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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23

  • 작성자
    Lv.66 칸달라스
    작성일
    18.02.01 15:58
    No. 1

    남자들은 페미니스트 처럼 겉으로 막 주장하거나 그런 경우는 드뭅니다. 그래서 남성연대 성재기씨가 그렇게 남성 인권을 주장했지만, 그렇게 큰 호응은 못 받았죠. 대신? 능력있는 남자들은 그냥 조용히 떠납니다. 남자들이 그래요. 겉으로 시끄럽게 굴지 않지만, 행동으로 보여주는 편이죠. 아마, 한국이 이런 식으로 페미킹덤이 돼면 외국으로 떠나거나 국제결혼을 택하겠죠.

    찬성: 6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66 칸달라스
    작성일
    18.02.01 15:59
    No. 2

    아니면 그냥 조용히 솔로로 늙거나.

    찬성: 3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1 타타르
    작성일
    18.02.01 16:03
    No. 3

    흠. 어떻게 보면 님이 말씀하시는 그 행동이 남자에게 부과되는 이른 바 '맨박스'가 아닐지.. 서로서로 조곤조곤한 대화라고 한다면야 다들 지향하겠지만 최소한 인터넷으로는 싸움이라는 행위에만 집중하는 것 같은 행태들이 많이 보여서 아쉽아쉽.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여사혼
    작성일
    18.02.01 16:33
    No. 4

    페미니즘이 실제로는 기득권 계급에 속한 여성의 이권을 위한 것이라는 지적은 미국에서부터 벌써부터 있었던 문제입니다.

    미국인들은 흔히 그러더군요. 페미니즘을 부르짖는 여자들은 모두 돈 많고 성공한 남성과 결혼한다.

    반면에 정말로 페미니즘의 구호를 실현한 여자들은 말년에 쓸쓸하게 늙어 남편도 자식도 가족도 없이 경제적 궁핍과 외로움 속에서 고립된다...

    전여옥의 일본은 없다에서도 이미 한 차례 지적된 문제이기도 했고...

    이러다보니 남녀 갈등만 부추겼을 뿐 실제로 페미니즘이 사회 모순을 해결한 것은 전혀 없고 다만 기득권 여성의 이권만 조금 더 수호되었을 뿐이며, 그 조차도 결론적으로는 돈 있고 성공한 남자들에게 종속되었을 뿐, 페미니즘 외친 여자들 중에 정말로 그 페미니즘의 구호를 실현한 사람이 없다는 것...

    미국에서 이것을 가장 잘 보여주는 예로 늘 거론되는 것이 힐러리죠...

    힐러리가 낙선하고 트럼프가 당선된 이면엔 미국 사회 및 대중이 그동안 페미니즘에 속았던 원한이 표출된 측면이 있다고 봐야할 테고...

    정작 페미니즘이 성행하면서 피지배층 남성과 피지배층 여성, 즉 민중 계급은 남녀로 갈려 더욱 분열과 반목만 심해지고, 그 가운데 기득권층은 잃을 게 전혀 없고 오히려 이득을 보게 된 상황.

    페미니즘의 배신이라고 할 수 있죠...

    이번 미국 대선에서 백인여성들이 힐러리가 아닌 트럼프를 뽑은 이유도 이면에 페미니즘이 사실은 민중 계급의 여성에게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걸 백인여성들이 깨달았기 때문일테고요.

    미국 언론은 물론 한국언론도 미국인이 인종차별주의로 돌아서고 그 속내를 드러낸 것이라면서 비난하기만 바빴고 그 이면에 있는 정확한 원인을 내보낸 곳은 없었죠...

    일본도 비슷한 과정을 겪으면서 아예 일본 민중계급 남성들이 일본여자들을 포기하면서 초식남 현상이 발생했고 덩달이 일본민중계급 여성도 몰락으로 나아가게 됐고....

    일본인으로서 한국에서 방송활동을 하는 사유리씨가 의외로 한국 페미니즘에 대해 반대를 많이 하던데 그 이유는 이걸 지난 20여년간 다 보고 겪었기 때문이죠..

    사유리씨 입장에선 한국 페미니즘의 결말이 어떠할지... 민중계급 남성들이 민중계급의 여성들을 아예 포기하는 순간 어떠한 참사가 벌어지는지 직접 다 겪어봤기 때문에...

    페미니즘의 문제는 더 정확히 보자면 민중계급여성과 기득권계급 여성의 계급 투쟁입니다.

    다만 문제는 민중계급 여성들이 그 본질을 모르고 기득권 여성 계급의 논리에 휘말려들었다는 것이고 그에 대한 책임은 기득권 여성이 아니라 민중계급 여성들이 다 져야 한다는 것이죠...

    소위 여초카페의 페미니즘 옹호하는 여성들은 대부분이 다 민중계급에 속하는 여성인데, 자신들의 분수를 모르고 스스로가 여성은 하나다라는 구호 아래 기득권 여성들이 주장하는 페미니즘에 투신하면 자신도 그 기득권 여성 계급에 편입되는 줄 알고 휘말려들었으니...

