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원래 특수상대론은 엄밀히 말해 두 관찰자가 서로 등속운동을 하는 경우에만 적용된다. 외부의 영향을 받거나 해서 가속운동을 하는 경우에는 적용할 수 없고, 더 일반적인 물리 법칙이 필요하다. 일상생활에서 자동차가 출발하거나 엘리베이터가 움직이기 시작하거나 할 때 느낄 수 있듯이, 운동이 변화하는 경우 우리는 외력을 받는 것처럼 느낀다. 뉴턴역학에서 이것은 관성력이라 하며, 비관성계에 있기 때문에 작용하는 것이고 실체는 없는, 일종의 가짜 힘으로 취급한다. 등가원리를 생각하게 되는 중요한 착안점은 자유낙하하는 물체가 아무런 힘도 느끼지 않는다는 것이다. 고전역학적으로는 중력의 영향과 비관성력이 정확히 상쇄되는 것이지만, 일반상대론에서는 휘어진 공간에 있는 물체가 시공간의 최단 경로, 즉 측지선을 따라 운동하는 것으로 통합적으로 이해한다. 좀 더 구체적으로, 아인슈타인의 장방정식은 물질의 에너지와 운동량이 어떻게 시공간의 측량 텐서를 결정하는지를 알려준다.
여성의 인권이 높을 수록 출산율이 낮아집니다.
한때 우리보다 인구가 적었던 이집트는 지금 인구가 1억을 훌쩍 넘었고, 근대화 이후 인구가 무려 10배나 증가한 인도네시아는 여성인권이 높은 가요? 두나라 모두 여성인권이 낮은 이슬람 국가들이죠.
우리나라만을 비교해도 여성인권이 지금보다 훨씬 열악했던 1960년대가 지금보다 출산율이 낮았나요? 과거보다 여성인권이 높아질수록 출산율이 낮아지는건 세계 어느나라건 동일합니다.
그럼 출산율이 세계에서 압도적으로 가장 적은 우리나라가 여성인권이 가장 높다고 주장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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