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인도는 오랫동안 제 3 세계의 수장 역할을 한 국가로, 냉전시대 미국과 소련에 간섭이나 지원을 받지 않고 독자적으로 힘을 비축했습니다. 현재도 군사력 증강에 애쓰고 있고, 국가 재정의 상당수를 국방비에 퍼붓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아준이나 테자스로 삽질하는 건 덤이구요.
거기다 파키스탄과 대립 문제도 있고 해서 국방비에 쏟다 보니, 상대적으로 다른 분야에 대한 투자가 소홀해 질 수 밖에 없었죠. 경제 개발을 위한 인프라 구축 역시 마찬가지구요.
그 때문에 극빈층이 강물 퍼 마시다 콜레라로 수십 만이 죽어나가도 인도 국방부 장관은 자기 나라는 외세의 영향력 밖에 있는 국가라며 으시대지요. 정작 인도 지식인들은 도시 밖으로 나가기만 해도 기원전 수준인 나라가 핵만들고 우주선 쏘아올리는 거 갖고 뻐긴다고 비판하고 있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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