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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30

  • 작성자
    Lv.99 무례한
    작성일
    17.10.28 20:11
    No. 1

    저도 이 말씀에 찬성표 던집니다.
    저야 요즘 너무 거친언사로 문제를 일으켜서 더이상 언급 안하겠습니다.

    다들 즐거운 주말 보네세요....^^..

    찬성: 2 | 반대: 22

  • 작성자
    Personacon 윈드데빌改
    작성일
    17.10.28 20:44
    No. 2

    동의합니다.
    댓글말고 본문글에는 찬성 누르는거 없나요?

    찬성: 14 | 반대: 3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7.10.28 21:21
    No. 3

    문피아를 넘어선 문제지만 그런만큼 잘 해결되면 좋겠네요.

    찬성: 7 | 반대: 2

  • 작성자
    Lv.5 ki*****
    작성일
    17.10.28 22:17
    No. 4

    연중에대해서 작가에게 어떤 제재가 가능할까요? 연중관련 글들 읽으면서 매번 플랫폼이 일을 하지않아서 연중이 발생한다는 의견이 대부분입니다만. 현실성있는 대책을 제시한 글을 보지못해서요. 신인들은 어디서나 약자니까 신인을 대상으로하는 규제는 정당하다? 이건가요.

    찬성: 5 | 반대: 12

  • 답글
    작성자
    Lv.78 wwwnnn
    작성일
    17.10.28 22:39
    No. 5

    연중하던 말던 시장 자유에 맡기니까 그거 싫은 사람들은 신인작가에 대해 조심스러워 질수 있죠.
    전 유료연재 잘 안따라가도 무료연재들이 갑자기 연중되면 허탈한 느낌 들때가 있는데 유료연재 따라가는 사람들은 더하겠죠. 그런거 겪다보면 검증된 작가들만 보려는 심리가 생길수 있고 그게 잘못된건 아니라고 봅니다.

    찬성: 7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ki*****
    작성일
    17.10.28 22:44
    No. 6

    독자가 느끼는 심리적 박탈감은 당연한 겁니다. 말씀하신대로 작품이 유료든 무료든간에요.
    제질문은 지금 말씀하신 제재로 과연 연중을 막을 수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신인작가들 배제하는 방법으로 차후 작가들의 연중을 막을 수있을까요?

    찬성: 3 | 반대: 7

  • 답글
    작성자
    Lv.78 wwwnnn
    작성일
    17.10.28 22:54
    No. 7

    신인작가 피하는건 제제가 아니죠. 일종의 소비자 행동? 같은거로 봐야한다고 생각하고요. 지금처럼 방임 상태로 둬서 신인작가들이 완결내기전에는 거르는 행동이 확산되면 어떤 방식으로든 영향은 가겠죠. 성실연재 하는 사람만 살아남는건 확실할거 같고, 시장에 타격이 갈지는 잘 모르겠네요.

    찬성: 9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5 ki*****
    작성일
    17.10.28 23:09
    No. 8

    독자입자에서는 소비자행동으로써 비춰질수있겠네요.

    근데 신인작가에게는 충분히 제재아닌가요?
    어떤 잘못도 저지르지않은 상태에서 미래의 불확정한 죄값으로인해...

    마치 페미니스트들의 논리랑 똑같네요.
    '성폭력자는 남자들이야. 그러니까 모든 남자들은 조심하고 여성들에게 반성해야돼!'
    '연중작가는 신인이야. 그러니까 모든 신인들은 조심하고 독자님들께 반성해야돼!'

    찬성: 7 | 반대: 12

  • 답글
    작성자
    Lv.35 일민2
    작성일
    17.10.28 23:10
    No. 9

    우선 '유료작에서의 연중' 이 것. 하나만을 대상으로 합니다.
    독자들은 '완결된 작품'만 보겠다 하면, 당연히 막 진입하는 작가분들에게는 더 큰 피해가 가겠지요.(소위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는 것처럼 성실 연재에도 불구하고 완결치기 전까지는 팔리지가 않을테니까요)
    하지만 기존 작가 중에서도 간 혹 '용두사미'같은 글을 올리시는 분이 계십디다.
    아래 어떤 글 처럼 '완결되면 읽겠음'하면 연중은 당연하고, 아마 용두사미 글이나 고무줄같이 늘어진 글들도 걸러지겠지요.
    반대급부로 글 좋은 작품은 에전보다 더욱, 잘, 매우, 굉장히 더 팔리겠고요.

