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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9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3.27 15:16
    No. 1

    쓴다고 해도 저는 비밀댓글로 쓰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왜 하차하는지에 대한 이유도 물론 적어서요. 진심으로 작가님을 위해서라고 생각한다면.

    찬성: 8 | 반대: 2

  • 작성자
    Lv.78 대추토마토
    작성일
    18.03.27 15:37
    No. 2

    "사장님. 요즘 영 맛이 전만 못한데, 더는 못올 것 같네요. 난 여기 회가 맛있어서 온 건데 요즘 살에 뼈가 붙어있고, 모양도 안 예쁘고 좀 그러네요. 알콜 냄새도 나고. 갑니다."

    전 독자로 오래 읽었기에 그런지, 불만인 점 까지 명시하고 하차한다는 댓글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문제점을 작가가 인지하고 있다면, 왜 그렇게 쓰는 것인지를 말 할 자유도 작가에게 있고,
    그것이 문제점이 아니라면 그 글을 여전히 재미있게 구매하는 독자들 또한 왜 그게 문제가 되는 것인지를 말할 겁니다.

    '하차합니다'만 남겨도 누구는 그 의견이 왜 나왔는지 동의할 거고, 누구는 그렇지 않겠죠.
    그냥 그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전 그렇게 긴 글을 써서 팔아보지 않았기에 이런 말을 할 수 있다 생각하고도 있습니다만.
    작년이었나, 재작년이었나 이와 같은 주제로 이야기 한 적 있지만, 전 여전히 '하차합니다'는 독자가 가질 수 있는 권리라고 생각합니다.

    작가가 댓글을 보고 그 댓글이 미칠 악영향을 우려한다는 것은 이미 자신감이 없다는 것이 아닐까. 아직은 그렇게 생각하기도 합니다.

    물론 제 생각만이 옳은 것은 아닐 겁니다.
    전 연재의 목적은 소통에 있다고 생각하지만, 일부의 전업작가는 유료연재시장이 크기 때문에 선택한 것일 수 있으니까요. 판매에 부정적인 댓글을 삭제하는 것이 자본의 논리로 접근하면 합당한 것이기도 합니다.

    그저 개인간의 일로 두는 것이 어떠한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옳고 그름의 문제는 아니라고.

    찬성: 9 | 반대: 14

  • 작성자
    Lv.79 육감
    작성일
    18.03.27 17:04
    No. 3

    감상란 비평란은 대안이 안됩니다. 지금은 게시판 글 숫자가 적고 보는 사람도 별로 없는데 한때는 문피아 각종 게시판도 글 숫자가 많았던 때가 있었습니다. 갑자기 문피아가 각종 게시판 규칙을 세워서 게시판 접근 장벽을 높이고 게시판 지기들이 게시글을 지우고 사용자들에게 징계를 내리고 해서 난리도 아닌때가 있었습니다. 문제는 게시글들이 소설 사이트라 작품이 대한 글들이 많았는데 긍정적인 글들은 살아남고 부정적인 글들은 철퇴를 맞았습니다. 이에 당사자가 항의를 하면 이런 저런 이유로 게시판 접근금지 처분을 받더군요. 이후로 게시판에 글들이 띄엄 띄엄 올라오고 현재의 모습이 됐습니다.

    추천란에 추천글이 올라오면 추천 목표글이 아니라 추천글 자체를 비판 하는 댓글들이 있죠? 그게 당시 문피아가 했던 일입니다. 다들 밴 당할까 두려워 게시판에서 활동 하던 사람들이 게시판을 탈출 했고 현재 모습이 됐습니다. 그 포스가 작가와 작품을 까는 글은 모조리 심판 한다 였습니다. 고무림을 문피아로 개명한 직후에 벌어진 일이니 꽤 시간이 지났네요.

    찬성: 3 | 반대: 3

  • 작성자
    Lv.48 도바민
    작성일
    18.03.27 19:02
    No. 4

    역시 고인물 문마교답네요 솔직히 유료글 퀄도 많이 떨어지는데 피드백까지 배제시켜버리고..ㅋㅋ 음식점도 그따구로는 안합니다. 엄청 진상부린것도 아닌거같은데 꼭 조용히 먹고 가야된다는 이상한 말이 나오고 참 기가 차네요. 애초에 출판계약하고 유료판매 하는데도 독자한테 피드백 받는다는걸 부끄러워해야하는게 아닌가 싶은데 말이죠 참 여기 작가편향적이네요.

    찬성: 7 | 반대: 9

  • 작성자
    Lv.6 제로비아
    작성일
    18.03.28 01:20
    No. 5

    댓글 전부 지우는 작품들을 읽기가 싫어지내요
    일단 거부감 들고 그 작품 대한 인간미가 없다고
    생각이들내요 '글향내'가 사라지는 느낌이랄까요
    문피아에서 중요한 요소가 댓글이랍니다.
    이것을 삭제하니? 작품이 좋을지 나쁜지
    알 길이 있나???
    댓글 있어야 오타나 틀린 문법을 고칠 수도 있죠
    막 삭제하면 독자들이 하나씩 떨어져 나감

    찬성: 2 | 반대: 3

  • 작성자
    Lv.35 일민2
    작성일
    18.03.28 01:33
    No. 6

    이별은 말해 주는 게 도리 아닐까요? 걍 잠수타면 왜 연락이 안되는지 뭔 일이 있는지 사람 마르게 하잔아요.

    '그만 보겠습니다.' 하면 왜 잘 따라 오다가 하차하지?
    내 글에 뭔 문제가 있나하고 되짚어 봐야 하는게 아닌가요?

    저의 경우,
    보통은 걍 ' 내 눈이 썩었지. 이런 걸 읽었다니. 애휴~~'하면서 선작에서 지우고 끝냅니다.
    하지만 애증이 조금이나마 남아있던 글이라면 '하차 운운'합니다.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35 일민2
    작성일
    18.03.28 01:46
    No. 7

    감상란과 비평란은 그래도 글이 어느 정도 수준에 올라와 있어야 해당이 되지, 습작 수준인 글에 대하여 뭔 감상이라던가 비평을 쓸 수 있을까요?

    완결작이 없는 습작생(친구)의 맹점 : 초반은 잼있는데 중반에 들어서면 글이 꼬이고 전개가 느려지고 고무줄처럼 늘여지고 그러다가 연중.
    친구가 항상하는 말 : 아직 풀어낼 레파토리는 많은데...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56 joonon
    작성일
    18.03.28 01:59
    No. 8

    글쓴분 생각도 이해는 되는데요

    안볼건데 뭔 설명을 해요 귀찮게 << 대부분 이런생각일걸요
    그리고 돌아이 아니면 그전에 뭔가 써놨거나
    최소한 글올라오는날마다 따박따박 보던사람일거에요

    단지 취향이 안맞거나 아에 수준미달글이면 '하차합니다'도 안쓰죠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54 지구평평설
    작성일
    18.03.28 08:08
    No. 9

    음식점은 맛없는데 어떻게 된거냐고하면 죄송하다 뭐때문에 이러하다 말이라도 해주지 작가들 보면 자그마한 비판이라도 싸그리 무시하는 사람 많던데 뭘 주저리 주저리... 걍 유리멘탈이라고 하셈 뭘그리 핑계대면서 사시나

    찬성: 1 | 반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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