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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62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8.04.26 23:54
    No. 1

    칼든 사람이요. 완벽히 피하는 건 어렵죠. 그런데 칼은 스치기만해도 치명상을 입거든요.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4.27 00:02
    No. 2

    그쵸 애초에 질문의 핀트가 이상했네요, 그래서 제목을 바꿨습니다. 기량이 월등한 맨몸격투가가 칼을 든 상대를 이길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8.04.26 23:55
    No. 3

    둘의 기량이 큰 차이가 없다면 십중팔구 칼든 사람이 이기지 않을까 합니다.
    운동도 안하고 체력도 없는 일반인의 의견이었습니다.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4.27 00:01
    No. 4

    생각해보니 당연한 전제였네요, 기량 차이가 클 때를 가정한 질문이었습니다. 글 제목을 바꿨습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8.04.27 00:07
    No. 5

    칼든 사람이 이길 가능서이 반 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근거는 없습니다. ㅠ_ㅠ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4.27 00:10
    No. 6

    오오 알겠습니다. 좋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ㅎㅎ
    답변 감사합니다 적안왕님!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4.27 17:54
    No. 7

    UFC헤비급 랭커 수준의 격투가라면 검도 3년정도 배운 일반인이 이길 가능성은 없다고 보네요. 간단하게 보여도 격투기는 서로 타이밍을 뺏는 경기입니다. 일반인에게 공격 허용할래도 할수가 없습니다. 근력에서부터도 상대도 안되지요. 기습이 아니라면 프로선수가 공격을 허용할 가능성은 아주 낮을겁니다. 공격이 빗나갔다? 그 상태에서 게임 끝이지요 압도적인 근력으로 무기를 제압한후에 5초안에 목숨을 끊을 수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4.27 17:58
    No. 8

    https://www.youtube.com/watch?v=wYn60HlBAAY

    UFC랭커는 이거 하늘위의 하늘이라 보시면 됩니다. 2kg쯤 되는 진검 휘둘러서 빗나가는 순간 무기제압당하고 게임오버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디디다
    작성일
    18.04.26 23:56
    No. 9

    옛날에 유행했던 호랑이 vs 사자 이런 질문 같네요ㅋㅋ극한으로 훈련한 UFC선수가 칼든 일반인은 이길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칼든 사람도 비슷한 정도의 훈련을 거쳤다면 아마 힘들지 않을까요? 10번 싸우면 1번 이길까말까?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4.27 00:03
    No. 10

    오오 그런 '가능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여쭤보고 싶었습니다. ㅎㅎ 그래서 제목 다시 바꿨네요. 가능성이 10프로 정도는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개울송사리
    작성일
    18.04.26 23:56
    No. 11

    전 제가 칼을 든다고해서 효도르나 바다하리 같은 파이터를 이길 수 있을 것 같지가 않아요.
    숙련된 복서들의 주먹도 피하는 애들인데, 비숙련자의 칼부림 정도는 피하겠죠.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4.27 00:04
    No. 12

    아이고 ㅠ 제목바꿨습니다. ㅎㅎ 그럼, 현대 검도를 배운 사람이 진검을 들고 효도르와 싸우면 효도르가 이길 '가능성'이 얼마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OJO
    작성일
    18.04.26 23:57
    No. 13

    상대의 숙련도에 달려있지 않을까요? 프로격투가라해도 초고수인 검술가와 싸워서 이기는 그림은 그려지질 않네요. (참고로 일반인 이하인 제가 칼을 들었을 경우 프로 격투가를 이길 자신은 1도 없습니다.ㅋ )

    격알못이라 자신있게 말할 처지는 아니지만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4.27 00:05
    No. 14

    역시 제목을 바꾸고 다시 여쭤봅니다. ㅎㅎ
    그쵸... 사실 검을 드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유리한 상황이죠.

