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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7

  • 작성자
    Lv.99 이통천
    작성일
    18.05.05 07:06
    No. 1

    문제의 방식이달랐어요. 저때와. 수식을 만드는 문제가 있는걸보고 놀랐던 기억이.
    그리고. 아이들은 숙제하기 싫어하고. 모든 과목을 잘하지는 못하니 도와주는게 좋겠죠.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5 술그만먹여
    작성일
    18.05.05 10:50
    No. 2

    숙제를 하기 싫어서 안 한다면 하게 유도를 하는 것이야 부모의 역할이겠지만 못하면 못하는 대로, 못하는 만큼 숙제를 하고 그 자신의 이해도와 성취를 교사에게 그대로 보여야 이후의 수업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숙제가 학교에서 시간 부족으로 못 한 것, 스스로 할 수 있는 약간의 심화 정도에서 그쳐야지 부모가 공부해서 가르쳐야 가능한 수준의 숙제를 낸다면. 부모는 아이가 모자라 보일까봐 대신하다시피 숙제를 해주는 게 아니라 교사와 이야기를 하는 게 순서 아닐까 싶습니다.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29 [탈퇴계정]
    작성일
    18.05.06 06:06
    No. 3

    너무 이상적이시네요. 다만 웬만해서는 한국의 교육환경상 공교육에서 그런 바람직한 순환이 힘들답니다. 교사가 그 정도 역량과 권한을 갖고 있기도 힘들뿐더러, 아이들 눈높이 관리하기엔 아직 학급당 아이수가 많죠.
    결국 우리 애가 학습부족으로 숙제를 못 해가면 그에 맞춘 교육이 돌아오는게 아니라, 우리 아이만 친구들에게 숙제 못해오는 불성실한 바보로 놀림받거나, 공부따위 신경 안쓰는 집안 아이들하고 어울리느라 아이 스스로 조기에 공부를 싫어하고 포기하게 되어요.
    내 아이가 반에서 학습진도가 가장 뒤떨어지는 아이라고 교사가 특별히 정성을 쏟길 바라는건 사치입니다. 요즘 초등교사는 대개 그냥 돌보는 정도에서 그쳐요. 엄청 열의넘치는 '스승형 교사'를 만나는게 아닌 이상.. 괜히 공교육 질 문제가 매번 시끄러운 게 아닙니다. 교사와 얘기한다고 해결책이 나오는 문제였으면 한국이 이렇게 사교육열풍의 나라가 되진 않았겠죠.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가상화폐
    작성일
    18.05.05 07:40
    No. 4

    일단 아이들이 공부하면, 좋아해주고, 칭찬해 주고, 긍정해줘야 합니다.
    네가 공부하든 안 하든 무관심하면, 아이들은 공부를 놓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부는 방해 안하는 게 좋을 것 같고.
    압박해서 공부가 싫어지지 않게 해주고,
    혼자서 답을 찾을 방법을 알려주면 좋을 것 같네요.
    가령 인터넷이라던가.

    앗, 위에는 넋두리고,
    요즘 학교가기 전에 사전 학습도 필요하고, 학교에서 제대로 가리치지 않는 경우가 많던데.
    예를 들어 어느 고등학교는 학생 5명을 위한 수업만 한다죠.
    나머지 20명? 흐흐 알아서 공부해야 합니다. ㅎㅎ

    찬성: 2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25 술그만먹여
    작성일
    18.05.05 10:52
    No. 5

    중학교만 가도 공부하는 애들 안 하는 애들 갈리는데요 뭐. 아마 5명을 위한 수업이 교과과정에 따른 평균적 수준 수업이지만 20명이 못 알아듣는 게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75 그냥가보자
    작성일
    18.05.05 07:49
    No. 6

    7차교과과정이 바뀌고 교과서 수준이 쭉~~~올라갔어요. 초3 수학중 성인도 힘들어할 문제가 생겼거든요.
    나선형 교육과정이라고는 하는데 회오리에요.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25 술그만먹여
    작성일
    18.05.05 10:55
    No. 7

    언제 한번 교과서를 구해봐야겠네요. 정책을 위에서 만들 때 잘 만들어야 하는데 백년지대계라는 교육 정책을 몇 년마다 바꿔대니 멀쩡할 리가 없죠.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75 그냥가보자
    작성일
    18.05.05 11:34
    No. 8

    수학자가 교과서을 집필하셨어요. 나름 1단계 2단계식으로 나누셨어요. 능력의 차이가 날 수 있으니 이정도만 알고 가도 된다 하지만 더 풀수 있으면 다음 문제도 풀어보렴. 하고 문제를 만드셨는데 학부모님들은 다 풀어야한다고 생각하다보니 점점 더 어려워 지는거죠. 포기할 건 포기해도 되는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소시지에그
    작성일
    18.05.05 09:29
    No. 9

    제 조카 초3인데 수학문제지 보면 이게 초3 문제가 맞나 싶을정도로 문제수준이 높더라고요.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25 술그만먹여
    작성일
    18.05.05 10:44
    No. 10

    어... 문제지는 학원용이나 자습용 아닌가요? 초등학교에서 공식적으로 문제집을 구입하게 해서 숙제를 내요?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50
    작성일
    18.05.05 09:31
    No. 11

    혼자서 공부가 가능하면 도움이 없어도 괜찮겠지요.
    그런데 그러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거든요. 최소한 아이의 기초라도 잡으려면 옆에서 붙들고 가르쳐야 된다고 생각해요.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25 술그만먹여
    작성일
    18.05.05 10:59
    No. 12

    학교 수업의 기초마저도 못 따라간다면 부모가 옆에서 이끌어주는 게 당연하겠죠.
    육아 얘기가 나오면 숙제를 무조건 봐줘야 한다는 듯이, 또 엄청 시간 잡아먹는다는 뉘앙스로 말하는 분들이 있어서 올려본 얘기입니다.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99 리트머스
    작성일
    18.05.05 12:49
    No. 13

    남의 육아방법을 뭐라 참결할수는 없겠죠. 하지만 무슨 프린세스메이커 게임처럼 모두 다 간섭하며 원하는 방향으로 아이를 키우려는 대리만족형 부모님들이 계시죠. 저는 사랑은 주되, 교육이나 진로는 방목하자는 입장입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기린or
    작성일
    18.05.05 13:17
    No. 14

    아이셋을 키우는 입장에서 (셋다초등학생. ) 셋다 공부방법이 틀리네요. ㅎㅎㅎ 큰애는 큰애다보니 제가 간섭을 많이했습니다. 3학년때까진 같이 숙제를 풀어주고했는데 둘째생기면서 소홀해지고 그러다보니 첫째는 알아서 하더군요.(4학년부터..부모와했던 기억이있어서 혼자서도 합니다.이젠) 둘째는 무조건 혼자 하려고합니다. 자기혼자 할수있대요. 진짜로 잘하더군요. (딸임) 막내는....ㄷㄷㄷㄷㄷㄷㄷ 엄마가 참견안하면 절대 안합니다. ㅎㅎㅎㅎㅎ 고로, 아이들마다 또 틀려요. 참견하고 도와줘야하는애가 있고, 스스로 하려고하는애가있고. ^^*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5 그냥가보자
    작성일
    18.05.05 13:53
    No. 15

    와~~아들러의 출생순위이론의 예시격이네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심해관광
    작성일
    18.05.06 01:04
    No. 16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48 사악한아지
    작성일
    18.05.18 07:50
    No. 17

    흠... 엄마가 제 학교 숙제 본 적은 없는거 같네요. 두분다 집에 많이 계시는데도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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