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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요즘 대세는 빠른 성장이긴하죠.
그리고 공모전 자체가 한달 정도의 연재분량이기 때문에 빠르게 치고 나가기 위해선 빠른 성장이 중요할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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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고 느리고 보다 잘쓰는게 더 중요해여
아무리 성장이 빨라도 내용이 산으로 가면 결국 하차하더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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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피아에선 빠른 성장이 유리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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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당결제에서 무조건 자극적인 것이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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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목어그로 하면 욕 먹을 듯.
제목은 먼치킨인 것처럼 해 놓고.
이리 제한 하고 저리 제한하고 생각보다 별루 강하지도 않고..
그러면 진짜 짜증나죠.
초성장이 좋음.
성장 느리면 짜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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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의 성장을 위주로 다룰 것인지 아니면 다양한 경험과 내면적 성장 중 어느쪽에 중점을 둘 것인지부터 생각하시는게 어떨까요.
능력의 성장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 간다면 너무 빠르면 또 너무 빠르게 식상해질 수 있으니 중간정도의 성장속도가 좋아 보이구요.

인간으로서의 성장을 동반한다면 중간보다 약간은 느리게가 적합하지 않나 싶고요.

빠른성장은 능력의 성장 자체를 목표로 한다기보다 특정한 사건이 중심이 되는 소설에 어울려 보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건을 맡게 된 정령사. 또래에 비견되는 이가 많지 않아 출중한 실력과 명성을 지녔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건에 말려놓고 보니 그간 세상에 알려져 있던 강자들이 아닌 듣도 보도 못한 강자들이 즐비합니다. 재치와 기지로 어렵게 상황을 모면해 나갑니다.

즉, 또래보다는 우위의 재능. 그러나 소위 천재중에 천재라는 식은 아닌 주인공이 꽤나 복잡한 사건에 휘말리며 여러 일을 겪게 되고 자신의 한계를 돌파해서 생각지도 못했던 초강자가 되는 식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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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됬든 재밌으면 그만같기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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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딱 지금 말씀하시는 성향이고요, 참고로 2 했다가 독자들 멘탈이 와르르 당했습니다.
빠른게 요즘 대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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