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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판타지 세계관에서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다른 문제입니다.
예를 들어 '골드'라는 화폐단위의 순도가 아주 낮다고 한다면, 용병인 형을 찾는데 수 만 골드를 사용해도 이상할 게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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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나 무협이나 작품을 볼 때 일반론적인 개념을 적용하면 곤란한거 같아요
근데 작중에 일반론 외의 설정이 있는데도 설명이 없었다면 그건 작품 문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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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이 흔한 설정이면 할 말 없죠?

찬성: 1 | 반대: 0

'금화=순금'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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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도금 물품들 보고 금이 그렇게 흔하냐! 하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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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인식과 다른 설정을 쓰려면 독자를 이해시키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작가가 따로 설명한 부분이 없다면, 문제가 있는 게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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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로도 미스릴화 오리히르콘화 금화 은화 동화 등으로 화폐 단위를 나누는 소설도 많지요. 따지고보면 시대가 옛날로 돌아가면 몇만 할 정도로 화폐로 쓰일 금속이 많긴 했었죠.. 구리가 그렇게 많아서 옛 화폐에도 쓰였듯이.. 중국은 금자 은자 개념도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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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할 요건이 많습니다.
본문의 내용만으로 금이 흔하다라고 이야기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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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이 흔하면 이미 화폐로서의 가치를 상실하죠. 작가의 설정 문제는 아니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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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은화 한닢이 4인가족 한달 생활비 고기도 먹고 사치도 부리면 은화 2~3개,금화는 은화의 열배의
가치 라는 설정의 소설을 읽은적 있어요. 물론 귀족과 일반 평민의 생활 기준은 다르지만,나중가서는 금화를 물 쓰듯 쓰더군요.
아무리 금=금화가 아니더라도 그 금들 확보 하려면 다른 행성을 몇개는 식민지로 가지고 있어야 할듯
자기 소설을 하나의 세계로 보는데 아니라, 게임 속이라고 착각 하는 경우가 많은듯요. 아님, 내 소걸인데 내 맘이지 뭐 어때? 이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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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은 그래도 참고 넘어가겠는데.. 전 아공간 주머니도 없는데 금화 2만닢을 그냥 꺼내서 주는 장면이 거슬려요. 아무리 얇아도 무게가 무시무시할텐데, 호주머니에서 오백원짜리 동전 꺼내듯 하는 장면보면 참 그렇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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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금 기준으로 오백원 사이즈의 금화라면 이건 현대에서 약 10만원어치의 가치를 가집니다.
다만 한가지 함정은 통화량과 금 보유량 매칭이 제대로 안되면 경제체제가 흔들릴 위험이 있다는 것. 단순히 가치의 비교 뿐만이 아니라 시중 통화량을 떠받칠 정도의 보유량이 없으면 금 본위제를 결국 폐기해야 했던 그 상황이 다시 발생할 뿐이죠.

찬성: 1 | 반대: 1

현대판타지에서 급 낮은 헌터들이 사냥 한번하고 몇억원씩 버는거랑 비슷한 느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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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모든걸 포함하려고 하면 스토리진행이 아예 될수가 없을듯. 구지 금 이런거 말고도 따져가면 셀수도 없음. 판소 특성상 공부를 오지게 하고 쓰는 그런거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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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가 얼마나 떨어졌으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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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판소에서 뭘 바랍니까

애초에 안팔려서 대여점에서도 판매량이 떨어져서 망한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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