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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22

  • 작성자
    Lv.35 일민2
    작성일
    17.12.21 01:00
    No. 1

    수용 : 동성애? 지들끼리 좋다는데 뭐... 글타구 법을 어기거나 남 괴롭히는 것두 아니니...
    이해 :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돌머리로는 도대체 왜!!!! 동성끼리 애정행각 벌이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가. 곁에는 멋진 이성들이 수두룩빽빽한데 말야.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99 2019
    작성일
    17.12.21 01:05
    No. 2

    이해는 깨닫는 거고 수용은 받아들이는 거죠. 상황을 판단하는 건 이해, 상황을 받아들이는 데는 수용이 아닐까 싶어요.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7 bujoker
    작성일
    17.12.21 01:13
    No. 3

    그렇다면 제목은 틀린말일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2019
    작성일
    17.12.21 01:29
    No. 4

    저는 맞지 않다고 봐요. 이해해도 수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그들은 그럴 수 있어(이해) 하지만 난 안 돼(거절). 그렇지만 수용하는 과정 중의 하나라면 맞다고 동의하겠습니다.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1 은둔충동
    작성일
    17.12.21 06:20
    No. 5

    틀린 말 아닌 것 같습니다.
    받아들이려면 일단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하죠.
    '동성애는 죄악이다. 신의 섭리에 대한 거부다!'고 생각하는 혐오론자가 동성애를 삶의 일부로 받아들일 수는 없겠죠. 일단 이성적으로라도 '동성애는 죄가 아니다. 그것 또한 사랑의 한 모습이다'는 이해가 있어야만 실제적으로 그런 상황이 자신 주변에 발생했을 때 자연스레 받아들일 수 있을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일민2
    작성일
    17.12.21 01:07
    No. 6

    A : 이게 이래서 이렇고 저게 저래서 저렇고. 이해가지?
    B : 글쎄요.
    A : 야 이 돌덩이야. 초딩한테 야그해도 한 번에 알겠구만. 그렇게 알구 일단 시행해!!
    B : 옛설~~

    B : 보고서 여기 있슴다.
    A : 음... 제대로 작성했구만. 이렇게 잘 아는 넘이...
    B : (아직도 관련 내용은 모르겠는데...CCCCCCCCCCCCC)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일민2
    작성일
    17.12.21 01:13
    No. 7

    같이 일 하다보면 왜 그렇게 해야 되는지? 무슨 문제인지? 모르는 넘들 꽤 많슴다.
    핵교 월담해서 나온 건 아닌지... 쩝. 한마디로 '부실 기초'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7 bujoker
    작성일
    17.12.21 01:14
    No. 8

    엌ㅋㅋ 군에서 많이본 상황이네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19 Prajna
    작성일
    17.12.21 01:12
    No. 9

    예시한 것에 한해 말하자면
    수용 = 동성커플을 묵인할 수 있다.
    이해 = 그들의 행위를 공감할 수 있다.
    정도로 해석되네요. 다른 해석을 해보자면
    수용 = 인정하다.
    이해 = 지지하다.
    로 할 수도 있는데 결론을 말하자면 상황에 따라 해석하기 나름 아닐까요?
    단어의 사전적 의미에 얽매여서 생긴 현상으로 보입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7 bujoker
    작성일
    17.12.21 01:16
    No. 10

    두 단어를 엮어서 합쳐보려하니
    머릿속에 혼란이 온것같네요.
    그냥 서로 다른 단어였군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7.12.21 01:30
    No. 11

    이해는 하는데 받아들이진 못하겠다. 정도...
    앞의 이해는 '어차피 남의 일인까 그렇게 사는 사람도 있겠지' 정도.
    뒤의 받아들이는 것( 수용 ) 은 '내 삶에 받아들이진 못하겠다' 정도.

    저는 저런 식으로 생각 중...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7.12.21 01:39
    No. 12

    말하자면 이해 하는 것도 '어느 정도의 단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의 의견이나 생각에 완전히 공감해서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도 있겠지만,
    가볍게 인정하고 넘어가는 정도의 '이해'도 있다는 생각을 요즘 하고 있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7.12.21 04:18
    No. 13

    나는 동성애를 이해할 수는 있지만 수용할 수는 없다

    가 좀 더 맞지 않을까 합니다.
    이해는 삼자의 입장일 수 있지만, 수용은 직접적인 입장의 문제기 때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은둔충동
    작성일
    17.12.21 06:21
    No. 14

    龍牙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이해는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이성적으로 생각하는 단계로, 수용은 그것을 내 삶 안으로 받아들이는 단계라는 뜻으로 쓴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7.12.21 07:22
    No. 15

    한번 법으로 바꿔보는 건 어떨까요 악법도 법이다 물론 이 비유가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sunwh196..
    작성일
    17.12.21 07:51
    No. 16

