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계에서 조만간 나 피해자 심문으로 조사 경위서 써야 한다고 ㅠ..ㅠ 아 귀찮아.
그때 형사님에게 그 피의자 경위서 어떻게 썼는지 물어보고 핑계 안되고 푼돈 탐나서 썼다. 죄송하다 이렇게 진솔되게 쓰지 않았으면 안 봐줄 생각입니다.
단 진솔되게 쓰면... 합의는 해줄 용의는 있습니다.
해당 지역 경찰서에서 피해자 조사 받으러 이달 월말 오전에 와달라고 하네요.
가서 정의의 망치를 내려야죠.
내가 진짜 다른 물건 이면 이렇게 까지 감정 상하지는 않았을 것임 전번, 개인 자료, 사진, 동영상등등 다 있는데.
솔직히 요즘 세상에 가족폰 빼고 누가 외우겠습니까. 집전화 없는데도 많은데... 그리고 요즘은 집전화 저장 하지도 않고. 과거 처럼 지인집 자주 놀라가는 시대도 아니고 집주소도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인데 걍 인맥이 대다수 날아간다고 생각하니 끔찍했음 혼내줘야함.
찾으셔서 다행입니다. 그리고 가져간 분 고생 좀 시켜주세요. 저런 분은 된통 당해야 합니다.
그리고 핸폰을 구글 연동시켜 놓으니 편하더군요. 핸폰 분실이나 새로 살 때, 자동으로 이전의 핸폰 상태(주소록, 일정, 사진 등...)로 만들어 주더군요. 그래서 분실을 당해도 핸폰 기계만 아깝지 데이터 손실 걱정이 없어요. 근데 새삼 구글이 무서워짐(개인 정보를 자신의 서버에 다 저장해 두고 있다는 것이니까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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