    그저 OJO님에게 검을 들지 않은 자가 이기는 그림이 '그려지는지', '가능성'이 어느정도나 보이는지 여쭤보고 싶었습니다. 10번 싸우면 1번은 이길까요? 혹은 100번? 1000번?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OJO
    작성일
    18.04.27 00:26
    No. 15

    10번이든 10000번이든 동일한 조건, 동일한 상황이 주어진다면 결과값도 동일하겠죠^^;;
    다른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사소한 변수라도 발생해야 하지 않을까요.
    가령, '이와 비슷한 경험' 이라든가, 장소의 유리함, 상대에 대한 정보나 주변 상황을 이용한다던가, 심리적인 부분을 건드린다던가..뭐 그런 거라도 말이죠. 그 변수의 임팩트에 따라 확률을 높여볼수도 있지 않을까해요. 적어도 창작물 안에서는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4.27 00:32
    No. 16

    그렇죠, 사소한 변수를 다르게 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동일한 결과값을 가진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혹시 계실까봐 여쭈어보았습니다ㅎㅎ

    의외로 독자분들께서 어느 정도 가능성의 영역을 관대하게 열어주시는 측면이 있어서 너무 좋네요 ㅎㅎ 남은 변수를 조절해서 최대한 개연성을 높이는 것은 저의 몫이겠죠.

    답변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4.26 23:58
    No. 17

    UFC보고 느낀건데 저보고 칼들고 이기라고하면 그냥 기권하고 싶은....

    팔꿈치 낭심 눈찌르기 금지인데도 말이죠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4.27 00:07
    No. 18

    UFC 진짜 괴물들이죠 ㄷㄷㄷ

    Noto님에게 검도를 3년 가르치고 진검을 쥐어준다면 이번에는 어떻게 생각하실 거 같으세요?ㅎㅎ
    10번 중에 몇번 이길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이 드는지 여쭤보고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4.27 00:00
    No. 19

    아이고 생각해보니 당연히 칼이 유리한 게 맞으니, 제목을 저렇게 바꿨습니다. '확률'이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시는지로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8.04.27 00:06
    No. 20

    경우의 수가 워낙 많아 몇가지만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우선 검을 든쪽이 검을 아예 다루지 않았던 사람이면, 프로격투가를 상대해서 이길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생각됩니다.

    검을 든 사람이 검술의 전문가가 아닐지라도 검으로 싸워본 경험이 약간이라도 있다면 프로격투가를 상대라 상당히 유리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싸움은 거리싸움과 경험이 아주 중요한데...무기 하나 쥐어준다고 무조건 이길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검술을 오래 연마한 사람이라면 프로격투가에게 승산은 거의 희박하다고 봐야겠죠.
    지형지물이나 그외에 변수가 없는 말 그대로 둘만 맞붙는 상황이라면요.

    다만 이 경우에도 지형지물과 실전 경험의 차이로 메꿀 가능성은 있습니다. 예컨데 검을 계속 맨손으로만 상대한다면 오래 못버틸 가능성이 있지만 이용할 수 있는 물건이 있다면 상대의 공격을 피해 여러 잡기를 동원하고 지형을 이용해 피하면서 제압할 기회를 얼마든지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찬성: 3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4.27 00:12
    No. 21

    물건이나, 여러 잡기, 지형지물...
    음 맞네요 프로격투가도 꼭 맨몸으로 싸우라는 법은 없고 꼭 링에서 싸우라는 법은 없으니.
    오오 성의있는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글 쓰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8.04.27 00:13
    No. 22

    변수라 하면 체격차도 있을 것이고, 예를 들어 검을 약간 다뤄본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체격이 훨씬 작고 체중도 적어 완력이 강하지 못하다면 검으로 상대방에게 치명상을 입히지 못하고 칼로 상처 입힌 후 프로격투가에게 바로 제압당할 가능성이 높겠죠.

    힘이 약한 사람이 검을 휘둘렀을 때 무언가를 베는게 쉬운일일까. 그 순간에 당황하지 않을 수 있을까...여러 상황을 염두에 둬야 하겠죠.

    즉 체격이 좋고 치명상을 입힐 정도의 완력과 기술과 경험이 있다면....프로격투가가 상대가 될 가능성은 매우 낮을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4.27 00:21
    No. 23

    그 가능성이 매우 낮지만, 위에 쓰신 댓글과 합쳐보자면 여러 상황과 변수를 고려했을 때 아예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라고 받아들여도 될까요?

