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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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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문피아 여러분. 부디 작품만 관리하겠다 하지 마세요. 해적이 난동을 부린다고 바다에 배만 띄우면 해적은 잡을 수가 없습니다. 해적을 없애려면 육지의 근거지를 소탕해야 하지요.

즉 작가를 관리하는 방향으로 가야 작품관리도 할 수 있습니다. 작품만 파고 작가를 내팽겨치니까 지속적으로 작품에 대한 문제가 생겨나죠. 이 점을 좀 알아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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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소~~~~~~~~~~~~~~~~~~~~~ 이건 이제 시작이라니까요...탑매 같은게 이제 몇작품만 더생기면 수십억 단위가 됩니다.

그때 어쩔겁니까..호주머니 다 털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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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문피아에서 유료하는 작가가 다 문피아 소속이 아니라, 매니지먼트 소속도 있기에
일괄적으로 작가를 관리하는것은 문제가 있을겁니다.
거기다 작가가 작품마다 문피아랑 여러 매니지 업체들과 다 다르게 계약을 했을 경우에는 답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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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민사로 계약할때 다하면 됩니다....문피아에 전속 변호사 다 있어요,,
돈은 문피아가 벌어가니까 알아서 해야죠,,,우리가 그것까지 고민하면 제가 문피아 대표이사 합니다...이게 이제껏 누적된 거랑 앞으로 누적될꺼 보면 엄청난 돈일 건데요...

가만 있으면 아무것도 안해준다니까요..이렇게라도 해야 시스템이라도 고쳐주죠 ..다 사회인들 아니신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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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호 // 제가 정답이거나 모범답안일 것이라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다만 바라는 것이죠. 지금의 작품위주로 굴러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지경인거죠. 이해는 합니다. 인기작가라고 해서 차기작도 인기있을지는 알 수 없죠. 하지만 작가를 바라보지 않고 작품만 바라보면 소설사이트는 미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문피아에도 머리좋은 사람은 있겠죠. 저는 디테일까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딱히 그래야 할 이유도 없고요). 하지만 그 방향이 작품으로만 쏠리고 있는 점을 우려합니다. 저는 이 방향이 작품만으로 쏠리지 않는, 작가에게 쏠리는 방향전환을 원합니다.

마치 제가 모범답안처럼 굴었던게 아니었던가 싶어서 답댓글 겸 추가 댓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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