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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길게 쓸거 같아 미리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게 잘한거라구요? 댓글신고기능있고 신고 들어오는데로 처리했어도 그사태까지 왔을까요? 문피아에서 한거라곤 지인분이 다행이 신고해서 사태막고
자기들에게 그소식이 들어왔다고 알려준거말곤
마지막 줄에 캠페인을 벌이겠다 하나뿐입니다.
왜 자기네들 방임주의의 대가를 독자에게 돌리는지 모르겠는데요
연중할때도 작가들에게 연락한다고 문의 답변하는거 보면
댓글신고 많은작가에게 온라인상이라도 케어할수 있는 부분인거같습니다.
그게 안된다면 연중할때 연락한다고 말해준부분이 거짓말이겠죠
쪽지하나 보낸다고 악플막겠습니까? 그결과가 지금 정담인데요
본인들 식은땀흘린뻔한게 자랑이에요? 차라리 법대응이라도 도와줄예정이고
작가분은 어떻게 해드렸다하고 말해줘서 악플다는인간들에겐 직접적으로 경고를,
다른분들에게는 악플대처를 이런식으로 하겠다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독자들 협조를 구하던가 그것도 아니고, 평소하던데로 조용히있으면 자살시도소문돌고
작가들 글쓰던거 자기네 플랫폼에서 빠질까봐 급한대로 쪽지돌리고
우린 할만큼햇으니 나머진 니네역할이다하고 발빼는걸로밖에 안보이니 그렇습니다.
정담에 있는글들 신고들어오고 처리하는속도가 평소보다는 빠른게 이수준인데
과연 수많은 글 게시판에 악플하나하나 관리할수 있을까요?
뭐가 악플이냐 놔두고도 말나오는상황인데요
그리고 비평란에 비난글올라오면 거기엔 악플안달릴까요
거기에 자기가 감상한거에서 비평하고싶은거 썻다가
악플받고 마녀사냥당하다 해당 독자가 자살시도하면 이번엔 무슨쪽지 보내려구요
또 식은땀? 캠페인?
미온적태도가 문제인겁니다. 쪽지날리고 지금까지 뭐한거있나요
일주일동안 정담 개판난거말고 한게없는데요
제발 돈버는 입장이면 책임을 좀 가지고 일해야하는데
편파적으로 날로 먹으려는 기존자세는 버렸으면 좋겠어요

찬성: 14 | 반대: 0

제가 문피아에 오기 전까지 느낀 건, 저 포함한 많은 사람들은 대부분 악플을 달기 위해서만 로그인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만 해도 네이버, 다음 같은 포털의 뉴스에서 보다가 열받으면 로그인하고 댓글을 썼죠. 그러다가, 문피아에 와서 상당히 놀랐습니다. 팬 문화라고 해야 할까요? 글 잘 쓰는 사람들을 응원하고 계속 써달라고 하고... 그런데 그런 와중에도 여전히 욕을 쓰려고 할 때만 로그인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무료 때는 정도가 심하고 유료에서는 원래 로그인을 하지 않으면 못 보니까 유료에서는 더 심하고... 그런데 생각해보면 유료는 또 돈을 주고 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작가도 이해해야 하는 부분이고... 어쨌든 문피아는 악플이 많다고 하지만 그래도 성숙한 편입니다. 저도 문피아 생활 하다가 악플만 다는 자세를 지양하게 되었고 덕분에 기사 보다가 욕만 하려고 로그인 하지는 않습니다. 잘 한 건 잘 했다. 못한 것은 못 했다라고 말하고, 심한 정도의 비난은 피하게 되고.... 그런데 이번 쪽지 보고 놀랐습니다. 연예인들 중에 악플 보다가 자살하는 사람도 있다고 하는데, 작가들도 어쩌면 연예인들 처럼 악플 보다가 자살 할 수도 있구나... 악플의 스트레스는... 제가 뭔가를 포털에 달았는데, 거기에 저에 대한 욕과 어머니 아버지 안부 묻고 교육 수준을 묻고 하는 애들이 있엇는데... 그거 하나 때문에 열이 받아서 화를 내고 싸우고 물고 늘어지고했죠. 그러고도 분이 안풀려서 씩씩 거리는데... 생각해보면, 여기 작가님들은 그렇게 하지 않잖아요. 그냥 보고 가만히 있으면서 다음 화 쓰지... 악플에 화를 내면 서비스가 별로라는 소리가 나올테니까요. 연예인들도 같은 경우겠죠. 그래서 계속 쌓아만 두다보면 정신병이 걸리지 않고는 버틸 수 없을 구조라고 봅니다. 우리야 그런 악플을 안 받으니까 그 스트레스를 다 알지는 못하지만... 심할 것 같습니다.

찬성: 6 | 반대: 3

"그러니까 하고 싶은 말은 그거잖아요. 무책임하게 익명으로 돌을 던지는 것도 인터넷의 기능 중 하나이며 내 권리인데 왜 그걸 자제하라고 하느냐. 손님이 왕이니 비난도 하고 갑질도 할 수 있는 건데, 너가 뭔데 나를 막냐."

글 좀 제대로 읽고 나서 자기 의견 내세워요. 왜 남의 의견을 왜곡하는 건가요? 아니면 물타기라도 하려는겁니까?

분명 악플에 대해서 반대하지만 문피아 측의 쪽지 내용이,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이 잘못되어서 기분이 나쁘다는 이야기인데...
어제부터 이런 댓글을 많이 적게 되는데요.
"어떤 의견에 대해서 반박할려거든 글 좀 제대로 읽고와서 하세요. 고작 한 두줄 읽다가 그냥 아무렇게나 글 쓰지마시고요."

찬성: 4 | 반대: 4

대처를 잘 했다고요?
전체 쪽지 돌려받자 악플 달 놈들은 달아요.
이번 사태도 공지글이나 메인화면에 뜨게 했으면 오히려 더 나았을텐데,
방식도 그렇고 내용도 그렇고 반감만 들었다고 봅니다.
지금까지 문피아가 해온게 있어서 더한 감도 있지만...

지금 상태가 결국 해결되려면 문피아의 역할이 커져야 합니다.
악플의 기준을 제시(이것도 사람들 반응이나 찬반은 봐야죠)하고
이를 넘어서면 아이디를 밴하거나(사이트 이용 금지)
댓글이나 글 금지를 할 수 있겠죠.
그렇지만 처음 유료전환할때 모습이나 연중작가에 대한 조치를 본
저는 회의적입니다.
악플 근절을 위한 조치나 노력이 뭐가 나올지 기대가 참... 되네요.

그리고 이미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요새 댓글 문제 많다고 몇번 이야기가 있었는데
강호정담에서도 "하차합니다."로 전에 시끄러웠고요.
과연 문제에 대해서 문피아에서도 인지하지 못 했을까 궁금하네요.
그냥 손 놓고 있다고
소 읽고 외양간 고치는 것도 아니고 휘발유 뿌리고 불질렀다고 봅니다.

찬성: 6 | 반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