    조금 유치하지만 수많은 숙련된 격투가와 검객이 싸우는데 있어서 격투가가 1번의 승리를 거두기 위해 몇 번의 싸움이 있어야 될지 어림짐작으로 보자면 어느정도나 잡을 수 있을까요? 열 번 중의 한번? 백번? 천번? 만번? 허허...

    집요하게 여쭤봐서 죄송합니다. ㅠㅠ 제가 쓰는 소재와 크게 연결되는 부분이라 독자분들이 가지는 '가능성'의 허용범위가 어느 정도나 되는지 여쭤보고 싶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도엘
    작성일
    18.04.27 00:34
    No. 24

    기억이 가물가물하긴 한데, 예전에 어디서 봤던 기억이 나네요.

    상대가 칼을 들었을 때의 어떤 호신술을 쓰는가?
    도망. 이라는 호신술을 사용하라고 알려주더군요.
    사람을 찌르는 것에 주저함이 없다면, 칼 든 사람은 못 이긴데요ㅋㅋㅋ

    뭐... 그렇다고 해도 100%라는 건 없으니, 쓰기 나름 아닐까요?
    칼든 사람이 방심했고 상대는 살을 주고 뼈를 취하려 했다. 라던가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4.27 00:39
    No. 25

    ㅋㅋㅋㅋ정답이네요.
    사실 현실에서 칼든 사람 만나면 도망가는게 정답이긴 합니다.
    그러니 이렇게 소설로라도 다른 가능성을 풀어보려는 거겠죠 ㅎㅎ
    방심, 살을 주고 뼈를 취한다면 아주 먼지 같은 가능성이라도 있을 것이라 생각하신다고 받아들이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무결성천
    작성일
    18.04.27 00:35
    No. 26

    가능성은 있다고봅니다. 칼을 든 사람은 상대가 간격으로 들어오지않게 하면서 공격해야할테고 맨손인 사람은 최대한 파고들어서 공격하기 힘들게한다거나...기본적으로 맨손이 불리하겠으나 실전이라면 오히려 양손이 빈 상태를 양손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거라고도 볼 수 있다고 보는데...
    결국에는 어떻게 풀어내느냐의 문제겠네요. 검술도 종류가 여러개고 박투술도 종류가 여러개니...일본무술오의 중에 양손으로 검날잡는것도 있다잖아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4.27 00:42
    No. 27

    캬 전 그 양손으로 검날 잡는 거 진짜 실전에서 쓸 수 있는 것인지 항상 궁금했습니다.ㅋㅋㅋ
    만화에서는 자주 나오는데 말이죠.

    그리고 간격과 자유로운 양손도 큰 힌트가 될 수 있겟네요. 일단 가능성은 있다고 바라보신다 생각하고 있겠습니다. 정말 좋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답변 정말 감사드리며, 시간 나면 그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가는지 나중에 잠깐이라도 들러주셨으면 합니다. ㅎㅎ 주짓수로 로마 검투사를 상대하는 이야기를 쓰고 있거든요, 아직 검투사는 안 나왔지만...

    말씀해주신 것 결투 묘사에 최대한 반영해보아야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무결성천
    작성일
    18.04.27 00:37
    No. 28

    여건?만잡히면 사람이 맨손으로 맹수도 잡는다던데 검쓰는 사람이라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4.27 00:44
    No. 29

    검쓰는 사람 잡고 맹수도 한 번 잡아봐야겠네요ㅎㅎㅎ
    자료를 더 뒤져서 실제 사례 더 찾아봐야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육감
    작성일
    18.04.27 00:43
    No. 30

    친구중 합기도 관장인 사람이 있습니다. 십년 단위의 운동을 한 사람인데 편의점에서 일반인과 시비 붙고 그 일반인이 과도들고 설쳐 배에 찔렸습니다. 현실측면에서 칼든 사람을 1:1상황에서 맨손으로 제압 한다는건 극히 힘든일이라고 생각되네요.

