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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8

  • 작성자
    Lv.56 다크월넛
    작성일
    17.12.02 19:07
    No. 1

    제대로 된 평론가라면 욕 먹길 두려워하진 않을 겁니다. 평론에 대한 합당한 비판은 잘 받아치거나 받아들이거나 하겠죠.
    문제는 제대로 된 평론가도 존재하지 않는 데 있습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시장은 작가도 독자도 욕먹길 두려워합니다.
    그리고 저는 이게 장르시장이 아니라 한국 전체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술집에만 들어가봐도 십 년 전과 대화내용이 크게 다릅니다.
    예를 들어 그 흔한 정부 욕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똑같이 하는 것 같지만, 자세히 들어보면 정책과 대안에 대한 비판이 아니라 정치인과 관료들의 인신공격에 더 가까운 내용들입니다.
    '내 줏대로 의견을 세워 남을 비판'하는 비중이, 과거에 비해 확연히 줄어들었습니다.
    .
    이 현상을 '익은 벼들이 고개를 숙이고 입을 닫은 것'인지, 아니면 '튀는 짓 했다가 정 맞기 싫은 사람들이 늘어난 것'인지는 지켜보는 중입니다.

    찬성: 11 | 반대: 5

  • 답글
    작성자
    Lv.35 일민2
    작성일
    17.12.02 19:23
    No. 2

    예전부터 이런 말이 있었습니다.
    서울 가 본 넘이랑 안가 본 넘이랑 싸우면 안가 본 넘이 이긴다고.(남대문에 턱이 있을까 없을까)

    요즘은 목소리 큰 넘이 장땡이니, 한 두차례 야그 해 보곤 그 담부터 아예 입 닫습니다.
    야그 안한다구 해가 서쪽에서 뜨는 것은 아니기에.

    평론에 한정한다면, 저의 경우에는 솔직히 실력이 안되어 못하지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0 궤도폭격
    작성일
    17.12.02 19:24
    No. 3

    근거에 맞추어 부정적인 평가만 했을 뿐인데
    평론에 반대테러는 기본이고 전에는 괜한 시비질에 뒷담화까지
    했습니다(저는 이게 팩트를 부정할 순 없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올릴 때마다 논란에 휩싸이니
    그런 판에 누가 공을 들여서 평가를 해주고싶을까요
    몇년 동안 아주 천천히 평론해주시는 분들은 떠나갔고
    지금은 거의 멸종 직전입니다.

    찬성: 12 | 반대: 6

  • 답글
    작성자
    Lv.96
    작성일
    17.12.03 03:54
    No. 4

    팩트체크하고갑니다. 아무리 팩트를 기반으로 비난아닌 비판을 해도 그 작가 혹은 크리에이터(유튜브)들의 추종자들과 부계정, 직원 등 들이 몰려와서 마녀사냥함. 마녀사냥 당하기 싫으니까 점점 평론가들이 줄어들어감. 악순환의 연속.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56 다크월넛
    작성일
    17.12.02 19:15
    No. 5

    비문이 있는데 수정버튼이 안 눌리네요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탈퇴계정]
    작성일
    17.12.02 19:16
    No. 6

    평론에 대한 의견도 있겠죠. 긍적적일수도 있고 부정적일수도 있는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50 궤도폭격
    작성일
    17.12.02 19:26
    No. 7

    근거를 갖춰서 그 평론은 이러저러해서 부적절하다.
    이러면 문제가 없는데
    평론 외적인 것으로 평론이라는 행위 자체를 흠집내는 일이
    수년간 반복되어왔습니다.

    찬성: 7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96
    작성일
    17.12.03 03:57
    No. 8

    너무 일반화같은데요..제대로 된 평론조차 마녀사냥 당하는 경우를 수도없이 봐서...솔직히 외적 문제가 아니라 작품 내적 문제로 비판글을 써도 충종잔지 부계정인지 모를것들이 몰려와서 신고+반대 폭탄 넘기고 가서 이미 포기한 1인..

    찬성: 1 | 반대: 7

  • 작성자
    Lv.50 궤도폭격
    작성일
    17.12.02 19:27
    No. 9

    제 글 또 말도 근거도 없이 신고먹었네요.
    진짜 가지가지합니다.
    평론가분들도 이런 일 당하시다 스트레스받아 떠나셨겠죠

    찬성: 9 | 반대: 7

  • 답글
    작성자
    Lv.35 일민2
    작성일
    17.12.02 19:58
    No. 10

    ??????????????
    먼저 신고대상은 어떤 것인지요?
    글구 신고 먹으면 골드로 때웁니까? 아니면 또 다른?
    골드로 때운다면 말을 돌려 하던가 아님 걍 이 쪽을 클릭하면 안되겠네요.
    해가 서쪽에서 뜨는 것도 아닌데 내 골드를 소비하다니...

    찬성: 0 | 반대: 4

  • 답글
    작성자
    Lv.50 궤도폭격
    작성일
    17.12.02 21:22
    No. 11

    저도 제가 왜 신고먹었는지 모릅니다.
    요즘 계속 이유없이 신고먹고 반대테러당해서
    확인용으로 수정 눌러보는데
    신고당하면 글수정이 불가능하다고 알림이 뜹니다.

    어이가 없어요. 성인이 되서 하는게 무한 신고스토킹짓이라니

    찬성: 6 | 반대: 3

  • 작성자
    Lv.20 파란펜촉
    작성일
    17.12.03 00:09
    No. 12

    웹소설에서는 평론이 무의미한 것 같아요. 나중에 조회수나 추천수로 들이밀면 평론은 아닥할 수밖에 없죠.

    찬성: 1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50 궤도폭격
    작성일
    17.12.03 01:44
    No. 13

    트랜스포머5가 중국파워로 미친듯이 잘나가지만
    그 누구도 망작임을 부정할 수는 없죠..

    찬성: 4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35 일민2
    작성일
    17.12.03 18:56
    No. 14

    학상들이 좋아하는 글을 보면 앞뒤 안맞는 것은 기본이고 등등
    그래도 학상들 수준에선 통하는 글이니...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7.12.03 02:21
    No. 15

    요즘은 단순한 '감상'이나 설정 파괴 지적 등의 '팩트'조차도 썼다간 욕 먹기 쉽상..

    그래서 요즘은 글 보는 폭을 좁히고 있습니다.
    그냥 설정 파괴나 상식 부족 등의 글은 안 읽고,
    혹 읽더라도 댓글은 안 다는 게 상책 같은 요즘.

    찬성: 4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96
    작성일
    17.12.03 03:58
    No. 16

    는 실수로 지뢰밝고 주화입마걸림. 하아...걸러도 걸러도 끝이없는 문피아와 깨깨오

    찬성: 0 | 반대: 2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7.12.03 16:03
    No. 17

    저는 제글을 누군가 평론해주기를 바랄 뿐입니다. 아직 연재횟수가 얼마되지 않아서 관심이 고픈 ...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45 복날
    작성일
    17.12.06 18:13
    No. 18

    만약 제가 글들을 읽고 생각나는 것들을 근거를 들어대면서 비평한다면
    비난의 의도가 없었더라도 해당 작가님은 아주 많은 상처를 받게될 것 같아요.
    추천글과 비평은 장르가 다르니까 좋은 것만 적지는 않을 텐데
    그래도 제 생각을 표현 하는게 옳은 일일까요?

    찬성: 0 | 반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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