    찬성: 8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5 ki*****
    작성일
    17.10.28 23:26
    No. 10

    말씀대로 '유료작에서의 연중'만을 대상으로 한다면,
    앞으로 유료작에 오른 작품들은 수익과 상관없이 무조건 연중없이 글을 올려야하나요?
    이를테면 구매수가 100도 안되는 작품도 연중없이 가야하나요?
    혹은 글쓰는 시간대비 최저시급도 안되는 수익을 올리는 작가들 역시 연중없이 쭉 글을 이어가야만 하나요?


    독자들은 작가들에게 프로의 자세를 요구합니다.
    그런데 프로작가가 자신의 글로써 밥벌어먹는데 실패했다면 그것을 그만두는 것이 프로다운 행동 아닌가요?

    그리고 성실하기만 하면 좋은글 재미있는 글이 나올까요? 글은꾸준히 연재하는데 재미가 없다면?
    그렇게 욕많이 먹고 있는 *매니지먼트도 1년이라는 긴시간 동안 연재하고나서야 연중작가라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어디까지가 성실일까요?

    게속 선문답하는 것같아서 죄송스럽지만, 지금 제시되는 의견들에대해 부정적입니다.

    찬성: 7 | 반대: 12

  • 답글
    작성자
    Lv.35 일민2
    작성일
    17.10.28 23:50
    No. 11

    님 의견에 저 역시 동감 합니다.
    '구매수 100이하인 작가도 사람이니 먹는 문제부터 해결하여야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연재하던 글을 접고 다시 쓴다면 따라가던 독자들은요?
    (지금 주제는 독자 입장에서 본 '연중' 입니다)

    구매 수 100이하 글이나 잼없는 글이나 이런 것은 다르게 풀어나가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성실'이란 말에는 '잼 있는 글이 기반이 된' 것으로 저는 받아드렸습니다만.

    모든 사람이 같은 의견일 경우 '자체'가 없겠지요.
    더구나 작가와 독자라는 관계에서는.

    찬성: 2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38 금덩이
    작성일
    17.10.28 23:53
    No. 12

    ??? 돈안되는데 뭐하려고 유료연재를 해요? 조회수 100도 안될때 그 백명안에서 돈 낸 사람은 바보멍청이 병신 호구에요? 프로같다는게 언제부터 돈 안되면 접는다는걸 의미하게 됐죠? 무료연재는 충분히 접어도 된다마는 유료연재는 그따구로 하면 안되죠. 뭣보다 조회수 연독률이 100도 안되는데 유료결정 하는 사람의 판단력이 잘못된거 아닌가? 프로는 개뿔.

    찬성: 14 | 반대: 4

  • 답글
    작성자
    Lv.78 wwwnnn
    작성일
    17.10.29 05:58
    No. 13

    프로작가인데 자기글이 벌어먹을 정돈지 수지타산도 안된다고 보나요? 그정도 계산 못하는 사람이면 작가로 밥벌어먹을 생각하면 안됩니다. 그리고 너무 쓸데없이 분노 하시는거 같은데요? 신인작가 피한다는 글 어디에 신인 작가들이 독자에게 반성하라는 말이 있습니까? 그런말은 없어요. 그리고 실질적으로 신인들에게 제제이든 아니든 간에 그게 소비자인 독자잘못은 아니죠. 독자들이 글 선택하는데 있어서 신인들 사정까지 생각하면서 글 봐야될 의무는 없어요.

    찬성: 9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67 나린가람
    작성일
    17.10.31 19:50
    No. 14

    삼진아웃제, 벌점제 등 작가 무단연중 작가 제재할 수 있는 방법도 얼마든지 있고 환불은 아니더라도 포인트나 쿠폰지급 등 독자에 대한 보상방안도 얼마든지 도입할 수 있습니다. 그냥 문피아가 아무런 의지도 없는것 뿐이에요.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99 시러스
    작성일
    17.10.28 22:50
    No. 15

