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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22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7.11.01 08:25
    No. 1

    우리나라 과거 막장드라마를 보는 것 같죠. 아줌마들이 항의하면 죽었던 사람도 살아나고 ㅋㅋㅋ

    찬성: 5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7.11.01 08:27
    No. 2

    표현의 어색함이나 연출을 지적하는 것은 작가로써도 충분히 도움되는 지적이지만,
    시나리오자체를 변경하길 요구하면, 무시가 답이죠

    찬성: 3 | 반대: 1

  • 작성자
    Lv.28 로망스.
    작성일
    17.11.01 08:43
    No. 3

    뭐든 과한건 안좋지만 독자들이 어떤 의견을 댓글로 내놓던간에 그걸 수용할지 말지는 작가의 몫이니 독자가 댓글로 감놔라 배놔라 한다그래도 별 문제 없다고 봅니다.

    댓글로 이래라 저래라 하는 사람들덕에 작가도 작품의 대중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생각하구요. 독자의 의견을 작가가 수용하면 일종의 소통이 이루어진거죠.

    요즘 드라마들, 죄다 쪽대본가지고 녹화하죠? 시청자들 반응을 보고 사람들이 더 좋아할만한 전개를 하기 위해 하는거니까요.

    물론 과한언사로 댓글창을 더럽힌다던지 하는건 지양해야 겠습니다만. 잘팔리는 대중성 있는 작품을 위해선 독자들의 의견이 필수요소라고 봅니다.

    찬성: 8 | 반대: 6

  • 답글
    작성자
    Lv.96
    작성일
    17.11.01 10:12
    No. 4

    적당한 의견의 제시는 괜찮은데 너무 과한 댓글들이 몇몇 눈에 띄는게 있어서요.ㅡ.ㅡ..연애하면 하차한다던가;; 주인공이 연애를 하든말든 자기가 뭔상관이라고 그러는지;;

    찬성: 6 | 반대: 5

  • 답글
    작성자
    Lv.67 나린가람
    작성일
    17.11.01 13:50
    No. 5

    본인이 하차하겠다는데 뭐라겠어요

    찬성: 3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96
    작성일
    17.11.01 16:09
    No. 6

    신고된 글이라 볼 수 없습니다.

  • 작성자
    Lv.99 무례한
    작성일
    17.11.01 08:51
    No. 7

    반님의 말씀대로 그런 댓글들도 있지만 좋아요,잘봤습니다,건필, 이런건만 있는 댓글창은 더 싫어요,..그리고 댓글 다는 사람들 마음도 이해하면서 보면 댓글란이 더 재미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체역사 댓글란은 뭐 작가님 생각보다 독자들 생각이 더 많은 경우도 있는데 이거 신경안쓰고 자기 갈길 가시는 작가님이 길게 오래갑니다, 그리고 아이디어도 많이 나오는 편이구요,,
    댓글란이 지저분하면 할 수록 독자 충성도도 길게 갑니다, 중간에 조회수 줄어들지 않고 평균조회수가 쭉 따라 갑니다,

    찬성: 5 | 반대: 25

  • 작성자
    Lv.99 완장
    작성일
    17.11.01 08:52
    No. 8

    그렇게 마음먹었지만 조회수가 점점 나락으로 떨어지다보면 시나리오변경은 기본이 되는거죠. 댓글창 안보는건 조회수 몇만씩 나오는 능력있는 작가들 만의 권리고...솔직히 조회수 천 나올까 말까하는 작가들은 댓글창이라도 봐야 얻는게 있을겁니다. 댓글창 열심히 보면서 시류에 맞춰 다수독자의 입맛에 맞는 글을 써야 한정된 필력으로 최대한의 조회수를 얻게 되겠죠. 그게 방구석에서 혼자 쓰고 혼자 읽어도 되는데 굳이 문피아에 글을 올리는 이유가 될테구요.

