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특히나 몇 달 전 문피아 단체쪽지 이후부터 아주 자주 보이는 듯 합니다. 기억하기론 비난행위등에 대한 자제부탁 내용이었는데, 그게 무조건 작가가 갑이고 너희 독자들은 을이다는 지침이 아닐텐데도 그렇게 이용하는 작가들도 몇 몇 보여요. 재미있다고 찬양하는 내용 외에는 자기 마음대로 댓글들 삭제, 차단해버리고 독자에게는 그에 대한 아무런 이유나 근거, 안내도 없이 ㅋㅋ.
물론 작가 대부분이 그런 건 아닙니다만, 독자의 잘못된 행위에 대한 조치에는 민감하면서 일부 작가의 독자에 대한 행패에는 아주 관대한 문피아. 비판조차도 수용 못할 정도의 유리 멘탈이면 혼자
일기장에만 끄적거리던가, 바로 출판을 하던가 도대체 인터넷 상에 연재는 왜 하는지도 좀 웃기고. 아예 글에 댓글 작성이 안되도록 설정을 하던가.
그래서 저는 글 수준 외에 요즘에는 작가들 인성도 체크합니다. 유료전환 글 중 당장 보기 힘들더라도 목록에는 넣어놓고나 기억을 해놔요. 유료화까진 취향 안맞아서 안따라 가는 글이라도 마인드 좋았던 해당 작가분께 최소 덕담이라도 적는 편입니다.
하지만 딱 인성 폐급이라 견적 나온 작가 글은 그 이전것은 물론이고 그 이후 것이 베스트 올라가도 안봅니다. 문피아 외 커뮤니티나 넷상에 따로 작성하는 감상이나 추천글에 언급도 안해요. 그 작가 입장에서는 어차피 돈내는 독자(호구?) 있는데 맘에 안드는 것들 버리면 어때 했을지 모르지만, 독자 입장에서도 너님 아니어도 다른 재미있는 글과 멋진 다른 작가분들 있는 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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