    예전에는 이런분들의견에도 찬성했는데 약관개정이야기하면서 포기했습니다 친작가 성향 내세우고있는 이상 절대 안해줄겁니다 약관도 지웠는걸요

    찬성: 5 | 반대: 1

  • 작성자
    Lv.35 일민2
    작성일
    17.10.28 22:56
    No. 16

    예전에 자칭 '글쟁이'란 친구를 안 적이 있습니다.(지금은 소식이 끊겼지만)
    작품 하나가 아니라 600자 원고지 하나 가지고 며칠을 끙끙대다가 몇번을 갈아엎고 결국에는 미완결인 체로 남겨 둡디다. (그 친구 왈, 담에 좀 더 실력이 붙으면 그 때 다시 볼껴~~)
    혼마저 집어 넣어도 글 안될 때는 안된답디다.

    저(순수 독자) 입장에서는 미완결인 걸 왜 보냐? 감질나게시리.
    연중에 대비하여, 완결해서 한 회씩 분리하여 올리면 되지 않을까요? 했더니,
    (작가들의) '현실을 모르는 소치'라고 하십디다 만은.

    결국에는 구매자가 구매하지 않으면 아무리 훌룡하고 혁신적인 것을 생산하여도 파산하고 마는 것을.
    '악화는 양화를 구축한다.' <-------- 인간 세상은 애초부터 이랬어요.

    찬성: 2 | 반대: 8

  • 답글
    작성자
    Lv.76 수란도
    작성일
    17.10.28 22:57
    No. 17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말을 이렇게 쓰시나요...? 허허...

    찬성: 6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일민2
    작성일
    17.10.28 23:27
    No. 18

    강호정담에서 이렇게 아무리 떠들어도 '찻잔 속의 콧바람'도 되지 않겠지요.
    하지만 어느 정도만 독자들이 모인다면(행동) 연재할 동안은 돈을 만질 수 없으니 글 좋은 작가 분들께서는 '검증'된 사람들 끼리 모여 다른 방안을 강구하실 것이고.
    남은 글쓰는 사람들은 과연 누구일까요?

    물론 저도 '신선한 피'는 계속 공급되어야 한다고 봅니다만, 이 곳 행태로 봐서는 글쎄요.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5 ki*****
    작성일
    17.10.29 08:17
    No. 19

    wwwnnn/해당 댓글에는 더이상 댓글이 안달려서 이곳에 남깁니다.
    프로라는게 뭐 대단한게 아니에요?.우리 모두가 자신이 하는일에서 돈을 벌면 프로입니다. 장사로 돈벌면 장사의 프로이고, 아이들 가르치는 것으로 돈을 벌면 교육의 프로예요.
    그런데 모든 프로들이 미래의 수지타산 다 예측하면서 잘 살고 있나요?
    프로작가는 무슨 특별한 감식안을 가지고 있기에 자신의 앞날의 그토록 정확학 예측하실수 있는건가요? 똑같은 논리로 장사하다가 망한 사람 한테 가서 '이정도 계산도 못하다니!' 라고 말씀하실건가요? 누구든 실패 할 수있어요. 실제로 우리사회의 많은 분들이 꼬꾸라지고 있고요.

    저는 오히려 지금 연중때문에 분노하고 계신 분들이 잘못된 타겟을 향해 분노하고 있다는 것을 꼬집고 싶은 겁니다.
    '신인작가은 연중이 할지도 모르니까 신인들의 글은 피하자! 이것은 독자들의 소비자 행동이야!' 라고 독자들이 주장한다면 신인들은 이말을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님이 말씀하신대로 이것을 소비자들의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할까요? 아직 하도 않은 연중을 막기위해 자신의 글을 읽지말라는 사람들이 이성적으로 보일까요?

    지금 문피아 시스템안에서 독자들은 너무나 쉽게 작가의 글을 취사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작가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작가또한 그들의 글을 언제든지 그만두고 독자들을 취사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곳에 글쓰는 사람들이 바글바글 한 것이고요.


