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요리의 기본은 기본 재료와 간이 조합되면 일단 1차성공이죠.
그 다음은 감칠만 내는 약간의 요령이 더해지게 되고요.
예컨데 대파를 불에 익힌 후 육수에 사용한다던지, 만능 간장을 미리 만들어서 사용한다던지, 파기름을 내거나 고기로 기름을 내서 맛을 내는 방법 등이며, 익는 순서에 따라 넣어야 하는 레시피도 많구요.
일단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
만능맛간장을 만들어 활용하는 것입니다. 백선생이 추천하기도 했던 방법인데, 많은 방법들이 인터넷에 나와 있지만 다 수용할 필욘 없고, 가장 핵심이자 가장 자주 이용하며 가장 효과를 잘 볼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육수 낼 때 다른건 다 빼도 디포리와 다시마의 조합은 놓칠 수 없죠.
제가 즐겨 이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만능맛간장은 간장에 맛술, 불에익힌 대파, 다시마(중간즈음에넣어10분안에 꺼내기), 디포리, 사과 1/3 쪽 을 넣어 끓이면 만들 수 있고요.
이걸로 여러요리에 써먹기 좋습니다. 이번에 요리 하신 무국 같은경우에도 그냥 간장보다 이런 맛간장 쓰면 맛이 배가 됩니다.
된장찌개 끓일 때는 삼겹살 또는 목살을 적당히 잘리 볶아준 후 나머지 재료를 넣고 된장찌개를 끟이면 그 맛이 또 배가가 됩니다.
또한 요리에서 맛을 내는 가장 핵심 중에 하나는 양파인데, 이 양파가 자연스러운 단맛의 핵심입니다. 따라서 볶음 요리를 할 때는 파기름을 먼저 내고 그 다음에 당근같은 약간 시간이 걸리는 재료부터 순서대로 넣어가며 볶음을 합니다.
양념이 배어야 맛있는 요리는 설탕을 먼저 넣어 흡수가 잘되게 해주어야 하고, 갈비의 경우 오래 끊일수록 맛이 점점 더 좋아집니다. 부재료 중에 두부와 무가 들어간 경우도 오래 중간불로 익힐수록 맛이 배가가 됩니다.
암튼 요리이 세계로 오신걸 축하드려요.
레시피를 다 외우려 하지 말고 원리 파악에 중점을 두시면 레시피는 인터넷에서 그때그때 가져오더라도 어떻게 적용해서 맛을 내는지 감이 오실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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