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_-); 설령 사주가 실제로 그렇다 해도 말을 그렇게 해 버리는 건 용한 게 아니라 진정한 하수가 아닌가 싶네요. 정말 안 좋은 뭔가가 보였다면, 그럼 좋아지는 방법을 알려 줘야죠. 이야기 속의 그분은 사주를 제대로 보는 분이 아니라 그냥 신기로 대충 툭툭 던지는 분이신가 보네요. 글을 읽으면서 괜히 화가 났습니다;; / 사만다님. 응원합니다. 세상에서 자기가 자기를 믿는 것이 가장 용한 주술(?)이라고 생각해요. 돈 주고 악담을 들었다기보단 하나의 경험을 사신 것 같네요. 다신 그런 거 보지 마시고. 그럴 돈으로 사만다님 본인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응원과 격려 차원의 한 끼 고급식사를 대접해 주는 게 더 좋을 거 같아요.
뭐 그덕분인지 자작소설하나 만들어서 인물들 엄청 썰어냈으니 충분하겠죠. 전 그렇게 넘겼어요. 해석하기 나름이죠.
귀하의 사주도, 달리 해석하면 조상이 님을 지켜주고, 소설도 굽어보고 있다는 뜻이고요.
조상이 노한것이 '우리 후손을 문피아는 왜 몰라주는거야!' 하고 노했을 수도 있죠.
'수명이 짧다.' 도 달리 해석하면 '수명이 짧다고 느낀다.' 아닙니까? 주변인이 귀하를 향하여
수명이 짧다고 느낀다면, 작게 보면 굉장히 사랑받는다는 뜻이고요. 크게 보면 아무리 오래 살더라도 수명이 아쉬울 만큼. 길이길이 되내인다. 라고 할 수도 있는겁니다.
세상만사 해석하기 나름이죠.
그러게요. 해석하기 나름이겠군요.....!!
30분도 안 되는 짧은 시간에 어찌나 많은 악담을 들었던지, 심지어는 "귀신이 들락거리는 몸"이라는 얘기까지 들었는데, 엄..... 평생 요상스럽다 싶은 경험 한번도 해보지 못한 저로서는, '....?! 이 무슨...?' 하는 심정이어서 정말 당황스러웠답니다. 토리다스님의 말씀대로 생각해보면, 제 몸에 귀신이 있는 게 아니라 머릿속에 캐릭터들이 있는 걸수도 있겠.. 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내 속에 내가 너무나 많아....♬
예전에는 이런 것들에 대해 판단을 보류하는 입장이었는데, 이제는 확실히 믿지 않게 된 것 같아요. 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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