    찬성: 6 | 반대: 5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7.11.01 10:42
    No. 9

    전 반대합니다. 해리포터의 작가도 뜨기전에는 완벽한 무능력자였습니다. 물론 단순히 인기를 끌고 싶어서, 자신을 알리고 인지도를 쌓기위해 독자의 말에 귀기울일 수는 있겠으나, 그게 정석이라고는 할수 없다고 봅니다

    찬성: 5 | 반대: 5

  • 답글
    작성자
    Lv.33 junara
    작성일
    17.11.01 11:52
    No. 10

    해리포터라는 책이 흥행하기 위해선 출판사에 인정을 받아야 하죠.
    그리고 우리나라는 독자들에게 인정을 받아야 하고요.
    솔직히 베리튀님의 댓글대로 정석이라는 루트적으로보면 이 얘긴 필요가 없을 지도 모르죠.
    그냥 잘쓰면 되니까요. 실제로 그들은 유행을 따라가는 게 아니라 그들이 유행이 되었죠.

    근데 그게 잘되나요?

    찬성: 6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7.11.01 15:50
    No. 11

    잘 안되죠. 그래서 집필이란 고독한 일입니다.
    때문에 오직 인기를 쫒는 작가를 욕할 수는 없는 것이죠. 인기를 노리는 것이 돈을 많이 벌수 있는 길이기도 하니, 그건 작가의 판단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출판사에 인정받는다면 책을 낼 수 있습니다.
    톨킨, 이영도, 전민희, 나스키노코. 등등 의 사람들이 무명이어도, 자신의 작품을 출판사에 보였다면 인정받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7.11.01 19:25
    No. 12

    잘 되냐 안되냐랑 그게 옳냐는 다른 문제죠
    독자들 요구조건에 맞추고 시류를 따라가는게 조회수는 더 잘 벌릴지 몰라도, 저는 어느쪽이 더 진정한 작가같냐고 묻는다면 자신만의 창작을 하는 사람에게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7.11.01 08:55
    No. 13

    댓글이 작가에게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 이렇게 진행 안하느냐고 지나치게 따져묻는식은 곤란하겠지만 그렇게까지 심한 경우는 그다지 못봤고, 특히 작가의 어떤 설정이 불만이었을 때 머잖아 반전을 선사하면서 해소시키는 작가분들도 있고요.

    글 자체에 힘이 있으면 입을 불퉁대면서도 계속 보게 됩니다.

    제가 최근에 보는 작품은 주인공이 호구냐는 말을 거의 매회 듣지만 또 그런 상태임에도 구독을 계속 하는 이유는 앞날이 빤히 보이는 흔한 설정과 진행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게임소설이 기발한 아이디어로 시작해서 관심갖고 보다가 2~3권 분량 보다 접게 되는 이유도 이런쪽으로 봐왔던 사람들은 과거 영지운영이 그랬듯 너무나 뻔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또 나올 것을 알기 때문인데요.

    글은 쉽게 읽히면서 앞날이 뻔히 보이지 않는 창의적인 진행이라면 사실 불만댓글이 좀 나오다 말고 나오다 말고 할 겁니다. 즉 작가의 역량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이거죠.

    암튼, 독자의 댓글은 선순환의 한 고리가 될 수 있다...라는 봅니다.

    말씀하신 자기 뜻대로바꾸고 싶어 하는 경우는 그냥 무시하면 되구요. 의견을 말하는 건 참고는 해주면 좋은 것이고...

    핵심 줄거리를 바꾸는건 쉽지 않고 때로 문제가 될 수 있으나 일부 세부설정은 다수의 독자가 원하면 응해줄 수도 있는 문제고요.

    찬성: 4 | 반대: 9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7.11.01 09:03
    No. 14

    최근의 사례를 하나 들어 보겠습니다.
    문피아에서 가장 오래 연재하고 있는 작품 중 '이소파한'이란 명작이 있습니다.

    주인공이 정말 어렵고 힘든 과정을 다 거치고 마침내 헤어진 가족을 만날 순간을 맞이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다시 한번 스토리를 꼬아버리는 진행이 나오자 인내심 깊은 독자들조차 힘들어 하는 댓글을 달았고, 작가분이 수정하더군요.

    이소파한 독자만큼 장기간의 연재와 깊고 디테일한 설정에 익숙한 사람들이 왜 힘들어 했냐면...그 장면 하나 때문이 아니라 길고 힘들고 지난한 주인공의 행보를 같이 호흡하고 보았기에 정말 엎친데 덥친격이었던 것이죠.