    카메라 돌고 마음의 준비 하고 예정된 대결이고 열심히 수련 하면 확률이 올라갈수 있으나 일상에서 누군가가 갑자기 칼들고 달려든다면 막거나 피하기 바쁘지 맨손으로 제압 하겠다는 격투가는 없을거 같아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4.27 00:47
    No. 31

    맞는 말씀입니다. 일상에서 칼 든 사람을 보면 사실, 도망가는 게 상책이죠 ㅎㅎ
    단지 제 소설에서는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주짓수 수련자와 로마 검투사가 맞붙었을 때, 독자분들이 어느 정도의 포용성을 가질 수 있는지 궁금해서 여쭤보았던 것입니다!
    하지만 말씀대로 실전에서는 아무리 격투가라 해도 상대방이 미친척하고 칼들고 나타나면 도망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답변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고락JS
    작성일
    18.04.27 00:57
    No. 32

    맨손 무술의 유용성은 1) 상대도 맨손일 때 2) 상대가 비교적 짧은 무기를 들었을 때 3) 상대가 검을 들기는 들었는데, 초보일 때,

    정도가 한계라고 봅니다. 2)도 역시 상대가 초보여야 가능한 이야기고요.
    주짓수가 실전성이 강하다고 해도, 그것 역시 통하는 것은 상대도 맨손이거나 무기를 들었어도 초보일 경우겠죠.

    과거의 맨손 격투술에 비해서 현대의 맨손 격투술- 종격이나 군대의 특공무술 등이- 발전한 측면이 있다고 봅니다만, 어디까지나 상대도 맨손임을 전제로 한 이야기죠.

    극진가라데나 합기도의 칼잡기? 글쎄요. 사시미 정도에나 통할까요. 그것도 상대가 프로 칼잡이가 아니라는 전제 하에서.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4.27 01:04
    No. 33

    맞습니다.

    사실 정말 현실적으로 보자면, 현대의 맨손격투술이 아무리 뛰어나도라도 상대가 칼을 들고(심지어 과도만 들었다 해도) 죽이려고 작정하는 이상 이를 물리치기란 정말 쉽지가 않죠...

    그 아주아주아주 적은 가능성을 개연성을 유지하면서도 뻔뻔하게 만들어냈다고 허풍을 떨 수 있는는 게 소설이라고 생각해요 ㅎㅎ 그런데 그 연결지점을 찾는 게 어렵네요ㅜㅜ 그래서 이야기에다 최소한의 합리성을 두르기 위해 여러가지 장치를 설정하고 있는 요즈음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4.27 00:58
    No. 34

    신고된 글이라 볼 수 없습니다.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4.27 01:06
    No. 35

    맞아요ㅎㅎ 검도 1단이 다른 무술 3단을 상대할 수 있는 건 검 때문이라죠...

    하지만 저도 말씀하신 것처럼 '불가능하다고 보진 않기에' 60억 인구중에 몇 명쯤은? 이란 생각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ㅎㅎ 최대한 설득을 잘 시키는 건 저의 몫이겠죠

    댓글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4.27 01:29
    No. 36

    글쎄요. 열번싸워서 두세번 정도는 격투가가 이길 것 같습니다. 나머지 일곱번 정도는 칼든이가 이길 것 같고요. 다만 격투가가 이기더라도 상처가 꽤 커서 장애를 입을 확률이 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4.27 01:33
    No. 37

    저도 극한에 다다른 격투가라면 승산이 어느정도 있지않을까하는 생각을 합니다. 적어도 아예 불가능할 것 같지는 않을 것 같아요. 물론 말씀하신대로 어느 정도의 부상은 감수해야겠죠.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정말 의견이 분분한 사항이네요. 앞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는데 있어서 많은 고움이 될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홀어스로스
    작성일
    18.04.27 02:27
    No. 38

    정말로 칼이 든 사람이 살의가 있냐 없냐가 크게 중요할거 같아요. 예를 들어서 칼을 휘두르는 액션과 뭐 제압이나 펀치의 액션이 동시에 일어나면 대부분 칼 든 사람이 이기겠죠? 근데 현실은 칼 든 사람은 방심, 단순 견제용, 혹은 망설임 이런식으로 애매한 태도 취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정말 전쟁터에서 붙는다고 하면 무기를 이길 가능성은 희박하지 않나 싶네요. 정말 칼 상대 경험 많은 달인이면 모를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4.27 08:44
    No. 39

