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보일드 스타일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지금 쓰고있는 글을 이어가면서 문체 스타일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합니다.

요즘 트랜드에 맞고 읽기 쉽게 라이트 노벨 식으로 쓰는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면서도, 가끔 고전 서사시 스타일도 매력적이라는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사실 처음에 네러티브를 디자인 했을 때는 구성된 자극적인 사건들을 하드보일드 스타일로, 그러니까 건조하고 감정을 배제한 분위기로 풀어내려고 했었거든요.

이건 최초에 기획할 때 한 생각이긴 한데, 요즘 또 이렇게 풀어내는 방법도 매력이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드보일드 좋아하시나요?

[고락JS]

잘 쓰면 매력적인 스타일이기는 합니다만, 요즘 트렌드나, 요즘 세대- 장르소설 주 독자층-에 맞느냐는 별도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실 하드보일드 스타일이 한때 유행할 때도 우리나라에서 그게 메이저는 아니었던 걸로.

[해피바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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