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생각해보니 사실 어떠한 소설이 대박나면 다른 작가들이 그 소설의 장르나 요소를 베껴서 쓰는 거지 독자들이 주문을 넣어서 비슷한 류의 소설들이 적히는 게 아니잖습니까? 결국 니즈고 뭐고 사실 변명으로 밖에 안보이네요 생각 할 수로. 맨 처음의 소설이 재미있어서 성공한거지 굳이 독자들이 그 장르를 원해서 그 소설이 나온것도, 성공한 것도 아니잖아요? 기껏해야 "아 이런 스토리 재미있네. 이런 스토리같은 소설들이 있을까나?"하고 생각하거나 추천부탁하는 게시글이나 쓰지...독자들을 이용해서 변명하는 글이나 독자들이 문제다, 지들이 스스로 자처한 것이다, 같은 글은 이제는 NAVER
그럼 반지의 제왕은요? 헝거 게임? 왕좌의 게임? 문피아 내에서도 트렌드세터가 있잖아요. 골든블랙홀, 재벌집 막내아들, 환생좌, 서울역 네크로맨서, 등등. 그렇게 나온 글들이 재미있어서, 그리고 신선하게 느껴져서 독자들이 돈을 내고 본거지, 독자들이 그런걸 달라고해서 그 글이 나온건 아니잖아요? 나온걸 고르고 읽는게 독자 아닙니까? 말했듯 누가 주문을 넣은게 아니잖아요. 그리고 누구 탓이라기 보단 독자들이 스스로 자초했다는 식으로 문제를 몰아가는 글은 자제했으면 합니다. 독자들이 개나소로 보이는 것고 아니고 허구도 아닌데. 레진코믹스랑 같은 사태가 되지는 않길 바라며 작가와 독자가 서로 존중 할 수가 있으면 좋겠군요.
반지의 제왕도 지금 문피아 나오면 망합니다.
영웅문도 지금 문피아에서는 안 먹힙니다.
독자가 보고 싶은 작품을 보는 건 당연한 일이고 욕 먹을 이유는 아니지만,
새로운 시도를 하는 작가들이 모조리 묻히는 것도 사실이죠.
그 과정에서 소위 '마이너'한 작가들은 타 사이트로 전부 이사가고 있는 것도 당연합니다.
결과적으로 문피아 자체가 고인 물이 되어가는 것만큼은 부정할 수가 없어요.
문피아 독자가 문제다! 가 아니라,
지금의 문피아 추세가 마음에 안 드는 작가들이 하나 둘 떠나가면서 그에 따라서 독자도 떠나가는 게 문제입니다.
무협 보던 사람들이 하나하나 떠나고, 판타지 보던 사람도 하나씩 떠나고, 결국 이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만이 문피아에 남아있게 되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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