    칼상대 경험이 많은 사람...예 알겠습니다 ㅎㅎ 좋은 참고가 될 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수란도
    작성일
    18.04.27 03:44
    No. 40

    뉴원일볼링장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4.27 08:45
    No. 41
  • 작성자
    Lv.46 흉갑기병
    작성일
    18.04.27 03:49
    No. 42

    명백한 살의를 가지고 덤벼든다면 마이크 타이슨이라도 도망쳐야죠ㅋㅋㅋㅋ칼 든 상대한테 무슨 객기로...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4.27 08:47
    No. 43

    하하 현실적으로 보자면 그렇죠 어디까지나 본문같은 가정에 대한 가능성을 보고있을지 궁금했습니다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이통천
    작성일
    18.04.27 07:30
    No. 44

    상대의 실려이나 상태. 칼을 다룰줄 아는가. 고의로 찌를수있는 사람인가에 변수가 너무 많고 전장어서는 칼은없어도 갑옷은 입은 칼만 없는 상태일테니 현대라면 어떤 동영상처럼 도망이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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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4.27 08:48
    No. 45

    ㅎㅎ그 전장과 같은상태를 가정한거였습니다 현대라면 어유.... 답변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게르의주인
    작성일
    18.04.27 07:34
    No. 46

    죽어요
    효도르가 아니라 효도르 할아버지가 온다 해도 죽어요.
    남미에서 있었던 사건인데
    미국 UFC 하위 리그 현역 기대주 선수가 주유소에서 시비가 있어서 싸우다 각목맞아 사망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격투기와 호신술 강사들은 흉기를 든 상대를 만나면 ㅈ빠지게 뛰라고 가르칩니다. 단검을 든 상대도 만나면 튀어야 하는데 그보다 훨씬 유효 타거리가 긴 카타나와 같은 장검을 든 사람이라면...끔찍하군요.
    사족으로 미국 경찰은 장검으로 무장한 범인은 총기로 무장한 범인과 같은 매뉴얼로 대응 합니다.
    사살이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4.27 08:52
    No. 47

    그 사건도 각목을 든 패거리가 다구리친 거라죠ㅎㅎ
    현대의 일반적인 상식은 그렇습니다. 칼을든 상대를 총기없이 마주하면 어유...
    어쨌든 눈먼선반공님께서는 제목의 질문에 대해 0프로 라고 보았다, 고 받아들이겠습니다.
    답변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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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2 철썩X철석O
    작성일
    18.04.27 09:01
    No. 48

    스포츠로서의 격투술과 실전격투술의 차이도 있겠지요.
    크라브마가나 시스테마 같은 실전 격투술에 무기를 든 적을 상대로 하는 기술이 반드시 포함되있는 걸 보면 숙련도에 따라 아예 불가능하지 않을 것 같고, 검투로서 맨손 대 무기의 대결이라면 정말 맨손은 아닐 테니까요. 적어도 가슴과 배, 팔뚝 방어구는 착용할 테니 이를 잘 이용한다면 어느 정도 승산이 있을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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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4.27 09:08
    No. 49

    실전격투술이라면 그럴 수 있겠군요....크라브마가 음...
    그리고 말씀대로 검을 안 들었다 뿐이지 방어구는 착용한 상태한 검투로서의 상황이라 최대한 이를 잘 이용해보려합니다 ㅎㅎ
    답변 감사합니다! 참고해서 설득력있는 장면을 만들어야겠네요. 혹시나 관심있으시면 한번 글 보러와주세요 글중반부부터 이 논의에 대한 결과가 나타날예정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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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2 파이만
    작성일
    18.04.27 10:00
    No. 50

