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첫째도 당당 둘째도 당당.
뽑아주세요. 제발요. 잘 할 수 있어요. 보다는 나 이정도는 되는사람인데, 써 보지 않을래? 라는 느낌을 주면 합격!
압박면접이니 뭐니 하는 괴상한 면접법들이 등장하는 이유중에 하나는, 면접도 학원다니며 배워오기 때문입니다 =ㅅ=;,, 직무와 관계없고, 의례상 하는 질문에 정석적인 답변은 의미가 없음에도 배워서들 다니더군요.
당황스러운 질문을 했을 때 기대하는것은 당황한 상태에서 보이는 순발력입니다. 당황하지 않는걸 원하지 않죠.
직무와 직접 연관된 질문에만 명확하게 답변할 지식과 응용력이 있으면 됩니다. 나머지는 기분은 드러내지 않되, 기색은 적당히 표출하고, 당당하게 질문에 답변하면됩니다.
면접 준비를 성의있게 했다는 티만 내고, 나머지는 역시 당당하게 '네가 질문을 했으니 내가 대답을 하겠다'라는 마인드면 됩니다.
그리고... 체육복입고 면접가는건 상상할 수 없군요...
대학면접인가요? 회사면접인가요? 아니면 장인어른 면접 ? ///ㅅ///
어느쪽이던 똑 같죠. 당당한 자세. 그리고 연관성. 비전. 현실성.
제가 면접관이 아닌 이상 그냥 인간1의 의견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1. 면접예상질문 17개. 지금 당장 더 생각나는 건 없는데, 남은 시간동안 이걸 갈고닦는게 좋을까요, 더 찾아두는게 좋을까요?
어떤 예상질문인지 모르겠지만, 갈고 닦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너무 예상질문이 많아도 머리가 복잡해서 대응하기 힘드니까요. 다만 걱정된다면 조금 더 모아서 30개쯤? 해 두어도 괜찮겠죠.
특별히 당부하고 싶은건,
내가 여기 왜 왔고, 왜 지원했으며, 이런 비전을 바탕으로 이렇게 행동하겠다.
있어야 할 것 같네요.
2. 집에 체육복밖에 없는데 사야될까요?
옷을 빌려서라도 차려입고 가세요.
옷을 다 벗고 가는거나 체육복 입고 가는거나 똑같습니다.
장인어른 면접이라면 보자마자 몽둥이 들고 오겠죠.
'어디서 이런 놈팽이를 데려와서는!!-0-)++' 이라고 반겨주실겁니다(....)
그럼 장인어른께 안부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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