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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사관학교 내 특정 동아리에서 만들어 지는 경우가 많죠. 실제로
육사 같은 경우 럭비부가 꽤 우대를 받았습니다. 군 장악이야 뭐.. 진급 심사에서 유리하게 해주면 되니까요. 요직에 앉히면 되죠. 군의관 시절 들었던 카더라지만, 꽤 신빙성있게 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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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엘리트집단이죠. 초기 사관학교라는곳이 가난한 수재들이 가는곳이었고 군대가 당시로는 앞서있는 신생조직이었죠. 아마 지금 사조직이 있다면 초기 경찰대 출신들이 가장 유력하죠.수재들이 모인 신생조직이고 군대와 비슷한 조직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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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중사단 모임이였던가 부사관 모임이 있던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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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사조직은 초기에 단순하게 친목모임으로 시작합니다.
명칭은 취미생활을 하는 방식으로 00산악회, 00 동호회 등등으로 일반적인 명칭과 똑같습니다.

다만 친목이 오랜시간 지속되면 서로의 위치에서 서로 돕고 도움받는 '팔이 안으로 굽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예를 들면 같은 동호회 같은 친목회 회원이 어떠한 일로 어려움에 처해졌다라고 전달되면 사건의 진실을 파악하기 보다는 회원들의 이익과 소속친목회의 명예를 위해서 발벗고 나서서 감싸주게 되는것이죠.

마치 기독교가 온갖 불법주차했는데 행정지도나 단속이 안나가는것처럼 변질되는것이죠.

한두명이 불법을 저지르면 엄정한 법이 적용되는데 단체로 범죄를 저지르면 처벌하기가 곤란해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인맥을 통해서 압력이 발생하거든요.
거기에 형평성문제로 누가 주동자인지 단순가담자인지 분별이 안되서 형량이 대부분 우발적인 단순가담자로 처리 되는거죠.

그런 여러가지 관습과 여러가지 친목때문에 사조직이 커지는거에요.

옛날 계모임의 파토난 이유도 별게 아닙니다.
누구는 혜택을 보고 누구는 혜택을 못보니 당한사람은 열받아서 곗돈을 들고 잠적하는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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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직이 만들어지고 확장되는 과정을 지켜본 개인적 경험을 첨부하면
(군대는 아닙니다 ^^;)
위에서 말한 것처럼 보통 특별한 의도없이 만들어진 조직들이
서로 경쟁체제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면 우수한 후배를 점찍어서 조직에 유입시키고
저쪽 조직에게 승리할 것을 요구하며
우리 조직에 충성을 교육시키지요

그리고 헤게모니를 잡기위한 무제한의 순환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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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회가 아니라 알자회입니다. 현 육사 3X기 중심으로 결정된 비밀 사조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나무위키를 활용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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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쉽게보면 군인들이 집단을 만든거라고 보면 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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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자회는 하나회가 고급 간부일때 숙청되지 않았던 초급 간부들 조직을 의미합니다. 국방부에선 그런거 없다고 말했고요. 독사회는 독일 육사에 보냈던 엘리트 장교들 조직을 말합니다. 역시 국방부에선 그런거 없다고 말하죠. 미국 웨스트포인트 보내는 엘리트 장교 시스템도 있는데 이들도 사조직을 결성하고 있는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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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건 몰라도 김**의 하** 척결은 확실히 업적 맞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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