    1. 장비착용VS맨손 개념.
    2. 손은보조 공격은발로
    3. 타이밍과 습격이필요함.
    4. 정면대결 불가및 중상각오
    5. 주위사물이용, 환경, 컨디션이 중요
    6. 침착성, 통찰력이 중요.
    7. 결국 각자의 숙련도의 따라
    . . .라고 전 생각합니다^^
    일반인이든 프로든 별차이는없다고 생각도드네용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4.27 14:11
    No. 51

    그렇군요 ㅎㅎ 1번의 개념을 어떻게 정하느냐도 상당히 중요하죠
    맞습니다, 여러가지 옵션들을 짜는 건 저의 몫이겠죠.
    파이만님의 의견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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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8 대추토마토
    작성일
    18.04.27 13:26
    No. 52

    댓글을 보다보니 주짓수로 콜로세움에서 로마 검투사와 싸우는 것 같은데...
    창과 방패, 검, 도끼, 철퇴 등으로 무장하고 상대를 죽이며 살아남는 검투사와 맨손을 맞붙는 것은 글쎄요...
    이기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느끼진 않습니다.
    신체조건이나 여러 변수에 의해 무기를 봉쇄하고 이길 수는 있을 겁니다.
    다만 이건 실력보다 운이 따라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한 차례만 승리한다고 해도 그에 경각심을 느낄 다음 상대에게 최소 중상을 입고 은퇴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1미터를 좁히기 위해선 엄청난 희생이 필요하다고 해요.
    사람을 무기로 찌르고 베어 죽여 본 사람이 맨손의 적을 상대로 방심해서 당하는 것이 아닌 다음에야 지는 것이 연상되긴 쉽지 않네요.
    날붙이가 피부를 뚫지 못했다. 정도가 아닌 다음에는 말이죠.

    댓글의 상당부분은 짧은 과도 정도의 무기를 상정하는 것 같은데 질문을 바꿔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급소를 가리는 갑옷, 방패, 투구, 1M를 상회하는 길이의 단창, 검, 철퇴 등으로 무장한 사람을 여럿 죽여 본 상대를 유술을 수련한 사람이 이길 수 있을까? 라는 가정이라면 이 질문과는 답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4.27 13:53
    No. 53

    격투 장소가 일률적으로 정해진 것은 아닙니다. 사실, 명확한 답을 바란 명확한 질문을 하려던 것도 아니었습니다. ㅎㅎ

    다만, 저는 '무기를 가진 자와 맨손인 자의 대결'에 대해 사람들이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상상들이나 그 장면들에 대해 각자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나 결과 등을 느껴보고 싶었습니다.

    그 결과는 각자가 상상하는 이미지마다 달라지겠죠 ㅎㅎ

    이를 현대에서 '실험'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각자가 문헌, 영화, 현실, 사건들에서 만들어진 장면의 이미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니까요. 그러한 사람들의 의견을 들음으로써 이미 제가 그려놓은 장면들을 어떤 식으로 보여줄까에 대한 방향을 잡기 위한 질문이었습니다.

    '맨손'이라 해도, 말씀하신 것처럼 정말 콜로세움의 맨바닥 가운데에서 갑주 하나 없이 빈 손으로 로마 검투사를 상대하는 자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가하면, 최소한의 갑주나 방패 등의 보호구를 착용한 채 공격수단만 맨손으로 상정하여 싸우는 형태를 상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구요. 또는 일본 전국시대에서의 고류유술 형태처럼, 서로 무기를 갖추고 싸우다 피치못한 사정으로 무기를 쓰지 못한 상황에서 상대방을 제압하는 장면을 떠올리는 사람도 있겠죠.

