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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6

  • 작성자
    Lv.88 barbaria..
    작성일
    17.09.13 01:08
    No. 1

    그러고 보면 몬스터 사냥을 사냥으로, 다시말해 수렵행위로 보는 작품은 거의 없는거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7.09.13 01:15
    No. 2

    그런 의미에서 에르나크가 좋습니다.
    겜판이긴 하지만요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7.09.13 01:38
    No. 3

    저는 몇가지 달리보는데요.

    첫째. 흥부가 박을 타서 금은보화가 쏟아져 나왔는데, 인플레이션이 일어나서 나라가 망하더라. 이런건 보고 싶지 않기 때문이겠죠. 그래서 인플레이션쪽은 눈감는게 아닐가 합니다. 로망이 아니니까요.

    둘째. 현대국가라서 부자가 아니면 애매한 측면이 있습니다. 군인으로 그리면 그건 군대와 몬스터의 전쟁기가 되고, 군인 이야기가 되죠. 자율성을 그려서 개성을 답기엔 충분치 않습니다. 군대는 통제니까요.

    무슨 정부요원으로 그리면, 전투력고강의 고수가 고작 정부요원이나 하고 있나. 라며 능력이 없는 것 처럼 비춰집니다. 마교교주나 무림맹주가 7급공무원이라면 위화감이 있겠죠. 그렇다고 정부관리로 그리자니 장관이 파이어볼 날리는 것도 이상하고요.


    무언가 강해짐으로써 얻는 댓가는 있어야 하겠는데, 무협처럼 고수되면 먹고살길이 열리는 것도 아니었으니까. 찾다가 돈이 연결되었고, 강해질 수록 돈을 벌어들임으로써 성공하고 있다는 느낌을 살리고자 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뭐. 그것도 설정 짠 사람들이야기고, 요즘은 설정 빌린사람들이 많으니까요. 글 작성자님이 왜 그런말 하는 지는 이해가 갑니다.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8 대추토마토
    작성일
    17.09.13 01:52
    No. 4

    엄...그러니까 그게 설정나름이긴 한데, 일단 보편적인 설정이 그 괴물들은 민간에 위협이 된다거나, 아니면 위협적이지 않은데 돈이 된다는 설정이잖아요?

    민간에 위협이 되면 그 퇴치 자체만으로 국가를 대상으로 보상금을 받아내는게 더 꿀잼 아니, 합당할 것 같고, 그냥 계속 후드려패서 잡는 사냥감이라고 본다면 난이도가 너무 높은게 말이 안되는거라 ;ㅅ;... 그냥 설정만 가져오고 생각은 안해봤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네요.

    굳이 군인이 아니어도 되고, 사실 한국이 그렇게 통제된 사회도 아니구요.


    사실 오늘 저녁에 불면증이 도져서 -_- 이런저런 생각중이긴 한데, 그래도 짧은 시간에도 경제적 설정 두어개는 술술 나오는지라, 제가 이쪽에 뭐 크게 대단하게 박식한것도 아닌걸 감안하면 아무래도 준비부족이 아닌가...하고.



    예전엔 사실 흥부가 박을 탔는데 금은보화가 뙇! 근데 이걸 살 사람이 없어서 굶어죽었어요 하는 이야기는 관심이 없긴 했지만, 요즘은 이게 더 먹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사실 맨날 천날 박만 톱으로 키면 그게 무슨재미인가... 해서 사람들이 야 거 박에서 맨날 돈나오는거 안이상하냐 하는걸로 보이기도 해서 ;ㅅ;..


    후발주자가 선발대의 검증된 무엇을 공짜로 막갖다쓰는 와중이라면 이런 소소한 것들에서라도 신경을 좀 쓰면 평가도 더 좋고 뭐 인기도 더 끌고 그러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사실 기승전 필력이긴 합니다만

    좀 더 완성도. 그러니까 그냥 누가 봐도 이건 좀 잘 썼다 싶은 글들이 더 많아지길 바라기도 하구요.


    뭐 지금도 나쁜건 아니지만요 ;ㅅ; 이번주에 또 세개나 선작을 추가하기도 했고.

    그냥 잡담이죠 뭐...핳

    찬성: 2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7.09.13 02:17
    No. 5

    저도 초기 설정에는 이유가 있었을 것이라고 여길 뿐. 님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게 아닙니다. 님의 지적은 전체적으로 옳아요. 저도 흥부가 맨날 박타서 금은보화 쏟아지는 이야기는 어지간히 좀 나왔으면 좋겠어요. 심지어는 톱을 부러뜨리고 싶을 때도 간간히 있고요.

    그래도 작가입장을 따져보자면 성공보장을 1%라도 잡고 싶은게 작가니까 쏟아져나오는 건 어쩔 수 없겠죠. 앞으로도 뭐가 유행이다 하면 또 쏟아져 나올테고요.

    그래서 저는 그런 작가들은 안타까워요. 성공률만보고 그 많은 경쟁작을, 그것도 비슷한 설정과 소재로 물리쳐야 되는건 그다지 생각안하니까요.그렇다고 '도전해라! 작가들이여!' 이럴수도 없고요.

    이래저래 한숨나오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8 대추토마토
    작성일
    17.09.13 02:56
    No. 6

    휴.

    잘 쓴 글은 많아지는데, 좀 더 잘 쓰길 바랄 뿐....

    뭐, 나아지겠졉!

    안나아져도 볼거지만 =ㅅ=

    찬성: 2 | 반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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