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그렇습니다. 3천년후의 인간도 크게 달라지지는 않겠지요.또한 인간의 몸은 점점 약해지고 죽어가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언제나 풀리지 않는 숙제였죠. 그리고 그걸 풀기 위해 줄기세포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 세포연구는 이제 기초단계인데요.
이 기술이 발전하여 활용되는 시대가 오면, 눈이 없는 사람에게 눈이 재생되고, 팔이 없으면 팔이 재생되며, 뼈가 약하면 뼈가 재생되는 그런게 가능한 기술입니다. 인공장기가 아니라 그냥 몸이 무언가 부족할 때 이 세포를 주입하면 재생되는거죠. 드래곤볼의 피콜로처럼.
그래서 과장되어 말하는 이는 '이 연구가 기술로 활용되는 날 인간은 죽음을 극복한다.' 라고 까지 말합니다.
정말 이게 이렇게 될지, 안될지는 모르니까요. 역시 3천년 후에 다시 논해보기로 하죠.
비공 많이 먹고 있지만, 맞는 말입니다.
단, 현 양판소 설정 그대로는요.
제가 상상하는 '근미래' IF 중의 하나는.
뇌의 부분 전뇌화인데요. 쉽게 말해 컴퓨터 칩을 뇌신경과 직접 연결하는거죠.
유아 때부터 이식하고 동기화해서 뇌신경 자체가 복합적으로 연결되게.
그런 설정이라면 매트릭스처럼 가상세계에 접속할 수 있는 신인류와
이미 뇌신경의 형성이 끝난 기성세대 구인류가 공존하는 과도기가 나올 수도 있겠죠.
구세대가 몇 달을 걸쳐 외워야 하는 것을 신세대는 컴퓨터의 문서 불러오듯 순식간에 저장하고 팔 움직이듯 자연스럽게 쓸 수 있는 그런. 능률과 교육기간도 비약적으로 오를 겁니다.
그런 설정이라면 가상현실도 불가능은 아니죠. 매트릭스처럼요.
다만 현실 몸이 엄연히 존재하니 사용시간은 엄격하게 통제되어야 할 겁니다.
폐인처럼 그렇게 지내는건 말이 안 되죠.
물론 기술이 더 발전해서 나노머신으로 육체가 조율되면 또 달라지는 문제.
인체의 완전 의체화 또한.
그리고 현 게임소설의 설정상 그걸 해결하는 만능 코드가 캡슐인겁니다.
그게 독자가 납득할만한 '설정'을 제시하는 일이고. 당시의 독자는 납득했습니다.
지금 똑같이 쓰면 익숙하고 발전한 기술에 회의적이고 유치하다 느낄 사람이 많겠지만요.
아무튼 소재를 괴리감 없이 독자에게 넣어줄 수 있는.
그런 설정을 고민해야 하는게 작가의 숙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또한 같은 소재라도 시대에 따라서 계속 고민하며 변해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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