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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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개념부터 일단 짚고 넘어가셔야 합니다. 예시로 드신 휴대폰과 콘텐츠는 기본 개념부터가 다릅니다.
콘텐츠 가격 정책과 소비는 해당 회에만 국한되는 가격입니다.
1화를 100원 내고 봤다.
여기서 콘텐츠가 소모되었기 때문에, 하이루 님께서 말씀하시는 하자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연중 문제는 아직 제공되지 않은 콘텐츠에 관련된 내용이고, 아직 제공하지 않은 콘텐츠는 값을 지불하지 않았으므로 환불이 불가능합니다.
법적으로 그렇다는 겁니다.
따라서 환불을 받기 위해서는 법적인 문제로 번지게 됩니다.
법을 고쳐야 한다거나 하는 방식으로 말이죠.
판례가 없으니.. (있어도 변경될 여지도 있으니까) 상식선에서..
1. 독자 입장--> 나는 연재 완결을 전제로 결제했다.
ex, 영화 1편을 보다가 중간에 틱 끊어지면 배상해야죠.
2. 작가 입장--> 나는 매회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일 뿐
ex. 만화책이 완결나지 않았다고 환불해주던가요?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는 아직도... T.T
즉 1. 2. 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문제입니다.
법원이 어디 손을 들어줄지 모른다는 거지요.
이게 핵심일겁니다.
묵시적 계약 합의는 사회 통념상 두 사람의 합의가 있어야 합니다.
1.2. 로 나눠지는데 작가, 독자의 합의가 있다고 보기 어렵죠.
어느 쪽이 옳냐구요? 비겁하지만..
저는 모릅니다.
그리고 이 주제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침묵할 예정..
하도 답답해서 끼어들었지만..
작가, 독자 양쪽에서 터지는 통에..
끼어들지 않는 것이 상책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비겁한 놈은 물러갑니다.
쪽지를 안 열어 두셔서 ^^;... 계약의 해석 문제로 들어갈것 같습니다.
자연적, 규범적, 보충적 해석 아시지요?
그런 해석을 통해 어떤 계약인지 판단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법원 판례가 없으면 유권 해석이 없으니..
설사 변호사라고 하더라도 단언은 어렵습니다.
그냥 이정도로 합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이 있지만.
그것 썼다가는 다시 전쟁터가 됩니다. 그럼.
법을 조금 아시는 분 같아서 답글 달아드립니다.
그리고 토론을 원하시면
토론마당이나 쪽지를 열어두시면
제 개인적인 의견을 적어드리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주말 되시길. 휘리리릭
제 의견은 이렇습니다. 작가가 유료연재를 하게된다면 완결과 관련된 계약을 해서 어길시 컨텐츠 수익금 일부를 독자에게 구매금액 일부를 환불해주는 겁니다.
다만 이렇게 되면 작가들의 연재 활동이 위축되고 이익집단인 문피아 입장에선 원치않는 구조가 될수있죠. 지금의 시장구조를 굳이 엎을 이유가 문피아 입장에서는 움직이지 않을것같습니다.
민감한 사안이지만, 올바른 유료 연재 문화를 만들고자 하면 독자들이 해당하는 콘텐츠를 이용하지 않아서 기업이 독자들의 의견을 수용하도록 해야합니다.
요점은, 독자와 작가들 전체가 해당 문제를 인지하고 도와야한다는겁니다.
과거 문피아가 유료플랫폼을 변환 될때 '유료 작품이 무단으로 연중시 작가 제재 및 독자들에게 보상을 한다' 라는 내용을 본거같은데 잘못 기억하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 편당 결제고 해당 가격의 컨텐츠는 소비하였으니 환불은 어려운게 밎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아무런 조치 없다는 것도 문제입니다. 소셜커머스에서 상품을 구매했을때 문제가 있는데 나몰라라 하면 정상적인가요? 이런 비유가 맞을지는 모르겠지만 소셜커머스에서 그 건담같은 로봇피규어(?)를 구매했는데 날개가 빠진겁니다. 그리고는 해당 부품의 가격은 환불 했으니 문제 없다고 하면 이상하지 않습니까? 날개가 없어도 다른부분은 즐길수 있으니 문제가 없나요? 저희는 'ABCD'라는 소설이 있을때 그 해당 소설을 읽기 위해 가치를 지불하고 보는거지 'ABCD'의 하나 두개의 챕터를 보기 위해 가치를 지불하는게 아닙니다. 유료로 전환했다는 것은 통념적으로 완결까지 집필을 하겠다는 것이고 독자 또한 완결을 낼 것이기에 따라가는 겁니다. 아무리 잘 나가는 작품이라도 '중간에 미완결로 끝낼 예정입니다.' 라면 어떤 독자가 따라 갈까요. 또한 장기 휴재는 독자에게 피해를 주는 부분이 분명 있습니다. 200편이상 진행된 소설이라면 1년 가까이 휴재 하면 분명 스토리가 가물 가물 할것이며, 처음부터 대충이라도 다시 읽어야하는 경우가 발생 할 겁니다. 이에 낭비 되는 시간을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또한 독자의 시간적
손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누가 보상해 주나요? 물론 이유가 있는 휴재라면 다른 문제지만 해당 작품은 거진 무단 휴재라고 보여질 뿐입니다. 해당 작품은 작가뿐만 아니라 이걸 방조하고 제대로된 피드백이 없는 플랫폼이 가장 큰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과거부터 소통없고 독자를 아래로보는 운영진(과거 공지사항 사태가 있었습니다.)인건 알고 있었지만 이정도로 방만한 운영을 할 줄은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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