    찬성: 4 | 반대: 9

  • 답글
    작성자
    Lv.66 배고픈디
    작성일
    17.10.29 08:30
    No. 20

    저야 연중 짜증나도 신작 없으면 볼 게 부족해서 보긴 합니다만, 님 말대로면 억지로 '봐 줘야만' 한다는 말로 들립니다. 연중 짜증나서 완결 말고 거르겠다는 건 자기 권리예요. 님이 돈 대줄 거 아니면 거기에 대해 왈가왈부할 수 없죠. 연중으로 피해보기 싫은 사람들은 그렇게 하면 되고 님은 그게 아니라 생각하시면 계속 결제하시면 됩니다 지금처럼.
    이미 수없이 연중에 피해보고 앞으로도 피해볼 사람들이 그 피해 겪기 싫어서 자기 나름대로 똥 피할 방법 구한다는데 거따대고 '신인작가들은 어떡해요 뿌엥' 해봤자 감성팔이밖에 안된다는 겁니다. 신인작가 걱정을 왜 해줍니까 독자가? 독자는 무슨 연중되건 말건 그 작가가 벌이땜에 그런거니 이해해줘야하는 개돼집니까?
    엄연히 소비자예요. 그 소비자가 누적된 피해에 염증느껴서 선별적으로 소비하는 건 굉장히 합리적이고 자기 자유에 근거한 행동입니다.

    찬성: 1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ki*****
    작성일
    17.10.29 13:09
    No. 21

    제댓글을 '감성팔이. 신인들 글 억지로 봐죠.뿡잉!'으로 읽으셨다면 오해하신 겁니다.
    신인든 전업작가의 글이든 누가 재미도 없는 글을 돈을 주고 보나요.
    저는 신인들을 글을 억지 보라는 소리가 아닙니다. 재미유무를 떠나서 신인의 글은 무조건 보이콧 하자는 주장이 이상하다는 거죠. 똥피하는 방법은 신인작가를 무시하는 것이다. 이게 논리적인가요? 연중은 말그대로 똥이에요. 신인이든 중견작가의 글이든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신인인지 여부가 연중을 가르는 척도가 될수없다는 겁니다.

    이문제에서 '자본주의' 참으로 많이 언급되요. 독자는 소비자이다! 그거 부정하는 거 아닙니다.
    그럼 반대로 작가는 생산자겠죠. 근데 내가 만드는 물건이 안팔립니다. 그런데 소비자와의 신뢰때문에 돈이 안되는 글을 계속 써내라. 이 논리가 이상하다는 것이죠.
    독자는 자본주의 시장에서 합리적 소비자로써 권리를 행사하는 것이 정당하다.
    근데 반대로 작가들은 자본주의시장에서 합리적인 생산자로써의 선택을 할 수없어요. 작가는 왜 이렇게 손해를 봐야하는것이죠. 프로작가라서요?
    *매니지먼트 일괄구매에 18500원입니다. 근데 연재가 중단되었으니 내가 낸 18500원이 아깝다는 것이 독자들의 분노의 이유입니다. 내가 손해본 18500원에 이렇게 분노하면서 작가들이 글쓰는데 드는 기회비용에 대해서는 왜이리 독자들이 무심한지 모르겠습니다.

    윗댓글에도 적었지만 연중에대해서 소비자가 분노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거기에대해서 어떤 조치가 이루어져야하는 것도 맞고요. 근데 그 분노 타겟이 신인? 혹은 글 안쓰면 제재! 이게 과연 실효성이 있는가 하는가를 묻고싶은 겁니다.