    상세설정에과 미리 써둔 비축분에 나름 수정될 부분이 적지 않아 작가분이 고민을 좀 했는가 본데, 어찌어찌 잘 해결되서 지금은 아주 또 순항중에 있습니다. 뭐 좋은 케이스도 있다...정도로 보시면 좋겠습니다.

    찬성: 4 | 반대: 1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7.11.01 10:46
    No. 15

    매우 좋은 예군요. 하지만 그건 작가가 글을 나무 꼬아서 독자를 지치게 만든 경우로 한정되지 않을 까요? 만약 독자들이 ‘헤어진 가족을 만나는 시나리오가 식상하다. 가족을 죽이거나, 주인공이 각성해서 가족이 우러러보게 만들어라’. 라고 덧글을 달았다면 어떨까요?
    작가님은 그 덧글을 수용하진 않았을 겁니다

    찬성: 0 | 반대: 2

  • 작성자
    Lv.19 라슾
    작성일
    17.11.01 13:03
    No. 16

    독자 의견을 반영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댓글란 자체가 통계오류 상황임 대부분 만족하고 잘 보는 사람들은 댓글을 잘 안다니까요
    유의미한 표본이 되려면 종합적인 의견이
    모여야 하는데 보통 불만 있는 사람들이 댓글을 많이 다니까요
    불만글 올린거 곧이 곧대로 따라가면 반대로 지금까지 잘 보던 사람 입장에선 당황스러움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소설씁시다
    작성일
    17.11.01 13:25
    No. 17

    취할 건 취하고, 버릴 건 버려야겠죠..
    작가가 정한 거대한 흐름에 완전히 벗어나는 요구들이라면 수용할 수는 없지만, 그렇지 않으면 수용해서 조금 변경하고 하는 것도 좋겠져...
    이것도 뭐 작가와 독자 간의 소통이고, 작가로서도 자신이 정한 스토리에 생기는 구멍을 매꿀 수 있으니까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윈드데빌改
    작성일
    17.11.01 14:00
    No. 18

    케바케죠.
    일본같은 경우는 편집부의 힘이 강해서 편집부가 마음대로 만화 스토리를 바꾸는데
    그러다 말아먹은 경우도 많고, 성공한 경우도 많죠.
    드래곤볼, 슬램덩크 같은 경우는 대성공한 케이스고
    원피스의 경우 지금 오다가 육다라고 불릴정도로 폭주하고 있는데 그게 초반에 폭주를 컨트롤하던 편집부가 지금은 개입을 안해서라는 이야기도 있죠..
    물론 제가 재밌게 보던 사상최강의제자켄이치나, 공수도소공자가 어이없이 완결낸것도 편집자 때문이지만;;
    뭐 일본은 편집부의 힘이 절대적이라 선택권이 거의 없지만 한국 소설작가는 그래도 선택권이 있으니 잘 선택해서 판단해야죠.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7.11.01 19:27
    No. 19

    적어도 독자의 취향에 작가가 휩쓸리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취향을 따라가도 자기 취향을 따라가야죠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8 미트라엘
    작성일
    17.11.02 00:56
    No. 20

    남말 잘 믿으면 사기당합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81 탄산충
    작성일
    17.11.03 13:36
    No. 21

    저는 생각이 조금 달라요.
    독자의 취향에 휩쓸려도 좋고 아니어도 좋고 입니다.
    이렇게 하든 저렇게 하든 결국 작품에 대한 책임은 작가님에게 돌아가니까요.
    독자의 의견을 반영해서 잘 되면 몰라도 잘 안되면...
    잘 되든 안 되든 책임은 작가님이 지게 되기 때문에 작가님 마음대로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선택은 본인이 하는 거니.
    간혹 댓글에 휘둘려서 스토리 수정을 하시는 작가님 중 책임을 독자에게 돌리는 분들이 있으신데 그럴때 씁쓸해져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1 탄산충
    작성일
    17.11.03 13:41
    No. 22

    결론 : 독자들이 왈가왈부하든 말든 작가님들은 나씨나길 하시면 됩니다.
    독자 의견을 반영하고 싶다? 그럼 하시면 돼요.
    독자 의견을 반영할 수 없다? 그럼 안 하시면 돼요.
    독자들은 책임 안져요. 질 수도 없구요.
    마음가시는대로 하세요. 그게 진리예요.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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