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실제로 연재가 운영되는 플랫폼은 조아라, 문피아, 카카오페이지, 네이버시리즈 밖에 없는데,
조아라는 이미 망판인데다, 프리미엄(1화 100원) 연재보다 노블레스(정액제) 연재가 주로 이뤄지기 때문에 연중이 더 쉬운편이고,
카카오페이지와 네이버시리즈는 기본적으로 모바일 플랫폼인데다, 심사를 거쳐 작가들만 연재를 하기 때문에, 계약되어있는 회사에서 재촉을 할겁니다.
물론 카카페나 시리즈 소설들이 문피아 연재작들보다 퀄리티가 썩 좋다고 말하긴 어렵지만, 기본적으로 그곳은 작가연재+독자수 多 가 기본이기에, 문피아는 컨셉을 다르게 잡을 수 밖에 없죠. 실제로 가서 보면, 총 조회수지만 대부분 10만 단위에서 100만 단위가 왔다갔다 하는게 카카페입니다.
그래서 문피아는 작가의 발굴이나 조금 더 자유로운 연재의 측면에 집중하게 되고, 그래서 약간 작가친화적인 사이트가 되었다는게 제 뇌피셜입니다. 그냥 제 생각입니다. 전혀 근거 없습니다 ㅎㅎ
F1023123님은 그렇게 생각하실지 모르나, 누군가는 주1회 연재하는 주간지여도 보고 싶은 글이 있고, 누군가는 부정기 연재임에도 작가를 욕하며 글을 보고싶은 글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다수는 그런 것에 플랫폼에 책임을 묻기보다는 작가에게 책임을 묻거나 무관심할 겁니다.
당연히 문피아는 그런 자충수를 둘 이유가 없습니다.
F1023123님도 하차하지 않고 글을 보면서 푸념하시는 것처럼, 굳이 나서서 가맹점을 쳐낼 하등의 이유가 없으니까요.
그리고 덤으로, 카카오나 네이버는 계약되어있는 회사에서 재촉을 한다.
어차피 글 쓰는 작가가 안쓰면 아무 방법이 없습니다.
그나마 문피아는 연중시 지급유예가 있죠.
비축을 많이 쌓고 들어가느냐, 그리고 연재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정담과 같은 게시판이 있느냐의 차이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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