    이해는 객관 .수용은 주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완장
    작성일
    17.12.21 12:43
    No. 17

    다들 원래 사전은 팔아먹고 혼자서 새 사전 쓰시는 건가요?
    수용 -> 어떠한 것을 받아들임
    이해 -> 사리를 분별하여 해석함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예컨데 동성애자가 나는 당신과 사랑하고 싶다...그럴때 좋아요 이런다면 상대의 의견을 수용한 것이죠. 용법상 수용과 관용을 헷갈리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전혀 다른 개념인데 받아들인다는 의미에 집착하는 분들이 그렇죠. 내가 동성애자가 아닌데 동성애를 수용할 수는 없어요. 다만 동성애에 관용을 가질수는 있는거죠. 그리고 이해는 전혀 다른 개념입니다. 동성애에 반대하고 멸시하고 한 조각 관용조차 없어도 동성애를 이해할 수는 있습니다. 이해한다고 해서 반드시 받아들이는 경우는 드뭅니다. 이해하기때문에 더 멸시하게 되는거죠. 물론 멸시하면서도 관용적일수도 있구요.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11 은둔충동
    작성일
    17.12.21 16:32
    No. 18

    이해하다 -> 남의 사정을 잘 헤아려 너그러이 받아들이다. = 양해하다.
    단어에는 하나의 뜻만 있는 게 아닙니다. 그리고 단어가 내포한 다양한 의미 중 상대가 어떤 뜻을 담았는지 이해하는 것이 독해죠.
    수용 -> 신뢰하고 받아들여 존중하려는 태도. 평가나 의견을 포함하지 않는 공감.
    굳이 동성애자가 되지 않더라도 그것을 비정상이 아닌 우리 삶의 평범한 한 모습으로 수용하는 것은 얼마든 가능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청안청년
    작성일
    17.12.21 17:50
    No. 19

    사전적 지식이라기보단 개인적인 느낌으로
    이해 : 머리로 아는 것
    수용 : 가슴으로 받아들이는 것

    정도로 보면,

    이해란 수용하는 과정을 말한다
    => [머리로 아는 것]이란 [가슴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을 말한다.

    정도로..?

    가슴으로 받아들이기 위해, 먼저 머리로 아는 것이 필요하다. 뭐 이렇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7.12.21 21:39
    No. 20

    이해는 일방적 특성이라 봅니다. 어떤 사물이나 사건에 대한 사실을 알고 머리로 그 전후관계에 대해 알게 되는 것이죠.

    수용은 같은 일을 두고 서로 다른 입장을 가진 사람들 사이에 상대의 입장에 동의하고 뜻을 같이 하는 것을 말한다고 봅니다.

    상대의 입장을 이해하지만 나의 입장과 충돌이 있어 동의하지 못하는 경우는 얼마든지 있죠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11 [탈퇴계정]
    작성일
    17.12.22 01:00
    No. 21

    맥락에 따라서 다르게 읽입니다. 댓글의 혼란상이 그 점을 잘 보여주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7.12.22 14:03
    No. 22

    이해 : 납득하고 헤아리다.

    수용 : (어떤 것에 대한 현실적인) 요구를 받아들이다.

    [나는 동성애를 수용할수는 있지만 이해할수는 없다.]
    문장이 모호하게 되어있는데요.이것은 이렇게 바꿀 수 있습니다.

    [나는 동성애에 대한 현실적인 요구를 수용할수는 있지만, 동성애 자체를 이해하지 못한다.]

    = [나는 동성애에 대한 현실적인 요구를 받아들일 수 있지만. 하지만 동성애 자체를 납득하고 헤아려서 그런 것은 아니다.]

    제목의 문장도 모호한데요.

    [이해란 수용하는 과정을 말한다.]

    이것은 몇가지 의미가 생겨납니다.

    첫째. 납득하지 못하던 것을 , 납득이 되도록 이끌며, 문제가 되었던 것 그 자체를 받아들이도록 만드는 과정. ( = 전체긍정으로 만드는 과정)

    둘째. 납득하지 못하던 것을 타협하고 이끌며, 문제가 되엇던 것 그 자체를 전부는 아닐지라도, 일부 받아들이도록 만드는 과정. (= 일부 긍정으로 만드는 과정)

    셋째. 납득하지 못하던 것을 이끌며, 문제가 되었던 것에 대하여 어떤 결론을 내고 이끌도록 만드는 과정 (= 긍정평가든, 부정평가든 알 수 없지만, 문제에 눈을 돌리지 않고 평가하게 만드는 과정)

    그러므로 너무 간략한 문장으로 인하여, 모호해지고 점점 혼란스러워지기에, 이런 일이 일어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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