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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5

  • 작성자
    Lv.29 [탈퇴계정]
    작성일
    18.08.13 01:53
    No. 1

    기사 보니까 요즘 벌어진게 아니라 공군 96군번 적 사건이 이제 배상판결 났단 소리네요.
    근데 저도 공군헌병 출신인데 정문헌병은 자동차 번호판 100여개 이상 외우는거 필수입니다. 안 외우면 업무를 못보는 잉여전력이고, 신병한테 전투력이나 상황대처따위 바라는것도 아니니까.
    정문헌병 이병 시절이면 하는거라고는 청소 따위 자질구레한 뒤처리하고 번호판 외우는게 다인데 그거 못하겠다고 5일만에 자살이면... 96년이니 구타야 있었을거 같습니다만 어지간히 심약하거나 못나지 않은 이상 전입 5일만에 자살하기 쉽지 않죠. 본격적으로 걸레빤물 마시라는 등의 가혹행위를 하기에도 너무 짧은 시간이고.
    아마 업무능력이 너무 떨어져서 대놓고 병신 취급 당하니까 그 스트레스에 비관자살해버린거 같은데. 글쎄요.
    저는 다른 군 내 비조리나 가혹행위는 엄벌해서 고쳐나가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저 사건은 좀.. 그렇습니다. 군대가 아니라 어딜 갔든 비관자살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찬성: 4 | 반대: 14

  • 작성자
    Lv.47 藝香(예향)
    작성일
    18.08.13 07:34
    No. 2

    1급 비취인가가 요구되는 암호반이나, 2급 비취인가가 있어야 되는
    음어도 암기 대회를 하고 주나 달이나 분기나 모두 시험을 보고
    대회를 하고 있을텐데요 대대 연대 사단 군단 군사령부 등 아직도,
    암기를 못한다면 무용지물이죠 촌각을 다투는데

    찬성: 1 | 반대: 4

  • 작성자
    Lv.76 바르고밝다
    작성일
    18.08.13 09:17
    No. 3

    글을 읽고 군대 내 부조리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고 저의 병역생활추억? 을 회상하게 되었습니다.
    다들 공감하며 안타까워할줄 알았는데 5일동안 못외워서 자살한사람이 능력없는사람이고 잘못한사람이라는 늬앙스의 글을 보니 사건을 이렇게 볼수도 있구나 하고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하루동안은 '나 때는 말이야~' 와 '피해자가 피해를 당할만한 이유가 있겠지'에 대해서 생각을 좀 해봐야 겠습니다.

    찬성: 5 | 반대: 2

  • 작성자
    Lv.24 돌힘
    작성일
    18.08.13 11:12
    No. 4

    지금도 못외우면 얼차례나 구타가 있지는 안겠죠.?
    fm으로 하면 급히 외울 필요가 없는데, 갑질의 맛을 보거나 편하자고 am으로 하니 사건사고가 생기죠. 전화번호 차량번호 암호해독 같은거 외워서 하는게 아닌데도 외워라 외워라 못하면 패고 갈구고...참 사람들 못됐죠. 해외파병 간 사람들 얘기 들어보면 차럄번호가 모냐..일단 검색하는게 100배 더 중요하다더군요.

    군대는 국방부 복무규정만 지휘관이 제대로만 지켜도 사건사고가 절반은 줄어들겁니다.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61 암굴암
    작성일
    18.08.13 20:20
    No. 5

    사람하나 병신만드는거 군대에서는 쉽습니다 그걸 비관해서 자살하든 말든 그때뿐이고 잘들 잊고 전역 다 잘합니다 이야기 거리하나 늘뿐이죠..군대는 그런곳입니다

    찬성: 1 | 반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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