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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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이드가 많은 돈 벌면 안된다는 뜻인지?
자신도 가이드하여 돈 많이 벌고 싶으시단 것인지?
2. 장충체육관을 지어 준 나라가 필리핀이었습니다.
미국에 길들여져서 우리나라에 실내 체육관을 건설하여 기부하였나요?
1950년대 아시아 부국이, 다시 미국에 길들여져서?
3. 코피노? 다른 나라 남자들도 다 똑같아요.
본국으로 귀국할 때,
같이 귀국한다고 짐정리 다하고 방값까지 빼고
당일 아침에 회사 가서 인사하고 온다더만
애와 여자만 달랑 남겨놓고 혼자 뱅기타던 놈도 있었구요.
노랫말 중에 '남자는 다 그래.' 명언 입니다.
님은 '더러운 남자'가 되시지 말던가, 또는 '더러운 남자' 만나지 마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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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 필리핀에서 장기간 살았고 지금도 일년에 한달정도는 거주하는데 좀 잘못된 이야기가 많아요. 가이드로 돈 많이 버는 친구들 극소수이고 현지 교민들이 별로 안좋아해요. 사고 많이 치거든요... 일단 필리핀에서 외국인 신분의 가이드 자체가 불법입니다. 오래 일 못하고 늘 단속의 위협에 노출되어 있어요. 뭐 때마다 돈으로 땜빵 하기는 하지만 오래 일 못해요.
요즘엔 그리 많지 않지만 10년 전쯤 한국 유학생이 폭발적으로 늘어날때 코피노가 많이 생겼습니다. 필리핀 여성들 우리 기준으로 보면 자유분방하고 성관계에 오픈되어 있어요. 보통 14세면 첫경험을 하니까요. 한국 남자가 유달리 말이 나온거는 사귈때 간이라도 빼줄것처럼, 당장 한국 데려가서 결혼 할것처럼 하다가 바로 잠수 타버리고 아무 책임도 안져서 그런것입니다.
제가 본 바로는 외국애들은 관계를 어느정도 분명히 하고 만납니다.
장충체육관 필리핀에서 지어준것 아닙니다. 아직도 이런 루머를... 당시 필리핀은 우리보다 약간 나은 수준이었지 다른 나라에 경제적 원조 할 만한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흔히 착각 하는게 매춘부들과 관계가 생긴다고 생각들 하시는데 우리나라가 그러하듯 얘들도 아는 사람 만날까봐 걱정 많이 합니다. 그래서 보통 섬을 옮겨서 일정 기간만 일해요. 마닐라 여자가 세부에서, 민다나오 여자가 마닐라에서 일하는 식이죠.
남자를 많이 대하는만큼 경계심도 많은 편이라 보통 코피노 문제는 일반 여성들과 많이 생깁니다.
정작 현지에서는 코피노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워낙 미혼모가 많고 사생아가 많거든요.
참 오해가 많은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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