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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8화면 너무 적어요
보통 12~15화 정도 되면 보기 시작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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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화에서 기대감을 다 잡아먹습니다...
뭔가 문장간의 연결이 약하고 대사와 상황이 자연스럽지 않고 좀 작위적으로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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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무협이 전재가 느린가 보죠....?

구무협 읽어본게 서효원 작가꺼 정도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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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싫어하죠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을 해보세요
유명작가도 아닌데 100원씩 주고 전개가 느리면
요즘 사람들 바로 덮어요

책이면 몰라도 전자결제로 편당 결제하기 때문에
예전 소설 생각하시고 글 올리면 힘들거에요
특히 1~2명이 댓글로 스토리 죤내 늘어진다
돈주고 보기 아깝다 악플달기 시작하면 사람들이
선입견 생겨 더 힘들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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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최태수 작가님 신작이 카카오페이지에 연재 중인데 그런 정도의 실력이면 답답한 전개라도 볼 수 있습니다. 진짜 소설보면서 눈시울이 붉어질 정도인데 소설보면서 운다는 게 쪽팔려서 겨우 참았네요. 그정도의 감동을 줄 수 있으면 전개쯤이야 어떻게되든 상관 없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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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개가 느린거와 답답한건 다르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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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하다는 말 자체가 부정적인 거 아닌가요...? ㅎㅎ;;;
근데 저도 답답한 듯한 소설을 써서 그런지 뭐라고 말을 못하겠네요 ㅋㅋ
끙끙대서 새 글 올리면
1주일 내내 조회수 10 나오는 처지라 ㅋ;;;
같이 화이팅해요 시우님 ^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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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건 소수의 독자만 좋아할 겁니다.;;
성장하는 이야기면 답답하던 모습과 달라진 모습을 보여 하나의 매력으로 볼 수 있겠지만, 그냥 답답한거면 답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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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당 100원씩 사야 하는 유료글이라면 독자 입장에서 이번편도 답답 다음편도 답답 몇일째 답답 이런 전개라면 유료글 사기 싫어지죠.

유료글이 5천자 이상이여야 한다는 문피아 시스템에서는 만자 나 만오천자 이내에서 한편의 에피소드가 기승전결로 완성되야 결재가 계속된다는걸 의미하게 되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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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일때랑 웹에서 1회씩 결제해서 보는거랑 많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종이책에서는 답답한 전개해도 일단 책이 자기손에 있으니 그냥 읽으면 되지만 웹소설에서 너무 고구마먹는 전개하면 다음편 결제가 꺼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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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20화이전은 원래 눈에 잘 띄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눈에 안띄면 님의 소설이 있는지 없는지 조차 잘 모른다는 거고요. 소설의 존재조차 모르는데 읽어봐야 알지, 한 글자도 안읽었는데 재밌는지 재미없는지 누가 알겠습니까? 특히나 자유연재는 일부러 찾지 않는 이상 글이 적으면 거의 모릅니다. 이점을 알아두셔야 하고요.

그럼에도 님의 1화 조회수는 600이나 찍혔습니다. 나쁜편은 아니죠. 그럼 이 600이나 찍었던 사람들은 누구냐? 문피아에는 독자통계율을 보여줍니다. 님의 통계율 살펴보세요. 문피에서 그렇게 많다는 20대와 30대가 전멸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50대는 유달리 높죠. 무려 60%나 되요.

판타지에서 50대와 무협에서 50대는 살짝 다른데 무협의 50대는 구무협을 읽을 당시의 젊은 층입니다. 말하자면 정통무협의 골수팬. 매니아 들을 뜻하죠. 이들이 님의 소설을 찾고 읽었어요.
그렇다면 님이 말하는 구무협의 특성이라는 반기고 환영할 일인데 읽지를 않았습니다. 전개가 느린거에 익숙한 사람들인데 말입니다. 이 점은 구 무협처럼 쓰신 것도 잘 어필되지 않는다는 뜻이고요.

이 작품의 확장성을 위해서는 20대.30대.40대를 잡아야 하는데 특기할 점은 20대가 전멸, 30대와 40대가 궤멸이란 거죠. 이는 두가지 경우로 추론할 수 있습니다.

첫째. 연재분량이 너무 적어서 님의 소설을 걸렀다.
둘째. 연재분량에 상관없이 님의 소설을 걸렀다.

어느쪽이건 거른겁니다. 그러니 님의 소설은 20대.30대.40대에게는 아직 평가조차 받지 못한 셈입니다. 연재를 조금 더 해보시고 대략 15화~20화쯤 님의 독자통계율을 살펴보시고요. 그 다음에 알 수 있겠죠.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요. 그래야 '왜 그럴까?' 를 추정이라도 해볼 수 있겠죠.

지금 알 수 있는 것은 골수무협팬인 50대의 평가로, 이들은 읽을꺼리 무협을 찾아 자유연재까지 검색하는 말그대로 골수중의 골수팬이고요. 님의 소설은 이들에게 어필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뿐입니다. 님이 생각하는 '구무협 스러워서 그런가?' 하고는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작품 완성도는 독자의 자연감소폭을 줄이는 역할이고요. 신규유입을 일정부분 돕기는 하지만 신규독자를 끌어당기는 것은 완성도가 할 수 없습니다. 말그대로 책을 읽지 않으면 완성도가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는 거니까요.

이런 점 잘 살펴보시고 집필방향을 염두에 두시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한 글자도 안읽더라도 이런 추론은 가능하도록 님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읽지 않았기 때문에 님의 완성도에 대한 평은 딱히 말하고 싶지 않네요.

마지막으로 어느 분이 말씀하셨듯이 전개가 느린 것과 답답한 전개는 다릅니다. 전개가 느리면 성질급한 독자와 느긋한 독자로 나뉘지만, 답답한 전개가 되면 짜증난 독자와 참는 독자로 나뉩니다. 전혀 다르겠지요?

부디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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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개가 느린 소설이라면 일단 편수가 어느정도 쌓이고 입소문이 좀 퍼져야 조회수가 나오겠죠

초반부터 독자를 확 끌어들일만큼 스피드한 전개가 아니라면야 당연히 독자수는 적을수밖에요

작가님 본인이 전개가 느린 소설이라 생각하고 계신데, 8화를 본다고 재밌다 재미없다 평가하기엔 너무 내용이 적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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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해도 이유잇는 답답함이라면 이해하는데...주인공의 이해할수 없는 답답함이면 안읽죠...그리고 답답함 뒤 적당한 해결이면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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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구무협이 전개가 느렸나요? 세권짜니 이런게 구무협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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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하다고 느낀다는건 개연성이 없고 글이 자연스럽게 일히지 않는다는겁니다. 피곤하게 그런 글을 봐줄 시간과 노력이 아까울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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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금도 구무협을 보지만 전개가 느리고 답답하다고 생각한적이 없는데 이상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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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냐 재미없냐의 문제겠죠... 전개가 느리다고 느껴진다면, 글의 짜임새를 못살린거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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