    안타까운 일이지만 한국도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일이고, 그 인과응보를 민중계급 여성이 받는 것 외에는 달리 도리가 없습니다...

    찬성: 10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25 히오스하자
    작성일
    18.02.01 16:52
    No. 5

    멍청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이렇게 안타까워 질 수가
    있군요. 차라리 젊은 남성들처럼 돈벌어서 예쁜 여자랑 섹스나 해야지 하고 살았으면 자승자박하는 일이라도 없었을 텐데요.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48 여사혼
    작성일
    18.02.01 16:53
    No. 6

    페미니즘으로 유리천장, 남녀월급차이 등등의 문제가 해결될 것처럼 기득권 여성들이 현재 열심히 왜곡을 하는 중이고, 이에 민중계급여성들이 정말로 그렇게 되면 여성들이 실력대로 평가받는 지상낙원이 펼쳐질 줄 알지만...

    실제로는 그 동안 금수저로 태어나서 여자라는 이유로 고위직 임원에 못 올라가던 금수저 여성들만 혜택을 보게 될 뿐...

    민중계급여성이 정말로 실력대로 정정당당히 평가받고 공정하게 임금을 받고 하는 가능성은 전혀 없습니다.

    그 자리에 그래도 동료민중계급의 남성이 올라가던 게 앞으로는 금수저 여성이 낙하산으로 꿰어차게 된다는 차이만 있을 뿐...

    민중계급남성이 올라가는 것보다 상황이 더 악화되는 것이고, 금수저 여성이 낙하산으로 남자를 제치고 그 자리 꿰어차는 게 민중계급여성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이야기인데 이것이 '여성은 하나'이니까 괜찮다고 생각하는 민중게급의 여성이 있다면 이 여성은 바보거나 호구거나...

    사유리씨가 일본에서 벌어졌던 이러한 일련의 사태를 다 보고 경험해봤기에 지금 한국페미니즘에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는 것이고...

    뭐 어쨌거나 이제는 조만간 몇 년 이내로 닥칠 상황이고, 그때가서 민중계급남성들이 자신들을 지지하지 않고 배신한 민중계급여성들을 완전히 외면하는 순간 헬게이트는 열리게 되어 있죠...

    이걸 계속 못보게 하려고 계속 남성혐오 기사-성범죄 관련 기사, 데이트 폭력, 가사 분담, 유리 천장 등등-를 언론과 페미니즘 진영에서 쏟아내면서 민중계급여성들이 '내가 남성에게 부당하게 억압받고 있으니까 페미니즘을 지지해야 내가 사람답게 살겠구나'라는 착각을 하게 만드는 중이죠...

    찬성: 8 | 반대: 4

  • 작성자
    Lv.99 이통천
    작성일
    18.02.01 17:52
    No. 7

    부와권력의 집중현상은 오래전부터 논의되던 사회문제인데 뭘 새삼스런거처럼 문제시하는지. 성별보다는 태어난집의 경제사정이 더중요하다는게 일반론이죠. 흙수저.금수저.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5 히오스하자
    작성일
    18.02.01 18:39
    No. 8

    부와 권력의 집중이 페미니즘의 탈을 쓰고 실행된다는게 문제죠. 그리고 그 실체를 알지도 못한채 페미니즘 거리는 치들이 어이없어서 쓴거구요.

    찬성: 5 | 반대: 4

  • 답글
    작성자
    Lv.99 이통천
    작성일
    18.02.01 18:59
    No. 9

    부의집중은 자본주의하에서 자연스런 현상입니다. 부루마블처럼. 권력이야 진시황부터 측천무후까지 역사적으로 독점지향이죠. 본능적으로. 계획이 아니라 현상이라는거죠. 제 얘기는.

    찬성: 1 | 반대: 6

  • 답글
    작성자
    Lv.48 여사혼
    작성일
    18.02.01 19:16
    No. 10

    부와 권력의 집중이 자연스런 현상이라고 해서 그것이 옳은 것은 아니고, 또한 가만히 놔둬야 하는 것도 아니죠. 암이 자연스런 현상이니까 사람이 죽도록 놔두는 것은 옳은 것이 아니고, 또한 암환자를 수술도 하지 말고 가만히 놔둬야 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암환자가 있는 건 늘 문제로 여겨야 하고, 더군다나 그 암환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면 문제시해야 합니다.

    찬성: 4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99 이통천
    작성일
    18.02.01 20:04
    No. 11

    맞습니다. 그래서 정치제도개선. 복지확대등 많은 개혁이 있었고 앞으로도 필요하죠. 다만 소수의 계략이 아니고 여성만의일도 아니다라는거죠.

    찬성: 1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48 여사혼
    작성일
    18.02.01 21:07
    No. 12

    소수의 계략은 아니지만(근데 지금 누가 여기서 페미니즘을 소수의 계략이라고 하는 사람 있나요? 저는 그런 말 한 적 없고 아무도 그런 말 한 적 없는데 왜 소수의 계략이라는 말을 하시는지?) 특정 계급의 이익을 위해 특정 집단이 사회를 주도하는 현상은 늘 있어왔던 일이고(조선의 성리학자들이 그러했고, 인도의 카스트 제도 브라만 계급 등등), 이에 대한 비판 의식도 늘 필요하죠.

