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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4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7.07.19 22:56
    No. 1

    객잔 정말 하드코어하죠.
    특히 점소이는 헬 오브 헬입니다.
    특히 명문가의 여식을 보면 보는 대로 죽을 위험이 높으며, 안보면 안보는 대로 죽을 위험이 높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카인
    작성일
    17.07.19 22:58
    No. 2

    소설이 극적인 상황만을 보여주기 때문이겠죠. 소설에서 언급되지 않은 수많은 객잔들에서도 그런 일이 빈번하게 일어난다면? 거기에 대처하기 위한 사회적인 시스템이 존재할 겁니다. 대표적인 게 보험이겠고. 관에서 직접적으로 개입할 수도 있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발암작가
    작성일
    17.07.19 23:04
    No. 3

    제가 볼 때는 진상 피하자고 장사 안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술 먹으면 개가 되는 인간들이 있고, 개들이 깽판친다고 술 장사 하시는 분들이 술을 안 팔겠습니까.

    그런 폭력이 계속된다면 이에 대비하는 용도로 무림고수나, 흑도의 고수 등을 무사로 고용하는 예는 꽤 봤습니다.

    비용 대비해서 그만큼 장사가 된다면 저는 한 번 해보고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고지라가
    작성일
    17.07.19 23:13
    No. 4

    일본인들이 발도술을 만들어낸 이유가 언제 칼을 뽑을 상황이 생길지 알 수가 없었기 때문이라죠. 칼 들고 다니는 넘들이 너무 많다 보니 기습과 암살이 일상화되어, 밥 먹다가 칼 맞고 길가다가 칼 맞고 화장실에서 볼일보다가 칼을 맞다 보니, 밥 먹다가도 칼을 뽑고, 길가다가도 칼을 뽑고, 볼일보다가도 칼을 뽑는 기술을 만들어 낸 겁니다. 그게 발도술이죠.

    객잔에서 시비가 생겨 칼부림이 몰아치는 중국영화나 중국만화를 보면 참 서로 간에 예의가 바르다는 생각이 들어요.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26 시스나에
    작성일
    17.07.19 23:36
    No. 5

    무슨소리여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6 수란도
    작성일
    17.07.19 23:57
    No. 6

    일본은 기습을 많이하고 중국은 결투를 한대

    찬성: 6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5 나다움
    작성일
    17.07.20 03:33
    No. 7

    와 요점정리가......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2 특이
    작성일
    17.07.19 23:29
    No. 8

    저도 한번 생각해본 문제였죠.
    솔직히 일반적인 무협 세계관에서 객잔업종은 적자는 커녕 망하지 않으면 다행인 직업입니다. 이런 문제가 골치아파서 넘기는지 모르겠는데 보는 입장에선 세계관에 대해서 고민을 하지 않은 느낌이 나서 진지하게 읽기엔 그렇죠. 뭐, 단지 결점이 그거 하나뿐이면 모르겠는데 저런 사소하지만 누구나 생각해볼 정도로 일반적인 설정에 대해 태클이 없다면 다른 부분도 그리 다르지 않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이두부
    작성일
    17.07.19 23:32
    No. 9

    객잔주인연합 재밌네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흔들릴때한잔
    작성일
    17.07.19 23:50
    No. 10

    저랑 비슷한 생각하는분이 계시네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7.07.20 00:05
    No. 11

    강호의 일반 객잔은 소설에 등장하지 않습니다. 흔한 객잔을 다룰 것 같으면 그 작품을 볼 이유가 없죠.

    강호의 강자들이 이권 또는 명예을 위해 모이는 목 좋은 위치의 객잔.. 사람이 모이면 시비거리가 생기고 시비거리가 생기다 보면 사고가 발생하고..그러니 그런걸 소설에서 다루는 것이겠죠.

    그럼 사람이 많이 모이고 이권이 있다면 치열은 상권경쟁이 있을 것이고, 그런 곳엔 또 보호를 명분으로 삼는 세력이 존재할 것입니다.

    따라서 강호의 객잔은 흔한 일반 객잔에서 무인들의 싸움이 벌어진다면 횡액을 당한 셈이 될 것이며,

    유명한 지역의 유명객잔에서 벌어지는 일은 그리 큰일이 아닐 수 있다. 라는 생각입니다. 그럴만한 능력이 없으면 객잔을 운영하지 않을 것이고, 있다해도 혼자가 아닐 것이며, 혼자인데 잘 해내고 있다면 누군가가 가로채려 할 것입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무인들의 수가 그리 많질 않아요. 설정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강호의 세계를 집중적으로 다루다보니 많아 보일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는 말입니다.

    사람사는 곳은 다 비슷비슷하죠.

    아무리 간큰 작가라도 강호의 협객들의 수를 수십만으로 표현하지 못할 것입니다. 과거엔 일부 있긴 했는데....뭐 그런 소설에선 주인공이 검으로 산을 갈라 버리는 정도로 묘사하니...

    중국무협에선 대문파의 인원이 불과 수백입니다. 속세의 방파는 그 수가 좀 많긴 하지만 수천 정도로 묘사됩니다. (개방 제외) 대부분의 문파는 수십 정도라는 것이죠.

    그런 세계에서 지들끼리 복수도 하고 땅따먹기 하고 그랬다가 한국 무협에서 정보전과 더불어 숫자 부풀리기에 들어갔었는데...

    암튼 이익이 있는 곳에서 벌어지는 일들엔 보이는 이면의 일들이 있다 정도로 정리해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25 나다움
    작성일
    17.07.20 03:34
    No. 12

    객잔은 위험하다...
    객잔주인이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쓰면... 대박일듯! 사건 사고가 끊이질 않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CS지니
    작성일
    17.07.20 09:13
    No. 13

    무협의 객잔 주인, 헐리우드 액션의 노점상 주인 등등등을 보면
    정말이지 주인공 만큼이나 극한직업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기린or
    작성일
    17.07.20 13:00
    No. 14

    재밌겠당. 객잔주인 이야기 글로 나오면..ㅋㅋㅋ 그쵸?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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