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다음

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개개인의 생각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극 중 장면이 이어지는 시간이 길면 표절이라고 생각합니다.

패러디는 그야말로 지나가면서 한 번 웃겨주는 용도구요.
오마쥬는 짧은 장면이나 대사를 따라하는거죠. 유명한 걸 말해보면 터미네이터가 무릎을 꿇고 나타나는 그 자세가 여러 미디어에서 자주 쓰였죠.

하지만 표절은 단순히 무릎을 꿇고 나타나는 장면만 같은게 아니라 그 이전, 혹은 그 이후의 전개가 똑같이, 비슷하게 이어지면 그걸 표절이라고 생각해요.

찬성: 1 | 반대: 0

오마쥬는 그 작품에 대한 존경의 표십니다 그래서 누구나 알만한 유명한 장면을 따오거나, 등장인물의 유머로 해당 작품의 무언가를 언급을하며 퉁치는 건데 스토리라인을 오마쥬한다거나 그런 건 미리 양해를 구하지 않으면 그냥 표절이죠.

흔히 쉽게 얘기할 때 "아 이거 그거네 ㅋㅋ" 하면 오마쥬고 "이거 그거 아닌가??" 하면 표절이라고 구분짓죠

찬성: 0 | 반대: 0

법적으로는 똑같아요. 작가가 묵인해줄 수 있는지 아닌지의 차이죠.

찬성: 3 | 반대: 0

죽음의 다섯손가락,혹은 철인 이라는 우리나라무협영화가 있는데 쿠엔틴 타란티노가 킬빌이라는 작품에서 그 손바닥 붉게 나오는 장면과 bgm을 사용했습니다.
킬빌의 감독인 쿠엔틴 타란티노는 이걸 오마쥬하기 위해 그 작품의 감독이었던 정창화 감독을 직접찾아가서 허락을 받았다고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오마쥬건 패러디건 본래 작가가 하지말라면 하지말아야 함. 그리고 수익창출도 허락맡고 해야함

찬성: 1 | 반대: 0

댓글을 달았다가 다른 분들이 더 명확해서 지웠네요. 역시 이 사이트는 달라...

찬성: 0 | 반대: 0

패러디는 조금은 다르다고 봅니다.
물론 작가나 출판사 측에서 그거 연재하지 마셈, 하면 내려야 하는 것은 똑같지만, 보통은 암묵적으로 - 즉 비상업적인, 아마추어의 작품에 한해서- 해당 작품에 대한 존경? 또는 호감을 바탕으로 이어지거나, 변형된 형태의 이야기를 펼쳐가는 거죠.

이를테면, 팬픽과도 유사한 형태겠죠.(말도 안되는 이상한 내용의 팬픽들 말고,)

물론 패러디물에서 중요한 것은 명확한 원본 명시= 이거 ** 패러디임! =와 비상업적 연재라고 봅니다.

일반적으로 패러디물을 명확히 하고, 비상업적으로 연재할 경우, 이걸 가지고 문제 삼는 예는 매우 드문 걸로 알고 있고요.

찬성: 0 | 반대: 0

싱잉인더레인의 진켈리가 춤추는 장면은 아직도 많이 오마쥬되죠. 누구나 다 아는 장면이면 오마죠. 아 이장면 그거네 하게되니까요.

찬성: 0 | 반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