    게다가 지금 페미니즘 현상은 님의 말씀처럼 여성만의 일이 아닌데 여성만의 일인 것으로 이미지가 왜곡되어 있으니 이것을 바로잡아야 하는 것이고요.

    찬성: 4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57 [탈퇴계정]
    작성일
    18.02.01 20:38
    No. 13

    부가 재분배가 되어야 건강한 사회죠.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Lv.57 [탈퇴계정]
    작성일
    18.02.01 20:39
    No. 14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페미니즘은 돈이 된다.

    찬성: 9 | 반대: 2

  • 작성자
    Lv.31 그런지
    작성일
    18.02.02 01:57
    No. 15

    계급제도도 그대로 둘걸 그랬어요
    계급 투쟁을 괜히 해 가지고
    말만 잘 들으면 양반네들이 알아서 챙겨줄텐데
    이제는 엘리트들과 경쟁해야 하잖아요 흙흙
    능력있는 서민이면 상관없는데 평범한 사람에게 계급없는 사회는 지옥이에요 흙흙


    일생 살면서 한번 보지도 않는 자동차 경주에서 젖탱이좀 못보면 어떻습니까
    젖탱이 볼 곳은 많잖아요~
    마치 능력없는 여성들을 위해서 젖탱이좀 더 드러내라라고 들리네요.
    뭐 생각이야 다를순 있지만 논리가 좀 거시기 하다는 거에요

    찬성: 2 | 반대: 15

  • 답글
    작성자
    Lv.57 [탈퇴계정]
    작성일
    18.02.02 07:11
    No. 16

    대한민국의 계급제도는 여러분이 투쟁해서 없어진게 아닙니다. 6.25 이후 나라의 기반자체가 파쇄되면서 자연스레 사라진것일 뿐입니다.

    찬성: 8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7 [탈퇴계정]
    작성일
    18.02.02 07:17
    No. 17

    도요파 님 말씀대로 하자면 당장에 외모로 먹고사는 모든 직종을 완전 철폐해버려야 될겁니다. 능력없는 여성들이 젖탱이가 남보다 예쁘다는 이유로 아이돌 걸그룹 해먹고 그러는게 참 거시기 할거 같네요. 상당히 남을 배려하지 않고 자기독선에 빠져서 나는 옳고 니들은 다 틀렸어 같은 마인드로 인생을 사시는데 가엾네요.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57 [탈퇴계정]
    작성일
    18.02.02 07:21
    No. 18

    F-1 모터 스포츠는 국내에서도 상당수 마니아층을 가진 유서 깊은 스포츠입니다. 우선 도요파님은 페미니즘을 말하기 전에, 남의 취향을 먼저 존중해주는 기초적인 예의부터 배우고 오셔야 하실것 같은데요. 뭐 이것도 빼액 맨스 플레인이다! 빼액 한남탓~ 이러실거 같으니까 여기서 말은 줄이겠습니다만은.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8.02.02 07:56
    No. 19

    이왕 이렇게 된 바에는 그냥 남여가 직접 힘을 겨루는 종목 외엔 모두 남여 구분없이 시합도 하고 응원도 하고 해야겠군요.
    남여간에 직접 손 붙잡고 팔씨름 할거 아니면 축구도 통합하고, 농구도,테니스도, 탁구도 다 통합해서 운영하고 말아야겠네요.

    위의 비유가 맞지 않는다고 여겨지면 이건 어떤가요.

    남여 패션모델 싹 없애야죠. 대표적인 성 상품화 아닙니까?

    찬성: 3 | 반대: 1

  • 작성자
    Lv.99 2019
    작성일
    18.02.02 16:16
    No. 20

    이거 보고선 그리드걸 없앤 게 우리나라 일만인가 싶었어요. 국제대회가 여초카페 뷔페미니즘이랑 무슨 연관인가 싶어 검색도 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8.02.02 16:36
    No. 21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2/02/0200000000AKR20180202051400009.HTML?input=1195m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80202500002&wlog_tag3=naver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830379.html

    일단 국제대회인 F-1 포뮬러 대회에서의 일이고, 그 이유는 헐리우드 성추행 파문과 그로 이어진 미투 캠페인 등의 사회적 분위기 전환, 그리고 주최측의 '대회/스포츠 이미지 재고'에 따른 것입니다. 사회의 이슈에 따라 스포츠 본질과 무관한 단순 눈요깃거리로의 성적 이미지 소모가 주최측이 생각하는 대회 이미지에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이죠.

    찬성: 1 | 반대: 2

  • 작성자
    Personacon 맨닢
    작성일
    18.02.02 20:10
    No. 22

    페미니스트는 결국 이겨나가겠지. 남성에게 피해를 끼치는게 아니라 모델계에 있는 여성에게 피해를 끼치면서.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Lv.61 한뫼1
    작성일
    18.02.03 09:37
    No. 23

    자 일단 저 레이싱 걸 분들은 직장을 잃었군요. 페미니스트들이 구직 알선해주나요?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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