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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2

  • 작성자
    Lv.52 데르데르곰
    작성일
    19.07.07 16:05
    No. 1

    아래 글 때문에 머리 좋은 사람이 나오는 소설이 뭐가 있나 기억을 더듬어 보고 있었는데 크게 해당은 안 되지만 십전제가 떠오르네요. 강렬한 인상이 아직까지 남아 있는. 다만 십전제에서도 천우진을 부각시키다보니 영왕이라든가 머리 좋은 걸로 나오는 등장인물들이 별로 능력발휘를 못한 경향이 있는 듯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탈퇴계정]
    작성일
    19.07.07 16:10
    No. 2

    그 놈은 멋질 땐 멋있는데 매번 "후후.." 웃는게 너무 중2병 스러웠어요 ㅋㅋㅋㅋㅋㅋㅋ 그 때마다 확 깼음. 영왕은 머리좋다고 나오는데 그렇게 집안 개판될 때까지 그냥 먼발치에서 깊게 개입 안 하고 있다가 나중에 어떻게 좀 해보려는게 뻔뻔하다고 봤고... 물론 나중에 천우경 꼬라지 보고 후회하며 울긴 했지만.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52 데르데르곰
    작성일
    19.07.07 16:14
    No. 3

    저도 그 부분은 깼지만 악마전기처럼 인간성이 꽤 말살된 주인공이 땡기던 시기여서 재밌게 봣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탈퇴계정]
    작성일
    19.07.07 16:18
    No. 4

    네. ㅎㅎ 악마전기 제가 추천글에 쓰고 갑자기 땡겨서 다시 봤어요. 근데 악마전기도 십전제도 그냥 주인공이 한없이 악에 가깝다 (특히 악마전기는 악 그 자체) 는 설정이 특이해서 처음 볼 떄 재밌던거지 다시 보니 글케 땡기지가 않더라구요. 딱히 주인공 설정 빼면 엄청 뛰어나다고 생각나던게 다시 보니 없네요. 물론 처음 봤을 땐 저도 악마전기, 십전제 디게 잼게 봤어요.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52 데르데르곰
    작성일
    19.07.07 16:22
    No. 5

    다시 봐서 재밌을 소설은 극히 드물죠. 처음의 강렬했던 인상과 재미가 뇌리에 남아 있는데다 스토리도 다 알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전 스토리를 까먹을 정도가 아니면 정주행을 안 하거나 너무 심심할 때만 본 소설을 또 봅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탈퇴계정]
    작성일
    19.07.07 16:26
    No. 6

    데르데르곰 님 말씀이 맞아요. ㅎㅎ 근데 악마전기, 십전제는 그냥 캐릭터 설정의 충격이 재미의 9할 이상 차지했던 작품이라 더더욱 다시 볼 때 재미가 떨어졌던 것 같아요. 근데 좋아하는 연재소설 중 몇 개는 최신화 보는 것보다 옛날 에피소드들 정주행 하는게 더 재밌는 수준이라 참 슬프네요... ㅠㅠ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52 데르데르곰
    작성일
    19.07.07 16:49
    No. 7

    답댓글도 일정 갯수만 허용이 되는 건지 더 안 달리네요. 확실히 최신 연재작보다 옛날 옛적 나온 완결작을 정주행하는 게 더 재밌을 때는 장르소설이라는 게 참... 이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장기 연재작에서 아쉬웠던 건 닥터 최태수였는데 인간관계를 너무 세세하게 보여주는 것과 최태수라는 인물이 행하는 여러가지 기적적인 수술 또한 너무 반복되니까 지치더군요. 1900화 넘게 봤는데 완결이 났음에도 아직 이어 보는 게 안 될 정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0 슬로피
    작성일
    19.07.08 00:36
    No. 8

    십전제는 재밌긴하지만 아쉬움이 살짝 있는....
    임펙트가 너무 강해서 뒷작품들이 묻힌 것도 있구요.
    주인공이 너무 중이병같이 나와서... 간지폭발아니였으면 안봤ㅇ르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정윤강
    작성일
    19.07.07 16:14
    No. 9

    죽지 않고 살아남기 주인공이 딱 그런 느낌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탈퇴계정]
    작성일
    19.07.07 16:27
    No. 10

    ㅎㅎ 그거 영판으로 보고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9.07.07 20:44
    No. 11

    같은 이유로 하차하는 독자가 많은 주인공형이군요.
    중원싹쓸이 주인공이 그런 주인공입니다.
    자신의 목적만을 위해 달려갑니다.
    도움이 되는 상대와의 거래, 정당한거래 등에선 상대에게 이익을 안겨주지만,
    적에겐 무자비한 주인공이죠.
    머리는 굉장히 뛰어납니다.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90 슬로피
    작성일
    19.07.08 00:34
    No. 12

    개인적으로 흥미롭게 본 작품들이네요.
    양날의 검입니다. 어줍잖게 쓰면 띨빵한 살인마가 되는거고 잘쓰면 싸이코패스가 되는거죠.
    악마전기는 설정에 대한 세세한 설명은 없지만, 우리가 흔히 아는 무협으로 진짜 감정이 없는 주인공을 첨부터 끝까지 잘 그려냈습니다. 에필로그보고 감탄했죠. 모든 것이 감정없이 본인의 호기심충족을 위한 것인게요. 뒷 이야기가 굉장히 궁금했던 소설이였습니다.
    중원싹쓸이는 재밌게 봤는뎅... 개인적으로 마법역사보다 재밌었어요. 마법역사는 흔한 양판판타지에 내로남불같아서... 연재 후반은 다르다고 하던데, 선듯 손이 안가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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