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장기는 룰을 모르지만 이기셨나봐요 ㅊㅋ
찬성: 0 | 반대: 0
이겼습니다아~ >ㅂ<
저거...졸로 차 먹으면 그 길로 작살납니다. 저게 데미지 최소화 맞아요. 졸로 차를 먹는 순간 포 먹으면서 포장이고... 사 올려 막으면 다시 남은 포를 먹으면서 포장이고... 그 뒤로는 양포가 싹 사라졌으니 포에 신나게 탈탈 털리다 질 일만 남은 거지요 뭐.
그걸 노린거죠. 34수에 적의 중앙 '마' 자리가 나빠 보이길레 뒤로 치우라고 쫄로 압박 하니까, 저넘이 치우려면 제 차나 치우라고 쫄로 마주 압박해 오는거예요. 얻는 것 보다 잃는 걸 생각하다보면 쫄보단 차가 소중하니 차를 옮기게 되죠. 수 싸움 뒤에 심리전이랑 신념이 있는거예요.
신념까지야 너무 나가셨고...^^; 장기나 바둑이나 수상전에 심리전이야 당연한 것 아니겠습니까. 바둑도 그래서 '기세'로 두었다가 응징당하는 경우가 허다하니까요. 그래서 그런지 바둑이나 장기나 더 늘지를 않더군요.
Commen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