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역사적 배경을 떠나서 제 느낌은 스팀펑크라는 것도 결국 아인슈타인 이후 그 전과 궤를 달리 하는 급격한 과학적 발전으로 뭔가 상상력에 제한이 있는 것 때문에 만들어진 세계관이 아닐까..하고 짐작해 봅니다.
즉 증기기관 시대의 적당한 문명의 발달로 기차도 있고 날것도 있지만 그 날것이 첨단 비행기가 아닌 비공정이거나 마법적인 힘을 이용한 날것들이고, 검과 총이 같이 하나 검에도 총에도 마법이 함께 하여 현대적인 의미의 칼이나 총과는 다른 느낌을 주는...
예전 과학적 지식이 쌓이기 전에 상상했었던 것들에 마법 또는 그에 준하는 상상력을 더한 세계관이 아닐까...특히 반환전의 홍콩이나 산업사회 시대의 뿌연 먼지 구름이 가득했던 영국 등 뭔가 음습하고 세기말적인 느낌을 더한...
다빈치가 상상했던 날것에 마력석이 동원되어 날아다니는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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