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서구쪽 페미니즘은 논리적으로 타당합니다.
권리도 동등하게, 의무도 동등하게.... 이게 페미니즘의 원래 슬로건이거든요.
실제로 페미니즘은 서양에서도 여성들에게는 선거권이 주어지지 않고 동일노동을 해도 차별적인 임금을 주어서 발생한 것입니다. 그런 역사적 사실 속에서 여성이라고 차별하지 말라라는 말은 남자인 저로서도 일견 고개를 숙일만한 일이지요. 맞는 말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서양의 진짜 페미니스트는... 직장이나 생활 속에서 <<여성을 무기화 하지 않습니다.>> 여자니까 힘들어서 이건 못해, 라고 말하지 않죠. 여성 용접사, 여성 병사, 여성 중장비 운전사 다 남자 몫의 일을 해냅니다. 못하면 아예 들어가지를 않죠.
이런 상황에서 페미니스트는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한국이지요.. 페미니스트가 변질되었습니다.
직장에서 여성들이 정수기 물 한 번 가는 적이 있던가요? 아님 야근을 남자들처럼 하던가요? 대부분의 여성들은 그런 일은 남자가 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데이트 비용도 남자가 내는 걸 당연하게 생각해요(외국, 일본은 더치 페입니다.) 논리는 내가 널 만나려고 예쁘게 꾸몄으니까 네가 돈내라는 논리죠...
병역으로 가면 더 황당하죠. 개인적으로 여자를 군대 보내야 한다는 건 좀 과격하다고 보지만. 군대 나온 사람들 가산점이나 어드밴티지는 줘도 된다고 보거든요. 그런데 그 또한 페미니즘으로 성차별이라며 인정하지 않습니다..
솔직히 한국의 페미니스트는 변질된 겁니다. 제대로 된 페미니스트는 내가 여자라서가 아니라... 나는 너와 같은 사람이다. 동일한 의무를 지고 동일한 권리를 갖겠다. 이게 진정한 페미니스트입니다.
특정 사이트의 페미니스트 주장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이런 개념조차 잡질 못해요. 그러니까 욕먹는거고 이런 말 하면 남자가 쪼잔하게.... 그런데 그 말 자체가 패미니스트란 말을 부정하고 있는 겁니다. 부끄러운 줄 알아야죠.
과거 흑백 논쟁처럼.. 20세기 초반에도 여성들 인권이 그리 평등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페미니스트 원래 목적은 여자라서 남자보다 우월해가 아니라.. 여자지만 사람이다. 이런 논리로 전개된 겁니다. 저는 그 페미니스트가 맞다고 보고.. 요새 일부 페미라고 주장하는 애들이 여성 우월 주의.. 내지는 나치 비슷하게 가는 경향을 보이는데.. 그게 변질된 것이라고 보는 겁니다. 그건 원래 페미하곤 전혀 관계없는 겁니다. 원래 페미는 인종차별과 유사하게 실제로 있었던 성적 차별을 해결하기 위해 나온 개념입니다.... 그러니까 워마드니.. 메갈이니 하는 애들 보면 정상으로 안보이죠. 전 동일 노동 동일 임금, 남녀 평등, 그런 것을 주장하는 원래 의미의 페미니스트는 지지하고.. 현재의 한남충 어쩌고 하는 애들은 취급 안합니다. 상대할 가치도 없다고 봅니다. 용어의 차이겠죠. 개인적으로 페미니스트는 부정적 의미가 아니라고 봅니다. 메갈이니 워마드 이런 애들에겐 페미라는 단어자체도 아깝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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