    찬성: 3 | 반대: 8

  • 답글
    작성자
    Lv.66 배고픈디
    작성일
    17.10.29 15:49
    No. 22

    오해가 아니라 맞는 것 같습니다.
    님의 말을 요약해보자면
    1. 연중을 피하려고 신인 것을 완결 전까지 기피하는 것은 논리적이지 않다.
    2. 독자는 매니지먼트 일괄구매액 18,500원을 아까워 하면서 작가의 기회비용에는 어찌 이리도 무심한가!
    인데, 둘 다 틀렸습니다
    1. 에 대해서 말하자면, 연중이라는 것은 불확실한 미래입니다. 그 누구도 알 수 없어요. 자, 그러면 연중 때 피해보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독자예요. 독자만 손해봅니다. 작품이 재미없어서 인기 못 끈 건 작가탓이면 작가탓이지 독자탓은 아닌데도 손해보는 건 그 인기없는 작품이라도 재미있다며 격려하고 유료화 따라가서 결제해준 독자뿐입니다.
    그렇기에 저 글쓴 분은 아마 그런 말을 하고 싶었을 겁니다. 1인 1아이디도 안 지켜지는 문피아에서 그럴 듯한 커리어도 없는 신인은 같은 상황에서도 연중때리고 필명세탁할 가능성이 더 농후하고, 이전에 몇 개나 완결작을 낸 경력이 있는 성실하고 독자층도 두터운 중견 작가는 '자신의 커리어가 아까워서라도' 연중 후 필명세탁 하는 선택을 하긴 쉽지 않습니다. 자, 이제 왜 논리적으로 저분이 말한 신인 피하기가 연중에 대해 확률적으로 더 안전한지 설명이 되었나요? 작가 편하라고 다중 아이디에 필명세탁 가능한 문피아에서는 신인들은 필명 바꿔오는 데 드는 리스크가 0이거든요. 안풀리면 맘대로 바꿔오면 되죠. 어차피 연중은 미래의 불확실한 일이고 100프로는 없는만큼 이 글쓴이는 연중작을 거르는 일을 확률적으로 높이고 싶은 겁니다. 아마 성실한 중견작가들 것만 지르실 듯 하네요. 그리고 이건 이분 자유라, 님이 왈가왈부하실 계제가 되지 못합니다. 불합리한 판단에 의한 선별적 소비라해도 자기 돈 쓰는거니 할 말 없는데, 문피아의 구조적 문제(필명세탁 쉬움)로 인해 논리적이기까지 한 의견이 되었으니 말입니다
    2. '왜 독자들은 작가의 기회비용에 무심하냐'는 정말 웃기지도 않습니가. 작가들은 님이 무시하신 '독자들이 아까워하는 고작 18,500원'에 대해 신경 썼습니까? 결국 연중하면 손해 누가 보나요? 독자입니다. 독자만 손해봐요. 작품이 재미없어서 인기없고 조회수 적은 건 작가 탓이지만, 그 재미없는 작품이라도 재미있다며 격려해주고 결제해가며 끌고 나간 독자들만 돈 날리고 호갱만드는 거예요 연중 작가들은. 작가는 애초에 연중 시 독자에게 책임지는 부분도 없으면서 독자가 그런 부분까지 작가에게 관심갖기를 바라는거, 아주 웃긴 일입니다. 작가로서 글 쓰는 기회비용? 그걸 독자가 왜 고려합니까? 자기 집에 성을 조각해주기로 계약한 조각가가 어느날 갑자기 'ㅈㅈ요, 생각보다 수지타산 안맞아서 망함. 내가 조각가로서 조각하는 리스크에 관심 가져주시고, 당신이 나한테 낸 돈은 고로 똥밟은 셈 쳐주세요' 하면 이해해야 합니까? 성이라는 완성품을 기대하고 매일 일당을 지급하다가 미완으로 끝났는데도 자기의 리스크를 이해해달라며 손해는 다 떠넘기는데? 지금도 작가들이 독자한테 피해보상 해주거나 하는 거 없으면서 무슨 자기들 기회비용에까지 관심가져달라는 건지. 자기가 선택한 직업의 기회비용을 남한테 떠넘기지 마십쇼.

    찬성: 7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ki*****
    작성일
    17.10.29 18:27
    No. 23

    저는 님이 댓글에서 '신인작가들은 어떡해요 뿌엥' 해봤자 감성팔이라고 하셔서 그건 오해라고 한 것입니다.
    근데 다른 논거들을 가져오셔서 난 오해 안했음 하시면 이걸 어떻게 받아쳐야하나요?
    여전히 저는 재미없는 신인작가들의 글을 읽어주세요 하고 감성팔이하는 것이 아닙니다.

    길게 써주셨지만 결국 윗에분이 한 말을 길게 늘린 것밖에는 되지않네요.
    이중에 범인이 있으니까, 너희들은 피해를 좀 봐도돼.
    이거죠.

    연중하면 피해는 독자죠. 이거 부정하는게 아니예요.(여기에대한 조치도 필요하고요)
    근데 반대로 글을쓰면 쓸수록 적자신세를 못면하는 작가들이 있어요.
    독자들의 18000원은 소중한데. 왜 작가의 기회비용은 무시되는 거죠?
    님께서는 이부분을 연중하면 독자님들이 손해봐 이걸로 뚱 치는건가요?
    손해보는 소중한 독자들이 있으니까 너는 손해보더라도 글을 계속 써라.
    지금 하시는 말씀이 이거죠.