    일반적인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떠올릴 수 있는 승부의 형태에 따라 나름대로 제가 바란 이미지를 독자분들이 납득할 수 있는 형태로 재가공하기 위한 질문이었다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대추토마토님께서 답변해주신 부분도 그런 점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신경써서 답변 달아주신 점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탈퇴계정]
    작성일
    18.04.27 14:46
    No. 54

    케바케가 굉장히 커요. 선빵쳐서 턱 날리면 선수가 이기는거고 식칼 든 사람이 몸 숙이고 들어오면 ufc헤비급 챔피언이라도 주먹한번 제대로 못 휘두르고 죽을겁니다. 영화랑 다르게 배 한번 찔리면 그대로 쓰러지거든요. 그런데 이런게 아니라 진검을 들고있으면 그게 일반인이라도 100에 99는 일반인이 이기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4.27 23:28
    No. 55

    그렇죠 굉장히 부담되겠죠... 정말 한 방에 갈 수 있는 무기니까요. 돌쇠의님 의견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꿈의별
    작성일
    18.04.27 17:05
    No. 56

    어느정도 수련하신 검이라면 전 검의 승리를90%이상으로 봅니다. 제일 큰 이유는 거리이죠. 수련하신 분이라면 아무리 격투기 선수라고해도 쉬이 거리를 내주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4.27 23:28
    No. 57

    정말 격투에서 거리싸움은 엄청나게 중요한 요소죠... 천성님의 귀중한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패기거북이
    작성일
    18.04.27 17:17
    No. 58

    솔직히 저런상황이 현대에서 그렇게 쉽게 나오진 않지만 나오면 제가 생각할때는 칼든사람 공격이 실패하면 격투가가 이기고 찔리거나 칼이 맞으면 칼든 사람이 이길듯 싶슴니다 사람이
    격투가 vs 일반인 칼 상황에서요 일반인이 칼 보면 몸이 경직 돼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8 hw****
    작성일
    18.04.27 18:22
    No. 59

    간단하게 결론을 내자면 변수가 굉장히 많은 케바케라 환경, 상황, 인물 등이 제시되지 않는 이상 확률을 따질 수 없습니다.
    현대인의 일상생활을 기준으로 하면 방어력을 기대할 수 있는 물건이 거의 없으니 격투가가 질 확률이 좀 더 높겠지요.

    그리고 고류유술 이야기를 하셨으니 고무술에 대해 조금 적자면
    고무술은 전쟁생존술→종합전투술→종합무술→부분특화 정도로 이어지는데 고류라고 불리는 유파들에 대한 기록에는 궁술, 창술/봉술, 검술, 유술(갑주유술)은 물론이고 기마술, 총포술 심지어 수영(갑옷을 입고 무기까지 갖춘 상태의 수영)까지 가르친 기록도 있습니다.
    이런 기록들과 많은 고류유술에는 갑주유술과 병기술이 포함되는 것, 고류검술의 대부분이 갑주의 이점을을 살리는 기본자세를 가진 것 등을 봤을 때 고류유술의 목표는 '처음부터 맨몸인 상태에서 무기를 든 상대를 물리치는 기술'이 아니라 '갑옷을 입고 무기를 사용하여 상대와 맞붙다가 무기의 손실로 인해 맨손에 가까운 상황이 되었을 때 상대방도 맨손으로 만들거나 상대의 무기를 빼았기 위한 기술'이라고 보는 것이 적당할 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4.27 23:29
    No. 60

    아하...그렇군요. 갑옷을 입고 무기까지 갖춘 상태의 수영까지 가르쳤다는 건 좀 놀랍네요 허...
    많은 정보가 담긴 댓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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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8.04.27 22:35
    No. 61

    실제 전장에서 냉병기가 사용되던 시기의 무술이라면 맨손으로 무기를 상대하는 방법을 가르치긴 할 겁니다. 전장에서 무기를 놓친 경우나 기습당한 경우에도 싸움을 해야 하니까요. 그리고 그 기법으로는 나름 효율적이겠지요.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매우 숙달되어야만 쓸 수 있겠고, 어지간하면 당장의 위협을 모면하기(무장을 해제시키거나 방심시킨 뒤 도망치기) 등을 가르칠 겁니다.
    장병기가 쓰이는 전장이라면 오히려 레슬링으로 끌어들여 근접전으로 끌고갈 텐데, 보통 이러한 경우에 쓰기 위해서 기사들도 단검을 따로 패용했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4.27 23:31
    No. 62

    아... 기사들이 그런 경우를 위해 단검을 패용했다는 것은 확실히 그런 식의 격투가 전장에서도 충분히 상정되는 경우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셀먼님의 귀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큰 도움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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