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의 알함브라 궁전 드라마를 이제야 보고 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네요.
더 흥미로운게 구체적인 증강현실이란 특정 배경요소랑 대놓고 빈번한 CG구현만 빼면 가상현실 게임, 빙의, 전투, 내 눈에만 보이는 대상, 귀문, 이면세계, 한국형 막장 가족관계 드라마, 신데렐라의 재벌과의 로맨스 등 단편적으로 보면 매체나 장르문학에서 흔히 접했던 클리셰인데 이걸 재미있고 통일성있게 정리해서 하나의 이야기로 만들었다는게 대단하게 생각됩니다.
p.s. 박신혜 연기 진짜 잘하네요. 완전 예쁘게 나오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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