    조각가의 예시는 이런건가요?
    어떤 조각을 의뢰하고 사람들이 십시일반 모아서 조각품이 완성되길 기다리는데.
    그들이 모은 돈이 재료 살 돈도 안되는데 완성품이 나오기를 기대한다.
    하지만 나는 손해 볼수없으니까. 완성하는 과정에대한 리스크는 조각가에게 다 떠넘기고요.

    웹소설 작가라는 직업이 이정도까지 투철한 직업윤리가 요구되는 것인지 미처 몰랐네요.
    고객만족. 이거 참 무거운 짐이네요.

    찬성: 1 | 반대: 7

  • 답글
    작성자
    Lv.66 배고픈디
    작성일
    17.10.29 20:30
    No. 24

    이해못하신 것 같습니다만?
    '완성하는 과정에 대한 리스크를 조각가한테 떠넘긴다'가 아니라, '이제껏 완성하는 과정에 대한 리스크를 조각가가 소비자에게 일방적으로 떠넘겨왔다'이고 그렇기 때문에 '독자가 자기의 소비를 선별적으로 하는 것에 대해 작가의 리스크를 운운하며 독자에게 무심하다고 비난하는 게 잘못된 짓'이라는 겁니다
    리스크를 떠넘기는거요? 독자가 아니라 작가가 해왔죠. 그런데 작가의 기회비용을 독자가 왜 고려해줘야합니까? 돈 내고 소비하고 유사시 모든 손해도 독자가 떠안으면서 소비를 시작하기 전에 자기 나름의 합리적 기준대로 선별하겠다는데 님이 뭐길래 거기에 의문을 제기하느냔 말이죠. 제가 말했잖아요, 저도 미완결작 돈 내고 본다고. 님도 계속 그러시라고. 그런데 그러기 싫은 사람은 안 그러는 겁니다. 그 사람들한테 '작가의 기회비용도 고려해라'하거 주장하는 게 어이없죠. 저도 똑같이 말씀드릴게요. '독자가 지는 기회비용에 무심하시네요.' 18500원 무시하지 마십쇼ㅋㅋ 독자가 내는 그 돈들 받아먹고 사는 게 작가인데, 그건 무시하고 있으면서 자기들 걱정해주길 바라는게 참 합리적이라 보기 좋습니다.

    찬성: 4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5 ki*****
    작성일
    17.10.30 10:26
    No. 25

    님과의 시각차이는

    제생각에 독자들이 작가에게 지불하는 비용은 1회당 즐기는 구독료일뿐입니다.

    근데 님께서는 정관내용과는 상관없이 구독료= 1회이용권+보험료 라고 생각하시고 리스크비용을 처리했다고 생각하시고요. 그래서 독자가 지불하는 구독료가 미래의 연재까지 강요할수있는 권리를 포함한다고 말하십니다. 님이 말씀하신대로라면 이상황에서는 작가들이 미래의 기대비용을 주장할수가 없죠.

    그래서 만약 문피아에서 이 조건을 유료연재 계약 항목에 넣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아마 많은 작가들이 문피아를 떠나겠죠.
    독자분들 하는 이야기는 문피아 망해도 다른데 갈데 많다라고 하지만, 다른데서도 독자들이 이런 계약조건이 작가들에게 요구한다면 아마 결국 구독료는 오르겠죠.

    이부분이야말로 제가 실제 하고픈 말이었습니다.
    독자들의 요구가 더해질수록 플랫폼에서는 독자들에게 비용을 전가하게 될 것입니다. (결국 문피아가 손놓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은 아닐까요?) 여기에대해서 생각하는 독자분들 볼수가 없어요. 단순히 작가들의 책임만을 강조하지, 늘어난 책임에대한 비용에대해서는 누가 지불할지 생각안하시는 것같습니다.

    제가 너무 앞서 걱정하는 것인가요?





