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개인적으로 요즘의 페미니즘 논란의 본질은 세대 전쟁이라고 봅니다.
소위 현재 한국사회에서 권력을 잡고 있는 386세대가 2030세대 남성을 견제하기 위해 여성들을 앞장세워서 탄압하는 것이죠.
한남충이라고 하지만 이 한남충에 해당되는 집단은 정확하게는 '2030세대 남성'에 국한됩니다.
더 나이 많은 남성까지 지칭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죠.
이것만 봐도 요즘 열풍이라는 페미니즘 구호의 본질은 사실은 세대전쟁입니다.
페미니즘 뒤에 또다른 음모 세력이 있음을 간과해선 안됩니다.
일종의 사다리 걷어차기라고 볼 수 있는데 2030세대 남성들은 이것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죽을 때까지 정치적으로는 물론이고 사회, 경제적으로 완전히 답이 없는 상황에 몰리게 될 것입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본문에서는 페미니스트 일반 국민들을 기준으로 한 얘기였습니다만, 이 같은 구도를 만드는 음모 세력이 있지 않겠느냐? 라고 물으시면 저는 백퍼 있다고 봅니다. 지금 여성계 상당히 정치적인 권력 조직으로 변하고 있어요. 그냥 여성 인권을 위해 투쟁하는 집단이 아닌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그들이 문 정부 시작부터 지금까지 매일마다 씹고 있는 탁현민. 분명 잘못한 것 맞습니다만 탁현민을 그렇게 씹을 정도로 여성 인권의 수호자였다면 홍준표는 한국당 털어서 쫓아낼 정도로 공격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러지 않았죠..
깨끗한 철학적 운동이 아니라, 진보 내의 밥그릇 싸움입니다. 지금 정계에서 '여성계'는 정치 권력의 하나에요.. 그들은 '정신'이 페미니즘이 아니라 '무기'가 페미니즘이고, 그걸 휘둘러서 여론을 만들고 계급간의 전쟁 구도를 만들어가면서 자기 지지세력을 확보해서 지위를 완성하는 겁니다. 홍준표 패봤자 자기들 표 오르는데 별 도움 안되지만 탁현민 잡으면 진보 표를 먹을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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