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판타지 소설은 대중의 이해관계속 소설인가. 아니면 그너머인가가 중요하겠죠. 전 대중들이 인정하는 수준의 글을 쓰고싶은 마음이 없지만요. 대중들의 이해 그너머, 대중들이 따라올 수 없는 그 너머, 대중들이 쫓아올 수도, 바라볼 수도 없는 그 너머, 땅을 딛는 것 너머, 거인이 되는 것 너머, 그 곳에, 오직 나만이 혹은 오직 절대소수만이 이해할 수 있는 그 곳에 도달하고 싶으니까요. 톨킨이 엄격진지하지 않았다면. 반지의 제왕같은 싸구려 글 대신 꼴값하는 글을 썼겠죠. 엄격진지라도 했으니 그 정도 나오는거죠. 후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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