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여기 또 한명의 본질을 흐리는 게시글이 올라왔군요.
그나마 무고는 다소간의 연관성이 있다고 할 수 있지만 이런 글은 본질과 연관성이 아주 적은...본질 흐리기라보 봐야죠.
지금의 미투운동은 누적된 문제의 일부만 표출되어 나오는 정돕니다. 쌓이고 쌓이다 겨우 일부 나왔는데 이렇게 진저리를 치면....
진짜 무고 사태가 터질 수도 있습니다만...그 전에 이런 비아냥이 나올 정도로 가벼운 일은 아닌데..참 보면 피해자의 관점이 아니라 젠더 문제로 몰고가려는 사람들이 안타깝습니다.
무고를 당한 피해자가 생기면 그것도 젠더 갈등으로 몰아가겠죠. 피해자의관점이 아니라 말이죠.
미투 운동이 결국 나중에 어찌 될지는 몰라도 현재 기준으론 주로 누구나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몇몇 특징을 갖습니다.
대표적인게 위계에 의한..즉 갑질의 연장선상에 있는 경우가 태반이라는 겁니다. 이미 변질되었다고 주장하는 분들이 보이는데...제가 보기엔 변질된 선은 그렇게 보고 싶은 분들이 그리 보는 것이고..아직 변질의 수준은 아니라는 판단입니다.
뭐가 그리 불만이고 뭐가 그리 아니꼬운지 모르겠네요.
우리나라는요. 제가 내심 불만을 가질 정도로 어떤 특정한 방향으로 쏠리는걸 경계합니다. 물론 정작 필요한 분야에선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지만...대개 낮은 곳에서는 쏠림현상을 좋아 하지 않는 경향이 다분해요.
미투운동이 변질되어 악용되는 사례가 등장하면 아마 벌떼처럼 달려들 겁니다. 이런 속성을 걱정해서인지 아직 심각하게 왜곡된 폭로는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대로 좋은 반향을 남기며 마무리되길 바래야지..어찌 꼭 문제가 터지기만 기다리는 사람들 처럼 이래저리 비꼬는 태도로 일관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단순히 무고를 경계하는 수준이 아니라 신랄하게 비아냥대며 즐기는것 같은 느낌마저 드는군요
어떤 사회이든 기득권이 있고 그 기득권을 무너트리려는 세력이 있습니다 기득권을 무너트리면 혁명이고 운동이 되지만 반대로 기득권에게 무너지면 반란이고 사회분란 조장 으로 매도 되지요 당연히 기득권을 잡고있는 측에서는 작은 기득권을 포기하기 싫고 그것이 무너지면 공포감이 되겠지요 당연히 반발하는 사람들이 잘못이 아닙니다 받아들일 준비가 안된 상황에 아무런 대비책도 없이 공격당하는 입장을 생각해보세요 미투운동의 좋은점은 분명히 알지만 부작용도 알지요 100명의 도둑을 잡는것보다 1명의 무고한 사람이 억울한 누명을 쓰는걸 경계 하라고 했습니다 미투운동 좋지만 그것이 너무 과열되어도 좋지 못하다는걸 항상 생각해야 한다는 의견으로 받아 들여도 좋다고 생각 됩니다
오달수 씨는 억울한 측면이 있더군요.
모 여배우 나와서 인터뷰 한걸 봤는데
오달수가 개소리 해서 꼬셔서 여관에 갔고
여배우 왈 "몸에 손을 댈려고 했어요."(jtbc 자막은 "몸에 손을 댓어요"로 자막이 넣어 져 있더군요. 그런데 인터뷰를 자세히 들어보면 몸에 손을 댈려고 하는데 거부 했다고 나옵니다.)
오달수 화장실 갔다 온 이후에
몸이 안좋다고 집에 간다고 하고 집으로 갔답니다..
여기서 어디가 오달수가 성추행을 했는지 이해가 가지를 않더군요.
요약하자면
여자 남자 여관에 갔고
여자가 싫다고 해서 몸에 손도 안되고
집으로 보내 준겁니다..
그런데 이게 왜 성추행이라고
오달수 죽일넘 만들어서 밥줄 다 끊어 놓는지 이해가 가지를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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