된다는 식의 의미를 내포하는 타이틀을 달고 글이 쏟아져나오는걸 비유 한거에요.
너무 단어 그 자체의 의미만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거 같아서 댓글 달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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