    찬성: 1 | 반대: 4

  • 답글
    작성자
    Lv.66 배고픈디
    작성일
    17.10.30 12:42
    No. 26

    전혀요. 문피아는 지금도 다른 사이트에 비해 뒤처져있습니다. 카카오는 기다무 시스템과 결제시 금액적 이득을 준다는 점에서 문피아보다 시스템적으로 압도적 우위를 구축하고 있지요. 그런데 결과는? 카카오가 망하던가요? 잘나가기만 합니다. 결국 다 핑계예요. 문제있다는 거 알면서 고치기 싫으니까 불가피한 일이라고 프레임 씌우고 덮어놓고 독자한테 책임 다 전가해놓고, 그런 말 하는거죠. 문피아는 카카오보다 자본규모에서 밀리니까 그런걸 시도할 수가 없다는 것도 말도 안되는 소리구요. 독주체제일 때도 그런 시도가 1도 없었죠. 지금이 최선이고, 독자가 지는 리스크까지 감안한 값이 회당 100원에 적합하다면 타 플랫폼들에서 제공하는 금액적 우위와 기타 여러가지 이벤트들은 무엇일까요? 결국 남는 부분에서 독자들에게 그런 식으로 편의를 제공하는게 가능했단 소립니다. 그런데 역겹게도 여기는 항상 이렇게 유지하면서 작가들이 연중쉽게 하라고 약관도 처 바꾸고 필명세탁 쉽게하라고 다중 아이디도 쉽게 보유하죠. 누가 봐도 기존의 문피아와 작가집단이 누적해 온 잘못이 큽니다. 문피아 독자는 조아라 독자랑 비교하면 댓글 수준도 훨씬 청정한데, 작가들의 마인드는 잘 모르겠네요. 연중 문제가 요즘 점점 심하게 대두되는 이유는 명백하게 현 체제가 독자에게만 일방적으로 불리하기 때문이고 변화의 필요가 명약관화한데 작가들이 지 밥그릇 생각하느라 절대 안 놓으려 하죠. 꼭 계속 그렇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문피아와 같이 몰락하라고. 카카오가서 기다무로 공짜 쭉쭉 빨리고 조아라에서 노블레스로 공짜 빨리면 그때는 여기가 얼마나 꿀빠는 곳이었는지 그리워지겠죠.

    찬성: 3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78 wwwnnn
    작성일
    17.10.29 15:36
    No. 27

    으아 쓰다 몇번 날아갔네요. 댓글 저장기능도 아직 없는 문피아...

    님이랑 저랑 일의 심각성을 보는게 좀 다른거 같네요. 저는 별로 심각하게 안봐서요. 잘못된 타겟인건 맞죠. 기존 연중작가에 대한 분노가 같은 작가라는 거만 있는 신인들에게 튄거로 볼수도 있으니까요. 근데 그건 그럴 수도 있는 겁니다. 신인작가 피하기가 단체행동으로 들어가면 몰라도 저행위 자체는 지금 상황에서 나올 수도 있는거에요. 저거에 이성을 떠지고 그런건 별 의미가 없어요. 저런거를 줄이려면 문피아 쪽에서 실효성있는 대책을 시행하는거 밖에는 생각이 안나네요.

    찬성: 3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ki*****
    작성일
    17.10.29 18:52
    No. 28

    이성적이지는 않지만, 잘못된 타겟팅은 정당하다.
    문피아가 일을 안하니까.
    도돌이표처럼 결국 제 첫질문으로 돌아가는 군요.
    그 실효성 있는 대책이 무엇이 있을까요?

    찬성: 1 | 반대: 5

  • 작성자
    Lv.84 palmaris
    작성일
    17.10.29 14:28
    No. 29

    대책은 간단합니다1인당 1닉네임만 쓰게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예를들면 탈퇴후 재가입시에도 같은 닉네임만 쓰게하면 됩니다. 만약 가족 기타 타인명의등을 도용한게 뒤늦게라도 밝혀진 경우는 업무방해로 민사상 고소하겠다는 뜻을 약관이나 계약서 등에 반드시 집어넣구요. 유료 시작 후 2회 이상 적발되면 영구퇴출 시키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이래야 연중 후 닉네임 바꿔 다시 새 작품 냈다가 또 연중을 반복하는 일을 실질적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닉네임 변경이 안되면 연중작가라는게 드러나고 독자들에게 선택권이 주어지는거죠

    찬성: 6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8 도바민
    작성일
    17.10.30 18:34
    No. 30

    그걸 안해주니까 문제가 되는 겁니다. 문피아는 그저 방관하고있을 뿐 환경개선에 대한 의지가 전혀 없습니다.

    찬성: 2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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