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요즘 와우는 철저히 혼자 놀라고 만들어 진 듯한 기분이 들더군요.
같이 놀기보다는 따로 놀다가 필요하면 모일 수 있다는 건 세태를 너무 완벽히 반영한 게 아닌가 싶네요.
부자왕 때 레이드 함 갈려면 딜러 풀, 혹은 만들어서 갈려고 해도 대기 시간이 한 서너배였던 점이 해결된 건 좋은데, 진짜 막공이라 문제도 많아져 레이드가 인던수준으로 격하되어버린 것도 있죠.
암튼 석달에 5만냥 조금 안되던데 느긋하게 키우는 것도 재미있었어요.
작년에 몇 년만에 와우 복귀하면서 오베부터 했던 서버에 갔는데, 아는 분들이 하나도 없어서 그냥 서버를 옮겼네요. 드레노어에서 날탈 업적하느라 좀 고생한 거 빼면, 100까지는 그리 어렵지 않았는데, 군단 오면서 슽리가 산으로 가서 흥미가 떨어지더라구요.
아무리 그래도 일리단의 전향은 좀 말이 안됨!!!!
개인 서버 깔고 오리지널이나 부자왕 플레이만 간간히 합니다.
부자왕까지는 구현이 잘 되어있네요. 판다리아 까지는 괜찮다는데 요즘 컴 켜는 것도 귀찮아서 그냥 안하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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